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에서 잘 모으는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25-02-06 09:00:05

애초에 생활비가 어느정도 많아야 모을돈도 있겠지만 적은돈에서도 모으는분들 비법 뭐 있나요?

최대한 안사면 되겠지만요

IP : 175.192.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령
    '25.2.6 9:14 AM (219.255.xxx.153)

    일단 적금을 들어서 먼저 떼어놔야 해요.
    ① 매달 지출되는 비용을 전부 적는다
    ② 매월 총수입 - 총지출 => 적금
    ③ 1년 이든 3년이든 적금은 만기까지 꼭 불입
    ④ 만기 적금은 예금하고
    ⑤ 다시 적금을 든다.

  • 2. 집밥
    '25.2.6 9:17 AM (14.50.xxx.208)

    무조건 집밥.

    외식의 1/3 임... 그리고 음료수 사먹지 않기...

    이것만 해도 생활비가 확 줄어요.

    그 다음에는 윗분 말대로

  • 3. 저는
    '25.2.6 9:19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적금을 안들어요
    윗분과 딱 반대로
    한달 쓰고 남은걸 저금해요,
    이게 모이면 따로 방식으로
    결혼하고 28년전 적금 들라고 했더니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적금들고 아껴쓸라고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산다고
    그냥 낭비하지 말고 빚만 안지면 나중에 어떻게든 살아진다고
    그땐 말도 안된다고 그랬는대 결론은
    지금 은퇴하고 잘살고 있어요
    집있고, 가게있고 현금있고 연금 있고
    저는 그냥 한달 돈 들어오면 그걸로 살아요
    굉장히 알뜰해요
    쓸데없는 소비를 안해요
    그래서 쓰고나면 남아요, 이걸 다른 통장으로 넣어요
    이렇게 모았어요

  • 4. .........
    '25.2.6 9:22 AM (112.164.xxx.226)

    월급에서 무조건 70프로 적금 후 남은 금액에서
    죽이되건 밥이되건.....

  • 5. ㅇㅇㅇ
    '25.2.6 9:24 AM (121.125.xxx.162)

    저는 한창 아낄때
    과일은 한번도 사본적이 없음

    마트별로 가격대 알아보고 더 싼곳에서 샀음
    애들 옷은 거의 얻어 입혔음
    집밥만 해먹음
    휴가는 딱 하루 바닷가에서 오지게 놀리고 옴ㅡ더이상 어디가자 소리 안함. 먹을거 집에서 전부 싸감.오가는 교통비(주유.통행료)

    좋을건 없었음 하지만 어쩔수없으니
    매우 긍정적인 성격이면 얼굴에 많으 드러나진 않겠지만 제 성격에 얼굴에 많이 들어나서 그때의 젊은 나에게 많이 미안함

  • 6. ㅇㅇㅇ
    '25.2.6 9:28 AM (121.125.xxx.162)

    오~ 위에 저랑 같은 분 계시네요
    저도 적금은 안듭니다
    보통예금통장에 그냥 모았다가 어느정도 차면 옮기기

    그리고 미래가 불안해서ㅡ사업ㅡ 항상 통장에는 3개월치 생활비는 남아있게 하고 살음

  • 7. 월급에서
    '25.2.6 9:30 AM (118.235.xxx.32)

    70%만 쓰면 500벌면 150만원만 쓴다는건데 이게 가능한가요?
    혼자 살면 가능은 할것 같은데

  • 8. kk 11
    '25.2.6 9:32 AM (114.204.xxx.203)

    안쓰는거죠
    짠순이 카페 보세요
    먹는거만 씀

  • 9. 2인가구
    '25.2.6 9:34 AM (114.204.xxx.203)

    100으로 다하고 관리비 의보 내요

  • 10. ㅇㅇ
    '25.2.6 9:38 AM (211.207.xxx.153)

    저도 따로 적금은 들지 않아요.
    대신 한달한달을 아껴가면서 생활하고
    그달그달 남은 생활비는 특정통장에 모아요.
    이러다 보면 어느덧 천만원이 모이고
    그러면 그때 1년짜리 예금을 들어갑니다.
    이렇게 1,2천짜리 예금을 굴리다보면
    예금만기때 이자가 들어오면 보너스받는 기분이고
    이자를 보태서 또 저축하고 모아서 또 예금하고
    이과정을 반복하는게 3년만기적금 기다리는거보다
    더 재미나고 성취감도 동기부여도 충분합니다.

  • 11. ..
    '25.2.6 9:40 A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무조건 안 쓰는 거예요.
    이것만은 써야 해, 내 취향에 맞는 것은.. 뭐 이런 걸 없애면 됩니다.

  • 12. .....
    '25.2.6 9:44 AM (211.250.xxx.195)

    진짜 어제 부부랑 딸
    제가 너무 피곤해서 배달시켰는데
    보쌈 세트 68000원 ㅠㅠ
    본전 생각났어요 ㅠㅠ

    물론 막국수 보쌈김치등등 많지만
    내가했으면
    절반도 안들었겠지ㅠㅠ

    진짜 안쓰는거밖에 없어요

  • 13.
    '25.2.6 9:45 AM (211.211.xxx.168)

    냉장고 비우기, 일주일 장 안보기
    할인상품은 쟁여 놓기(원플같은 50프로 할인만)

  • 14. ...
    '25.2.6 9:48 AM (112.164.xxx.226) - 삭제된댓글

    118.235.
    월급이 세후 1100 이요
    둘이서 350으로 충분하지요

  • 15. ...
    '25.2.6 9:49 AM (112.164.xxx.226)

    118.235.
    월급이 세후 1100 이요
    둘이서 350으로 충분하지요

    이렇게해서 일년에 1억 목표로 모아가고있어요

  • 16. ....
    '25.2.6 9:55 AM (219.255.xxx.153)

    원글님 같은 분은 먼저 지출하고 남은 돈 적금 드는 형식은 안돼요.
    저도 현재 수시입출금 파킹통장에 수천만원이 있지만,
    돈 모으기 초기에는 적금을 들었어요.

