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인가..
이영자랑 연예인들 나와서
불타는 청춘과 연애프로 컨셉을 합친듯한 프로 우연히 보는데
저는 지상렬이 너무 젠틀하고 분위기 있게 나이들어서 깜놀했네요.
70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참 곱게 나이들어 가고 있네요.
우리 나이로 올해 56인데.. 빠른 사람은 그 나이에 할배 느낌 나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직 남자 남자한 느낌이 많네요..
일반인 70년생과는 물론 비교불가일 뿐더러
73년생인 구본승 보다도 지금은 훨 나은거 같네요.
구본승도 거의 변함이 없긴 한데.. 눈이 너무 많이 쳐져서 안습ㅠㅠ
그냥 노화로 인해 쳐졌다기 보다.. 한쪽 눈이 뭐에 쏘인 것처럼 부어 있는거 같던데
볼때마다 그 모습이라 일시적인건 아닌거 같은데.. 뭘까요.
지상렬은 술 많이 마시고 좋아했다고 들은 기억 나느데..
김건모 같은 술톤 전혀 아니고 피부도 뽀얗고 몸도 탄탄해 보이고
뭔가 분위기가 바른생활할 것 같고 이지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이분도 아직 완전 싱글이던데.. 물론 여자는 많았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