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뇨
'25.2.5 12:04 PM
(59.10.xxx.58)
권선징악은 없습니다
2. 흠
'25.2.5 12:05 PM
(118.235.xxx.188)
흠 흠 이런글은 무슨의미로 쓰시는걸까요? 봉사하라고,?
3. 저는 요즘
'25.2.5 12:06 PM
(121.162.xxx.227)
느낀게 배고픈사람 한끼라도 대접하는 사람, 배 안고파도 남 밥(해)먹이는 사람들.. 본인도 물론이지만 자식들이 참 잘 된다
이런 깨달음이 생기네요
거둬먹이는거.. 참 쉬운듯 안 쉬운 일인데
4. .....
'25.2.5 12:07 PM
(211.234.xxx.37)
그런데 전 권선징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행한 선행에 대해
자기가 받지 못해도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이 받는다던지.
주변에 보면 그래요..
이기적으로 자기만 알고 자기만 챙기던 사람..
끝까지 잘 먹고 잘 살 것 같았지만
알고보니 이득만 취하려다가 그 사이 손해가 막심해진 경우...
그 손해가 심지어 자기가 사랑하는 자기 자식이 당하는 손해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ㅠ
5. 아이구
'25.2.5 12:08 PM
(119.196.xxx.115)
봉사는 복받을려고 하면 역효과나요
똑같이 복받을려고 수쓰는 남녀만나서 속았니어쩌니 하겠지
6. ..
'25.2.5 12:08 PM
(59.9.xxx.163)
동정심 많은 사람이 팔자는 더 꽈요.
헛똑똑이 배울만큼 다 배워놓고도
7. ...
'25.2.5 12:09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그보다 적극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니 좋은 사람 만날 기회도 늘어나는 거죠. 봉사하는 곳이 헌팅포차 클럽보다 착실한 사람들 많을 확률이 높은 거고요.
8. ...
'25.2.5 12:09 PM
(106.102.xxx.101)
적선지가 필유여경이라고 오래된 말이 왜 있겠어요?
저도 오래 봉사하고 가족 내에서도 희생적으로 살았는데
아이들도 잘되고 재테크도 잘됐어요.
제 스스로 체험한 셈이예요.
9. ...
'25.2.5 12:12 PM
(110.70.xxx.108)
아무 의미도 없고 제가 뭐라고 저도 못하는 봉사를 강요하겠어요.
엄청 춥던 어제 초딩복사회 아이들이랑 씨름하는, 제가 보기엔 역시나 애기들인 20대 아이들을 보니 갑자기 그 말이 떠올랐어요.
제 때나 요즘이나 귀한 자기 시간 남 위해 투자하는 사람, 특히 어린 친구들 흔치 않잖아요. 선뜻 원해서든, 못떠나서든, 봉사하는 마음은 귀하죠.
근데 생각해보네 제 주변 통계로는 잘 되었어요. 엄청난 물질적 대박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봐도 예쁜 가정 유지하고 화목하게들 살고 있네요.
10. 윤건희
'25.2.5 12:13 PM
(210.222.xxx.250)
보니 권성징악은 있는듯.
11. 윗님은
'25.2.5 12:15 PM
(59.10.xxx.58)
자신의 봉사희생으로 애들 재테크 잘된거 아니고 타고나길 잘될 운명이었을거예요. 자신의 체험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주변에 보면 희생적으로 산 사람이 더 잘되는 경우 드물어요. 희생을 하는 자체가 본인의 못남이나 판단미스가 많거든요
12. 오
'25.2.5 12:15 PM
(114.206.xxx.134)
제 주변에서 제일 결혼 잘한 애도 그런 케이스에요
봉사하는 모습에 반했다는데 완전 신데렐라 되었어요
모든 조건이 하늘과 땅차이인데 남편이 모시고 살아요
천사로 알더라구요ㅎㅎ
13. ...
'25.2.5 12:16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봉사가 곧 사람들 만나는 활동이니 연인 만날 확률이 높고 사람들이랑 어울려 봉사할 정도면 성격이 밝고 마음이 열려 있으니 가정생활 잘 할 확률이 높죠.
14. ...
'25.2.5 12:17 PM
(211.36.xxx.121)
그런데 참여하는 마음자세를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소유진씨도 보면 봉사활동 다니고 하다가 소개받은거라 들은거 같은데 그거보면서도 느낀게 많거든요
15. 의도를
'25.2.5 12:17 PM
(58.29.xxx.96)
가지고 봉사하는게 좋은 사람 퍽이나 만나겠어요
16. ...
'25.2.5 12:18 P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
봉사가 곧 사람들 만나는 활동이니 연인 만날 확률이 높고 사람들이랑 어울려 봉사할 정도면 밝은 성격 열린 마음에 소통능력이 있는거니 가정생활 잘 할 확률이 높죠.
