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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죽다살아났어요

조회수 : 17,194
작성일 : 2025-02-06 09:53:32

퇴근후 저녁에 그릭요거트(수제), 계란후라이, 참치캔, 천하장사 소세지 이렇게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꾸륵하며 오한이 오는데

10분사이 이가 달달 떨리더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마침 아들이 집에와서 119 불러 응급실 가서

독감,코로나 검사하니 음성

수액맞고 왔네요

오늘은 너무 멀쩡해요

혹시몰라 예약메세지로 동료한테 연차알려놨는데..

50넘어 응급실 119 처음 갔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IP : 14.58.xxx.20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체
    '25.2.6 9:54 AM (175.208.xxx.185)

    겨울엔 혈액순환이 안되 급체할수 있어요
    잘 쉬시기 바랍니다.

  • 2. .......
    '25.2.6 9:54 AM (211.250.xxx.195)

    급체신가요?

    저도 요즘 집에 아픈사람이있어서 ㅠㅠ
    정말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면 다 할수있어요

  • 3.
    '25.2.6 9:55 AM (14.58.xxx.207)

    급성장염이라고 하네요 ㅠ

  • 4.
    '25.2.6 9:55 AM (58.76.xxx.65)

    어제 추웠는데 차가운 음식만 드셨네요
    오늘은 꼭 따뜻한 음식 드시고 기운 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 5. ^^
    '25.2.6 9:55 A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ᆢ원인이ᆢ뭐라고?~ 급체인가요?

  • 6. ...
    '25.2.6 9:56 AM (118.221.xxx.20)

    드신 음식 중 뭐가 원인이었을까요?

  • 7. ..
    '25.2.6 9:56 AM (1.235.xxx.154)

    겨울에 추워서 그랬나봐요
    저희집도 토하고설사하고 지난주말 난리도 아니었어요
    다음날내과가서 수액맞고 멀쩡
    열 기침 이런거없었어요

  • 8. 그릭요거트
    '25.2.6 9:57 AM (210.117.xxx.44)

    가 문제이지 않았을지.
    수제라니.

  • 9. 찬거
    '25.2.6 9:58 AM (175.208.xxx.185)

    냉장고에서 음식내놓고 30분후에 드세요
    찬거 안좋아요.

  • 10. ...
    '25.2.6 9:59 AM (222.236.xxx.238)

    어머 저 예전에 똑같은 증상으로 밥먹자마자 바로 미친듯이 오한이 들더니 이가 덜덜덜 떨리고 바닥에서 뒹굴다가 겨우 정신차린적 있어요. 집에 혼자였어서 아 이렇게 죽는건가보다 했어요. 침대로 기어가는 것조차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급성장염 무섭

  • 11.
    '25.2.6 10:01 AM (14.58.xxx.207)

    계란후라이는 따뜻했는데^^
    그릭요거트는 요거트사서 누름판에 눌러놓은거예요^^
    내가 직접 만든건 아니고요
    조심히 먹어야겠어요 ㅠ

  • 12. 저는
    '25.2.6 10:02 AM (121.155.xxx.78)

    연휴에 딸기 빙수먹고 난리가 났었네요.
    하늘이 노래지고 식은땀이 나고 창자가 뒤틀리는줄....
    복통설사후 집에 있는 약먹고 괜찮아짐

  • 13. ^^
    '25.2.6 10:02 AM (223.39.xxx.191)

    ᆢ나아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ᆢ큰일날뻔했네요 ᆢ119도 수고를^^

    저도 ᆢ갑자기 열나고 오한ᆢ등등
    내과갔더니 독감?ᆢ인지? 열이 너무높고 통증ᆢ
    체온재고 독감검사~~까지 다하고

    결론ᆢ장염 이였고 그후 2일정도 더 아팠어요

  • 14. 장염
    '25.2.6 10:13 AM (220.122.xxx.137)

    뭔가 상한 음식이 있었겠네요
    포카리스웨트 드세요. 물 대신 드시고 균 빨리 배출해야 나아요.
    커피 과일은 위 지극하니까 드시지 말고
    2~3일은 죽 부드러운 음식 드세요

  • 15. 나는나
    '25.2.6 10:20 AM (39.118.xxx.220)

    저는 어릴 때 천하장사 먹고 크게 탈 나 적이 있어서 절대 안먹어요.

  • 16. ㅇㅇ
    '25.2.6 10:27 AM (223.38.xxx.125)

    담부터는 못걷는 정도 아니면 아드님 부축받아 택시 타고 가세요 119를 이렇게 남용하다니요

  • 17. 급체
    '25.2.6 10:3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제가 서서 밥 몇수저 먹었는데 그게 그대로 체한건지
    토하고 정신을 못차려 응급실 갔었어요.
    수액맞고 한잠 자고나니 그제야 손발이 따뜻해지며 되살아남
    바로 괜찮아 지더라구요;;;

  • 18.
    '25.2.6 10:31 AM (14.58.xxx.207)

    윗님 남용이라니요
    55세 119 처음 탔어요
    그리고 열이 39도 40도라 걷지도 못하고
    못걸으니 불렀지요

  • 19.
    '25.2.6 10:54 AM (110.70.xxx.109)

    다행히 금방 나아져서 그렇지,
    응급 상황이고 119 이용할 만하죠.

  • 20. ..
    '25.2.6 11:11 AM (211.220.xxx.138)

    저도 컨디션 안좋을 때 요거트 우유 잘못먹으면 급체나 구토 하더라고요.

