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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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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욕심 가방욕심 줄어드나요?

...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5-02-06 09:49:23

 

제가그래요

한 5년전만해도 점심때 혼자백화점가서 밥먹고

밥먹었으니 운동해야지 하고 구경하다가

맘에 드는거 사고그랬는데 이젠 안그래요

그냥 있는옷 입고다녀요

가방도 명품관심없어져서 싼거 인터넷으로사요

늙어서일까요ㅠㅠ

 

 

 

 

IP : 223.39.xxx.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2.6 9:51 AM (14.32.xxx.34)

    저도 욕심 많이 줄었어요
    제 경우에는 체형이 변한 게 큰 것같고
    코로나 시기 지내면서 외출이 주니까
    옷이나 가방 화장품 같은 데 욕심이 없어졌어요

  • 2. 00
    '25.2.6 9:51 AM (59.16.xxx.167)

    저도 옷 암창 사댔거든요 택배가 매일 올정도로
    요즘엔 다 부질없는것같고 천쪼가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들어서 그런가봐여

  • 3. 네.
    '25.2.6 9:52 AM (125.131.xxx.238)

    저도 그래요. 50살 이전에 산 옷. 가방.. 모두 정리했어요. 나이드니 사고싶은거도 없어지고. 그냥 필요한거만 가성비따져 저렴이 쓰네요..
    저는 일을 그만둬서 그런거 같아요. 특히 가방..진짜..돈 아깝더라고요.ㅋㅋㅋ

  • 4. 모든건
    '25.2.6 9:54 AM (203.128.xxx.16)

    다 한때인듯해요
    나이도 한몫하고요 뭐 탐나는게 없기도 하고요

  • 5. avec
    '25.2.6 9:54 AM (59.7.xxx.138)

    저는 그동안 관심없이 살다가
    최근 5년 동안 엄청 사고 있어요
    1월에도 이런 저런 거 150만원어치 샀어요
    좀전에도 구매대행 싸이트에서 캐시미어 가디건
    결제했네요
    너무 없이 살아서 그런가..
    나이 60 넘어서 이러니 자괴감이 ㅠㅠ
    이 욕심은 언제나 꺼지려나 싶어요

  • 6. 50넘었는데
    '25.2.6 9:57 AM (121.155.xxx.78)

    왜 항상 꾸준히 사는걸까요.
    이쁜옷보면 너무 욕심나요

  • 7. 줄어요.
    '25.2.6 9:58 AM (175.208.xxx.185)

    옷 신발 가방 절대 안사고
    빈티지샵 당근 얻어쓰고 얻어입고
    교복같이 겨우내 같은옷만 빨아입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빵꾸가 났네요. ㅎㅎ
    다른옷입으면 불편해서요.

  • 8. ....
    '25.2.6 10:00 AM (39.125.xxx.221)

    네 관심하나도 없어짐요
    50대후반 ㅋ

  • 9. 아루미
    '25.2.6 10:05 AM (116.39.xxx.174)

    저는 다이어트 성공해서 날씬해지니까
    옷욕심이 과하게 생기네요.
    봄에 예쁜거입고 돌아다닐생각에 신나서 막지르는중요

  • 10. 늙으니
    '25.2.6 10:08 AM (125.187.xxx.44)

    더이상 예쁘지 않아서....
    돌아다닐 에너지도 없고....
    그렇게 정리가 되네요

  • 11. ㅡㅡㅡㅡ
    '25.2.6 10:10 AM (61.98.xxx.233)

    반대로 저는 나이들수록 더 잘 차려 입고 다녀야겠다 싶어서 평생 안 사던 명품가방 옷 사고 있어요.
    허리 꼿꼿하고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멋지게 입고 들고 살려고요.

  • 12. kk 11
    '25.2.6 10:13 AM (114.204.xxx.203)

    50 중반 부턴 그래요
    갈데도 별로 없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그러니 옷 신발 가방 다 별로 필요×
    돈 아껴 노후대비도 해야하고요

  • 13. 아프고 나서
    '25.2.6 10:15 AM (220.122.xxx.137)

    아프니까 ㆍ ㆍ ㆍ그거 아무 의미없던데요

  • 14. ...
    '25.2.6 10:15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삶의 패턴에 맞게 달라지는 거겠죠.
    저도 일 그만두고나니 일상 외출복 입고 백 들고 나가는 일이 거의 없어요.
    작년 여름에 그 많던 여름 원피스를 단 한번도 안입었거든요.
    대신에 최근에는 등산복 플렉스 엄청 합니다.

  • 15. ...
    '25.2.6 10:17 AM (1.237.xxx.240)

    운동복만 삽니다

  • 16. 그게
    '25.2.6 10:19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옷이고 가방이고 실용 위주라,
    제가 돈 모은거에 제일은 이런거 안산거라 생각합니다,
    옷은 입고 나갈옷 있음 되고,
    가방은 그냥 편하면 되고,
    솔직히 가방 비싼거라고 자랑하는거 웃겨요
    그보다 더 비싼 가방 앞에서는 설설 길려고 자랑하나, 싶어서
    제대로 하지 못할거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싶어요

  • 17. ...
    '25.2.6 10:19 AM (202.20.xxx.210)

    저도 40대 되고 확 줄었어요. 룰루레몬만 줄창 사요. 운동 좋아하니까.
    가방이랑 옷 넘쳐서 너무 힘들어서 다 정리하고 이제는 백화점 자체도 안 가게 되요. 지하 식품관에서 반찬만 사고 옷, 가방은 안 사요.

  • 18. 저도
    '25.2.6 10:54 AM (114.205.xxx.100)

    요즘 많이 줄었어요
    50이 되서 그런가보다 해요.

  • 19. 못살오
    '25.2.6 11:03 AM (39.7.xxx.201)

    이제 눈에 불을 켜고 돈을 들고(카드) 가서 열심히 뒤져도 못사요.
    뭐 입어봐야 멀쩡한 옷도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내 체형과 자세 태도...
    나이 먹으면 마담코너 가서 옷살 줄 알았더니 50대는 차암 애매함.
    걍 비슷한 디자인, 남이 보면 넌 맨날 그런 스탈이니? 라고 묻는 옷들만 가끔 사네요.

  • 20. kk 11
    '25.2.6 12:43 PM (114.204.xxx.203)

    뭘 입어도 안예뻐요

  • 21. ㅇㅇㅇ
    '25.2.6 1:22 PM (121.190.xxx.58)

    옷 욕심 많았는데 지금은 뭐 옷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겨울에 점퍼 하나 사고 티도 회사 다닐때 입을것만 사구요.

  • 22. ..
    '25.2.6 2:1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옷욕심 없어지는 순간 노인인걸 인정하는거라고 주변에 말함요~

  • 23. 82만 딴세상
    '25.2.6 3:08 PM (223.38.xxx.48)

    한국에서 해외 4대명품인 샤넬 에르메스 디올 루이비통 한해 매출이
    5조 돌파함
    4대 명품 매출만 한해 5조 돌파요

  • 24. ㅇㅇ
    '25.2.6 4:20 PM (183.102.xxx.78)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80대 중반 시어머니는 옷 욕심이 많아서 지금도 꾸준히 새 옷 사서 입으세요. 새로 유행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꼭 사시더라구요. 완전 멋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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