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며칠 안먹으면 두통이 극심한가요?

관련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25-02-06 02:11:32

아까 이틀동안 밥을 못먹었다고 글쓴이인데요

스트레스가 말도 못학게 심한일이 있어서

몸도 안좋아지고 혼자 누워서 있다 밥도 아예 못먹고

겨우겨우 물만 마셨었거든요

 

 

근데 아까 여기저기서 전화와서 신경쓸일이 있었는데

일어나서 물먹고 왔다갔다 하다가

어지럽기도 하고 도통 허리를 못펴겠어서

허리굽은  노인네마냥 쭈그리고 일보는데

 

갑자기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머릿속을 몇줄기 강타하는

엄청난 통증을 느꼈어요 

견딜수없는 욱신욱신 지끈지끈..거리는 통증

 

머릿속을 전기총으로 얻어맞은듯

너무 아파서 눈물이 줄줄..

 

본능적으로 아 이게 뭐지 이거 죽을병인가.. 하면서

머리를 계속 부여잡고 어쩔줄을 모르다가

자리에 다시 누워 한시간이상 통증에 시달렸어요

두개골이 갈라지는 느낌ㅠ

그냥 아픈게 아니라 순간 공포를 느꼈었어요

 

그러다가 잠들었다 깼는데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해서

괴로워하다가 여기 82님들 추천으로 흰죽을 먹었는데요

 

진짜 넘 맛나게 두그릇 먹고는

한잠 푹 자고 일어났더니 두통도 사라지고

팔다리 온몸이 벌벌 후들후들 떨리던것도 사라졌어요

 

이젠 하도 자서 그런가 좀 괜찮아요

 

근데 아까 무시무시한 통증이 생각나서요

아까는 왜ㅇ그랬을까요

단지 이틀 밥을 안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그랬을까요

그 스트레스라는게 공포에 심하게 떨었던거여서

상상초월 너무 무섭고  힘들었어요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그건 뭐였을까..

넘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110.70.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2.6 2:14 AM (114.203.xxx.133)

    탄수화물 부족이면 두통 옵니다

  • 2. 근데
    '25.2.6 2:18 AM (110.70.xxx.200)

    저정도의 극심한 두통이 올수도 있는걸까요?
    저는 탄수부족으로 인한 두통이
    이 정도일수도 있는건지.. 넘 충격이었어요

  • 3.
    '25.2.6 2:22 AM (110.70.xxx.200)

    탄수 당분 안넣어주냐고
    머리가 반란일으킨 느낌였어요

    이래도 밥 안넣어줄꺼야? 하는 느낌..

    근데 더 오래 굶어본적도 있는데
    이번경험은 신기해요

  • 4. ...
    '25.2.6 2:22 AM (171.98.xxx.73)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세요
    뇌졸증의 증세중 하나가 두통이 번개나 망치로 맞은듯한 느낌이라고 그러네요

  • 5. 오잉
    '25.2.6 2:25 AM (110.70.xxx.200)

    저 나이 아직 어린데
    아직 노인네 나이 아닌데
    뇌졸증 그런게 올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 머리까지 mri 찍었었는데
    이상없었거든요

    그래도 가봐야 할까요?

    지금은 넘 멀쩡해요

  • 6.
    '25.2.6 2:49 AM (125.183.xxx.123)

    그렇게 굶고 그러면 당뇨 올수 있어요
    저혈당오면 뇌세포 파괴되고요
    건강 잘 챙기세요

  • 7. ..
    '25.2.6 2:50 AM (223.38.xxx.1)

    병원 갈 필요 없구요
    힘드실 때 굶더라도 편의점에서 포카리스웨트 1.5L 사오시고 마시면서 굶으세요
    전 밥물 요법 한다고 두 번 텀을 두고 시도했어요
    3일간 물 소량 마시니 머리가 깨져서 죽을 거 같더라구요 참으라고 명현이라는데 두통약도 안 듣는 죽을 듯한 통증 참다 죽으면 그들이 책임질 것도 아니고 무모하단 생각에 접었어요

  • 8.
    '25.2.6 3:05 AM (110.70.xxx.200)

    검색해보니 저탄 무탄 하다
    극심한 두통 경험담이 꽤 많네요

    진짜 밥은 하루에 못해도 반공기나 한공기 이상은
    꼭 먹어줘야되나 봅니다

  • 9.
    '25.2.6 3:07 AM (110.70.xxx.200)

    저도 밥물한참 했었는데 어느새 사라지고
    지금은 저탄수를 하거나
    저혈압땜에 간간한 국물류 많이 먹어요
    아침에 기상후에 따뜻한 소금물 한잔도 마시고요
    밥물할때는 다 제한하던 것들이네요

  • 10.
    '25.2.6 3:42 AM (220.117.xxx.26)

    얼마전 머리 찍은게
    스트레스 받기 전이면 다시 찍어보세요
    큰병원 업그레이드 응급실이라도 가서요
    주변에 스트레스로 20대 뇌졸중 온 사람 있어요
    골든타임 72 시간인가 24시간인가 그러니
    빨리 가보세요

  • 11. ...
    '25.2.6 4:02 AM (119.192.xxx.61)