  • 21. 쓸개코
    '25.2.6 11:14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여름에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양배추채(샐러드용으로 채쳐 파는거) 먹고 배탈이 나서
    죽다 살아났었어요.
    좀 누리끼리하다 싶긴 했는데 상한줄은 몰랐거든요.
    식은땀이 막 나고 내장이 잘리는 느낌;
    화장실 다녀오고 살아났어요.
    나중에 남은 양배추 보니 바닥에 남은게 상한게 보이더라고요;

  • 22. 쓸개코
    '25.2.6 11:15 AM (175.194.xxx.121)

    저는 여름에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양배추채(샐러드용으로 채쳐 파는거) 먹고 배탈이 나서
    죽다 살아났었어요.
    좀 누리끼리하다 싶긴 했는데 상한줄은 몰랐거든요.
    식은땀이 막 나고 내장이 잘리는 느낌;
    화장실 다녀오고 살아났어요.
    나중에 남은 양배추 보니 바닥에 남은게 상한게 보이더라고요;
    원글님 드신거중 요거트가 문제 아니었을까..싶은데 괜찮아지셔서 다행입니다.

  • 23. 예전에
    '25.2.6 11:4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급성장염으로 죽을뻔한적있어요
    하늘이 노랗고 어지럽고 화장실갈때도 기어가야해요.
    죽을듯이 배가 뒤틀리고 창자가 끊어지는것같고
    식은땀나고 오한오고. 원인은 모르겠고.

  • 24. ㅇㅇ
    '25.2.6 9:09 PM (59.10.xxx.58)

    ㅇㅇ
    '25.2.6 10:27 AM (223.38.xxx.125)
    담부터는 못걷는 정도 아니면 아드님 부축받아 택시 타고 가세요 119를 이렇게 남용하다니요

    왜이러세요. 남용이라니요
    119가 와서 환자 상태보고 괜찮으면 돌아갑니다
    택시타고 병원가라고 합니다

    모르면서 비난하는 댓글은 쓰지 마세요

  • 25. ㅇㅇ
    '25.2.6 9:15 PM (59.10.xxx.58)

    119가 태워준건 그만큼 위독했기 때문이예요

  • 26. ..
    '25.2.6 9:17 PM (61.254.xxx.115)

    그릭요거트가 젤 의심되요 시판 그릭요거트에 대장균 많다 기사남

  • 27. ..
    '25.2.6 9:28 PM (182.209.xxx.200)

    큰 일 날뻔 하셨네요. 장염이 그렇게 어이없게도 오는군요.
    며칠 조심하셔야겠어요.

    또 이런 글에 한 마디 하는 일침족 있죠. 119 남용이라니. 저럴 때 안 타면 언제 불러요?

  • 28. ㅇㅇ
    '25.2.6 10:02 PM (211.203.xxx.74)

    설에 고딩아이 컴포즈 아이스라떼 마시고 장염왔어요 발열에 구토에 토하는게 커피밖에 없더라구요

  • 29. ㅇㅇ
    '25.2.6 10:02 PM (61.99.xxx.58)

    그릭요거트가 유청빼는동안 냉장고에 넣어놓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 천에 싸서 하는거라 잘못하면 비위생적이에요

  • 30. ㅇㅇㅇ
    '25.2.6 11:14 PM (1.228.xxx.91)

    그만하시기에 다행이구요.
    계절 안 가리고 찬 음식 좋아하는 저인지라
    건강정보 하나 건졌어요. 감사 합니다..
    안 좋은 댓글은 그냥 패스 패스 하세요.
    그래서 제가 글을 잘 안올립니다..

  • 31. ㄱㄴ
    '25.2.7 12:24 AM (211.217.xxx.96)

    드신 음식 조합이 제 기준 매우 특이해보입니다

  • 32.
    '25.2.7 1:52 AM (211.219.xxx.193)

    화장실은 안가셨나봐요.
    급작스런 복통은 대개는 위든 아래로든 배출해 내면 괜찮아지던데.

  • 33. 뭐래
    '25.2.7 2:13 AM (151.177.xxx.53)

    담부터는 못걷는 정도 아니면 아드님 부축받아 택시 타고 가세요 119를 이렇게 남용하다니요
    /////////////
    급체는 사람 걷지도못하게 만듭니다만.
    님 여태 헛사셨군요.
    급체가 얼마나 무서운데요. 사람 뒤지게 아프고 진짜 혼자라면 그렇게 가는구나 생각들거에요.
    걸을수있을정도면 왜 119부르겠나요. 눈치도 드럽게 없는.

  • 34. 저 분은
    '25.2.7 3:00 AM (180.66.xxx.192)

    급체해도 119 안타고 제발로 걸어가실 거예요. 냅 둡시다.

  • 35. ㅇㅇ
    '25.2.7 6:12 AM (223.39.xxx.39)

    겨울에 찬 음식 먹었다 싶으면 직후에 꼭 따뜻한 차 챙겨드세요
    제가 33~35세 이 구간에 시도때도없이 장염 걸려서 응급실 다녔는데, 따뜻한거 따로 챙겨먹기 시작한 후로는 장염으로 응급실 간 적 없어요

  • 36. 119
    '25.2.7 6:34 AM (121.138.xxx.2)

    위급할때 이용했어요 가실때 이동비용 부담했네요 무료아니에요

  • 37. ??
    '25.2.7 9:28 AM (58.224.xxx.94)

    119 타는데 무슨 비용을 부담해요?
    그건 사설 응급이었겠죠.

  • 38. 아,그리고
    '25.2.7 3:08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뜨거운 차를 보온병에 담아놓고 하루종일 한두모금씩 마셔보세요.
    이거 정말 좋습니다.
    차는 herbal tea 적극권장 합니다. 이게 카페인 없고, 속이 아프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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