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업식 다녀왔어요

졸업식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25-02-05 15:20:45

어제 글 올렸다가

새엄마냐고.. 된통 혼나고

오늘 졸업식 다녀왔어요

아침에 꽃시장 가서 꽃 사다가 꽃다발도 만들어 갔답니당.

아이가 무슨 꽃이냐며 돈 아깝다고..

그래서 부끄러운가부다 하고

비교적 작게 만들어 갔는데..

제일 크고 화려하게 만들어갈걸 그랬어요.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고

저희집은 형도 함께 가니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말만 믿고 큰일날뻔 했어요.

점심도 비싼 뷔페 가서 먹고왔어요.

그곳에서 학교쌤들도 만났네요 ㅋ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 보니 행복하네요.

따끔한 말씀

감사합니다^^

숙제끝입니다

이상 네자녀이상 다둥이맘이었슴당

 

 

IP : 211.234.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25.2.5 3:23 PM (175.208.xxx.185)

    정말 애쓰셨네요. 자제분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어릴땐 동네 유일한 중국사람이 하는 중국집 가서 짜장면 먹곤 했었습니다
    좋은 희망의 미래 진로 열리시길요.

  • 2. ..
    '25.2.5 3:26 PM (182.213.xxx.183)

    잘하셨어요.
    엄마입장에서야 몇번째일지 모르지만 아이한테는 한번뿐인 행사인걸요! 당연히 가족들이 가서 축하해줘야죠!
    졸업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집안에 가득하길 바랄게요

  • 3. 잘하셨습니다
    '25.2.5 3:26 PM (122.34.xxx.60)

    졸업 축하드려요. 잘 하셨어요

    원글님은 자녀가 넷이지만,

    첫째애 입장에서도 엄마는 원글님 단 하나.

    막내애 입장에서는 엄마는 원글님 단 하나입니다.

    저희 집은 어릴 때부터 그랬었어요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둘째딸 올림.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넷째 딸 올림.

    원글님도 하나밖에 없는 둘째. 하나밖에 없는 셋째라고 부르세요

  • 4. 그글에
    '25.2.5 3:29 PM (222.106.xxx.184)

    댓글은 안달았지만 잘하셨어요.
    오지 말라고 해도 가서 축하해주면 정말 좋아요
    혼자 쓸쓸히 있으면 진짜 기분 그렇더라고요.

    아주 아주 어렸을때 기억에 그런 경우가 있어서 알아요

  • 5. ..
    '25.2.5 3:34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잘했어요...
    그거보세요..애들이 오지말라고 해도
    안갔으면 얼마나 섭섭했을까요?
    다녀오니 아이도 좋고 나도 뿌듯하고 좋고 다 좋잖아요.
    왠만하면 여기 회원분들 말들을면 손해볼꺼 없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있음 여기로 쪼르르 와요..

    세상에 모든 아이들이 더 행복하길 바라며~~~~~~~~~~`

  • 6. ...
    '25.2.5 3:46 PM (211.36.xxx.121)

    애쓰섰네요 훌륭하세요
    부페 아이디어도 잘얻어갑니다^^

  • 7. ..
    '25.2.5 3:47 PM (182.209.xxx.200)

    잘 하셨어요.
    졸업 축하합니다!

  • 8.
    '25.2.5 3:48 PM (58.140.xxx.20)

    축하합니다

  • 9. ...
    '25.2.5 5:00 PM (219.254.xxx.170)

    잘하셨어요.

    아이가 엄마의 그 마음을 기가 막히게 읽어요.
    '아,,엄마는 가고싶은 마음이 없구나. 엄마는 사주고 싶은 마음이 없구나...'
    제가 어릴 때 그래서 필요한 것도 사달라 말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883 수학 물리 화학 좋아하는 아이 공대 무슨과? 17 2025/03/18 1,458
1695882 중공타령하는 할머니 관심끕시다. 6 저밑에 2025/03/18 469
1695881 폭싹)박보검 배 한척이 지금 가격으로 얼마나하나요. 3 .. 2025/03/18 2,625
1695880 계란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4 ㅇㅇㅇ 2025/03/18 2,668
1695879 3/18(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18 333
1695878 구매후기에 왜 레시피를! 7 2025/03/18 1,668
1695877 윤건희탄핵)통밀빵 레시피를 보는데 5 암환우 2025/03/18 589
1695876 비동의 ㄱㄱ죄?가 요즘 거론이 되는 이야기인데 6 ........ 2025/03/18 505
1695875 신협 예금은 새마을보단 낫나요? 1 안정성 2025/03/18 1,312
1695874 최상목 본인이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8 황당 2025/03/18 874
1695873 산부인과 선택 도움좀 주세요 6 지혜 2025/03/18 492
1695872 이색기가 미쳤나 노무현을 입에담다니/펌 jpg 20 피꺼솟 2025/03/18 2,916
1695871 구찌가방 2 ... 2025/03/18 995
1695870 과외샘 이런게 일반적인가요? 2 ㅇㅇ 2025/03/18 963
1695869 헌재 최상목을 핑계로 이번주도 안한다는거죠? 1 파면하라 2025/03/18 1,298
1695868 유럽배낭여행 가는 아들. 혼자갑니다. 20 00 2025/03/18 2,984
1695867 ‘계엄 블랙박스’ 경호처 비화폰 기록 원격 삭제된 정황 7 2025/03/18 1,230
1695866 EVA 소재 실내화 땀이 많이 차요 뭐신지 2025/03/18 223
1695865 딸이 손님같아 8 2025/03/18 3,489
1695864 철면피 최상목 거부권 9번째 7 모순 2025/03/18 937
1695863 “김건희 여사, 명태균에 국정원 자리 제안” 4 ... 2025/03/18 1,021
1695862 “석방 이후 조용한 윤…물밑에서는 살기위한 노력” 4 ... 2025/03/18 2,037
1695861 부모님 팔순 조금 미뤄도 될까요 14 ㅇㅇ 2025/03/18 3,134
1695860 주식 단기 매매 하시는 분 7 ... 2025/03/18 1,473
1695859 헌ㆍ재 재판관중 혹시 2 .... 2025/03/18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