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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제자리에 두니까 집이 절대 너저분해지지 않네요

ㅇㅇ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5-02-05 23:02:15

제목 보고 이건 뭐 1에 1을 더하니 2가 되었네요. 수준의 당연한 얘길 하네. 혀 차며 들어오신 분도 있겠지만 평생 정리 못하고 안하고 모르던 저에겐 신세계입니다.

 

얼마 전에 정리를 영 못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물건을 쓰고나서 제자리에 바로 돌려보내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다 글 쓴 사람인데 요 며칠 집 어디를 다녀도 집이 너저분하지 않다는 것이 아주 큰 감동이에요. 먼지 쌓이고 머리카락 떨어지고 이런건 당연히 치워야하지만...물건을 쓰자마자 정해둔 제자리에 다시 보내니 너저분한게 없어요. 그래서 먼지랑 바닥 머리카락만 신경쓰면 되니까 빡세게 청소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너무너무 좋아요. 이걸 20대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회한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깨달은 것에 감사하며 이 습관 놓지않고 살아갈래요

 

 

IP : 72.143.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2.5 11:16 PM (1.228.xxx.91)

    100퍼 공감..
    제가 옛날부터 이런 방법으로 정리..
    쓸데없는 물건 잘 안사게 되고 찾기도 쉽고..
    놀러 오신 분들이 너무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다면서 감탄사를 연발..

  • 2. 아아아아
    '25.2.5 11:22 PM (61.255.xxx.6)

    또 하나 더 좋은 습관은요.
    왔다갔다 앉았다 일어났다 그 주변의 물건정리, 청소한다는 겁니다.
    그냥 청소도 물론 필요하지만
    집안을 여기저기 다닐때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할수있는 정리 청소는 바로 움직이면서 하는 거예요.
    절대 빈손으로 왔다갔다하지 않는다.
    이것도 82에서 봤는데 완전 신세계예요

  • 3. 맞음
    '25.2.6 12:47 AM (151.177.xxx.53)

    한 번 쓴 물건은 그 즉시 제자리로 가져다놓고 주위 어질러진것도 재빨리 치운다.
    또 하나 더 팁.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
    어떤곳이든 평평한 곳에는 그 평평한 그대로 놔두고 잡다한 물건들은 무조건 문 안쪽에 넣어둬요. 올려놓았더라도 재발리 치워요.
    바닥도 마찬가지에요. 뭔가 있으면 재빨리 치움.

  • 4.
    '25.2.6 9:18 AM (220.72.xxx.2)

    전 제자리 만드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참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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