    얼마전 머리 찍은게
    스트레스 받기 전이면 다시 찍어보세요
    큰병원 업그레이드 응급실이라도 가서요
    주변에 스트레스로 20대 뇌졸중 온 사람 있어요
    골든타임 72 시간인가 24시간인가 그러니
    빨리 가보세요 22222


    별 일 아니면 다행이죠
    뇌 관련해서는 한 번에 오는 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아 근데 진짜 댓글 중엔 병원 갈 필요 없다는 근거는 대체 뭐래요

  • 12. ㄱㄱㄱ
    '25.2.6 5:05 AM (112.150.xxx.27)

    32살에 뇌출혈로 죽었다 살은 사람도 있어요
    나이 상관없어요
    뇌혈관은 mra찍어야해요
    mri는 뇌 형태랄까 덩어리?를 찍은거구요
    그래서 두개다 찍기도 해요

  • 13. 뭔지 알듯
    '25.2.6 7:05 AM (220.65.xxx.29)

    뇌까지 산소가 못가는 느낌
    처음 경험하는 쪼개질듯한 강렬한 두통
    저는 길진 않고 몇분 정도

    저는 머리를 아래로 떨궈서 뇌에 피가 더 가게 하는 자세를 취해요. 피가 쏠리면 산소도 더 옮기겠지 하면서.

    몸 비실 안좋았던 때에 그랬고 몸 좋아지니까 안 그래요

  • 14. .....
    '25.2.6 7:11 AM (112.152.xxx.61)

    전 밥이 싫어서 밥을 거의 안먹다시피 하는데
    탄수화물 안먹으면 두통 심하게 와요.
    고구마나 감자, 빵, 파스타 등 쌀밥 아니어도 탄수화물 많으니 조금이라도 챙겨드세요

  • 15. kk 11
    '25.2.6 7:28 AM (114.204.xxx.203)

    그러다가 신장 망가지고 혈당오르고 고생함
    그냥 시간이 약이다 하고 다른일 하며 잊어요

  • 16. ..
    '25.2.6 7:31 AM (58.78.xxx.145)

    척수액누수도 두통와요..
    직장지인 머리아프다고 해서 병원갔더니 그거더라구요.

  • 17. ..
    '25.2.6 7:49 AM (1.235.xxx.206)

    몸이 허하면 그럴 수 있던데요.

  • 18. ㅇㅇㅇ
    '25.2.6 8:23 AM (121.162.xxx.85)

    병원가세요
    뇌쪽이면 어쩌려구

  • 19. 원글
    '25.2.6 8:54 AM (110.70.xxx.200)

    걱정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죽 먹은 이후로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늘까지 계속이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다이어트로 밥 아예 통째로 굶고
    극심한 두통 경험..
    이게 생각보다 흔하더군요
    이제 하나 배웠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가보는것 알아볼께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79 지방대 자취 구할때.. 5 ... 2025/02/20 1,649
1668878 5등급 아이) 재수 반대하면 원망하겠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8 불면증 2025/02/20 3,145
1668877 안구건조 4 눈건강 2025/02/20 1,313
1668876 공대가 전망이 좋아서가 아니라 23 .... 2025/02/20 4,230
1668875 남매가 너무 싸워대요 8 ... 2025/02/20 3,345
1668874 쿠테타로 정적 제거 시도 보우소나르 ,결국 법정 선다 3 브라질윤석열.. 2025/02/20 1,406
1668873 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진짜 자식이랑 재산 나누나요? 20 -- 2025/02/20 7,659
1668872 80년대 초에, 조센징 이 말 유행시킨 드라마 있지 않았나요? 8 80년대 2025/02/20 1,708
1668871 제일 키우기 힘든 아이는 11 2025/02/20 4,566
1668870 "안나"라는 드라마에서요 (질문) 5 안나 2025/02/20 2,871
1668869 서울의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갔다는 학생.. 51 ... 2025/02/20 21,628
1668868 오늘같이 추운날 군인 아들들이 혹한기 훈련을 떠나서 안들어왔네요.. 8 사비오 2025/02/20 2,480
1668867 82에서 강진여행글보고 13 ㅣㅣ 2025/02/20 3,031
1668866 유투브 네이버 등 매번 본인확인 절차 귀찮은데 3 ........ 2025/02/20 1,139
1668865 결국 대장내시경 물약 토했네요 ㅜ 8 2025/02/20 3,527
1668864 양조간장 성분 좋고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5/02/20 2,931
1668863 향 나는 화장실 휴지 3 2025/02/20 2,146
1668862 악하게 살면 잘산다는 거 20 ㅎㅎ 2025/02/20 4,804
1668861 모델 아이린이 결혼하는데 8 .. 2025/02/20 7,318
1668860 평소 타인에게 오해를 많이 사는 사람 5 자격지심 2025/02/20 2,685
1668859 1000만원으로 주식.. 9 2025/02/20 4,210
1668858 트럼프, 젤렌스키 무능하다 조롱  26 ..... 2025/02/20 4,418
1668857 간장 어떤 제품 쓰세요? 12 ㅇㅇ 2025/02/20 3,215
1668856 지금 샬라샬라 시청중인데 2 .. 2025/02/20 2,481
1668855 짜증내는 사람이고 싶지않은데... 8 ... 2025/02/20 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