  • 17. .....
    '25.2.6 9:57 AM (180.69.xxx.152)

    저는 모은다....기 보다 적은 생활비에서 남기는 편인데, 일단 외식을 거의 안 하고...
    (코로나 걸렸을 때 배달 음식 몇 끼 먹어보고 그 엄청난 쓰레기에 멘붕 왔슴...ㅜㅜ)

    커피 절대 안 사 먹어요. 1년에 몇 번 사람들 만날 때나 카페 가느라 사 먹지...
    주말에 가족들 가까운 나들이 갈 때도 왠만한건 얼려 싸 가서 차 안에서 먹으면서 갑니다.

    여행 갈 때도 그래요. 쓸데 없이 카페 들리고...그런거 없어요.
    남편이 저질 체력이라 빠르게 관광지 돌고 일찍 숙고 들어가서 쉼.

    재테크는 남편이 하고, 남편 직장 전체에서 아마도 가장 적은 생활비를 쓰는 편이던데,
    통신비도 이래저래 줄여 놔서 적게 들어요. 정수기 렌탈....그런거 아예 안 함.

    대형마트 안 감(귀찮음). 거의 인터넷 대량 장보기. 과일도 주로 인터넷.
    딸기, 복숭아 같은 무른 과일과 채소만 동네 싼 슈퍼 이용.

  • 18. ..
    '25.2.6 10:48 AM (58.140.xxx.226)

    고정비 전부 점검하고 정수기 없애고 브리타 먹고 냉동실에 고기 생선 소분해 넣어놓고 그거 이용해서 먹어요 불고기감 싸게 사서 양념해 1인분식 소분해서 넣어놓고 전 끼니에 냉장실로 옮겨놓고 해서 먹구요. 월수 천 조금 넘는데 세식구 300으로 다 해결하고 매달 700정도씩 모아서 연간 저도 1억씩 모아요

  • 19. ㅎㅎ
    '25.2.6 10:53 AM (106.241.xxx.125)

    세식구 300으로 해결 나머지 모으기....아이가 아직 어리신가요ㅠㅠ
    생활비는 300으로 어찌어찌 되는데 (관리비, 식비 등)
    아이 학원비가.......................................아흑.

  • 20. 구름
    '25.2.6 11:59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연 1억 저축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군요

  • 21. ㅇㅇㅇ
    '25.2.6 1:28 PM (121.190.xxx.58)

    생활비 모으기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63 성형외과 방문할때 꼭 말해야 하나요? 7 장미 2025/02/07 2,153
1683262 요즘 뭐하고 지내시나요 5 50대 후반.. 2025/02/07 1,949
1683261 요즘 인재들 ㄱㄴㄷ 2025/02/07 733
1683260 국간장에 흰곰팡이? 먹어도 되나요? 4 2025/02/07 1,548
1683259 전라도 강진 여행 소개합니다(반값 여행) 72 여행 2025/02/07 6,436
1683258 윤은 치매검사나 정신병자 검사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22 윤소패 2025/02/07 3,209
1683257 우울증, 공황 장애 약이 도움이 될까요? 7 인연 2025/02/07 1,382
168325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만약 계엄에 성공했더라면 , .. 3 같이봅시다 .. 2025/02/07 1,896
1683255 "입만 열면 거짓말" "숨쉬는거 빼고.. 9 Operar.. 2025/02/07 2,210
1683254 세계로 교회 뒷배가 여의도 순복음이라네요 12 ㅇㅇ 2025/02/07 4,032
1683253 양치할때 쓸 죽염 어디서 사세요? 3 2025/02/07 956
1683252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 얼마만에 한번씩 면회가시나요? 25 모모 2025/02/07 5,744
1683251 외로움이 뭔지 모르겠다는분 계세요? 25 00 2025/02/07 3,593
1683250 최 강욱 전 의원은 9 ㅗㅎㄹㅇ 2025/02/07 3,237
1683249 전현무는 50대 같아요 11 ........ 2025/02/07 11,470
1683248 윤석열 ‘인원’ 이라는 표현 많이 씀 5 2025/02/07 2,021
1683247 졸업 꽃다발 - 온라인 업체 추천 해주세요 2 온라인 2025/02/07 701
1683246 밍크 리폼해서 입을까요? 19 2025/02/07 2,618
1683245 감사합니다 13 치과 2025/02/07 2,320
1683244 네이버로 티빙 종료, 넷플릭스 갈아타기 질문이요. 3 .. 2025/02/07 1,213
1683243 눈 없는 지역에서 살다가 위로 올라오니 힘들어요 12 힘듬 2025/02/07 3,259
1683242 청소로 스트레스푸시는분 계세요? 11 00 2025/02/07 2,449
1683241 오늘 왜 행복할까 생각해봤어요.. 21 기분 2025/02/07 6,123
1683240 모발이식 7 모발이식 2025/02/07 1,227
1683239 요즘 우리나라에 이상한 외국인들 많아지고 있어요 11 걱정 2025/02/07 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