17. 우아여인
'25.2.5 12:20 PM
(122.202.xxx.146)
-
삭제된댓글
저요저...
천성이 돌보는걸 좋아하는데
시집 대박 잘갔어요.
남편이 나올수없는 캐릭터에
대운이 열려있는 남자라서..
그냥 흔히 볼수없는 초초능력자에요.
18. ...
'25.2.5 12:21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갑자기 N번방 사건인가
조주빈이었나요?
생각나네요
봉사활동 열심히 했다던
전혀 무관한거 같네요
19. 의도를 님
'25.2.5 12:22 PM
(59.6.xxx.211)
의도를 가지고 봉사를 하는 사람이
봉사전혀 안 하는 사람보다는 훌륭한 사람이에요.
남이 봉사하는걸 폄하하지마세요
20. ,,,
'25.2.5 12:23 PM
(112.214.xxx.184)
고유정 남편 교회 봉사활동에서 만났을걸요 쓰레기 범죄자가 교회 벙사 활동 다니는 거 보면 딱히요
21. 우아여인
'25.2.5 12:23 PM
(122.202.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양친이 일찍돌아가셔서
5학년때부터 식구들 위해 통닭튀기고
돌봐주시던 할머니가 치매오셔서
대학내내 간병했어요.
참 구질구질한데...
남편감을 어이없을정도로
하늘이 내려준 사람을 만났어요.
실화입니다.
22. 우아여인
'25.2.5 12:26 PM
(122.202.xxx.146)
-
삭제된댓글
자기주변사람 에게 먼저 봉사하세요.
내가족을 사랑하고 돌보고 약자를 돌보는 마음,
내가족을 위해 내한몸 던지는 마음이 사랑이죠.
이타주의자.
내주변사람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니까...
그 사랑이 있는 마음을 알아보는이가 있더이다.
하나님이 도왔을수도 있구요.
23. ...
'25.2.5 12:27 PM
(106.102.xxx.169)
봉사하고 희생하는게 손해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득이예요.
물론 처음부터 계산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나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누는거죠. 그러니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을 수밖에 없고 운도 좋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좋은 운이 저절로 오는 걸까요? 아니에요. 선을 행하고 그게
오랜 시간 쌓이다보니 행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저 혼자만의 체험이 아닐 것입니다.
24. ...
'25.2.5 12:27 PM
(110.70.xxx.108)
무슨 의도를 갖고 봉사를 해요. 그냥 그런 사람에 있었고 이제와 결과론적으로 제 주변이 그랬다는거죠.
장애인 봉사, 아이들에게 내 주말을 온통 쏟는 봉사는 그런 보장되지 않은 의도를 갖고는 지속할 수 없어요.
그땐 아이들과 이미 정이 들고, 나 아니면 채울 사람이 없어서 하는거고 또 그 안에 즐거움도 있으니 하는거죠.
이타적인 삶은 그 자체에 가치가 있고 그런 마음이 통하는 사람끼리 만났다면 평화롭게 살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가정을 잘 꾸리기위해서도 더 공감하고 조화롭게 사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구요.
25. 파이프라인
'25.2.5 12:31 PM
(119.200.xxx.183)
마음의 중심이 중요한거 같아요.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는 같은거 같지만 근원이 다르면 결국 열매도 다르더라구요.
마음의 동기, 이기심없이 순수 그자체면 좋은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진실된 마음으로 남을 살피는 분들 잘사는 분들 많아요.
관계적나르시스트는 다른 이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는 나를 찬양하는 사람들이란 글을 보는 순간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우리 모두 착하게 살아요^^
26. 우아여인
'25.2.5 12:33 PM
(122.202.xxx.1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인이 사랑하고 돌보고 이타적이면
남편일이 잘되는거같아요.
결혼하고 우리남편 진짜 대박 났어요.
늘 제 덕택이라고 합니다.
김거늬 보세요. ㅜㅜ
윤가도 그런 탐욕적인 여자만나서
말년이 저게뭡니까?
27. 우아여인
'25.2.5 12:35 PM
(122.202.xxx.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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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고 우리 ...
라는 마음으로 살아요. 저는
나혼자 잘먹고 잘살면 무슨 재미에요.
같이 나눠주고 같이 먹어야 맛있고
기쁨은 두배가 되고 슬픔은 절반이 되쟎아요.
언제나 나 보다는 우리
28. 음
'25.2.5 12:42 PM
(106.101.xxx.193)
그런데 전 권선징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행한 선행에 대해
자기가 받지 못해도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이 받는다던지.
주변에 보면 그래요.. 222222
복받으려고 봉사해도 됩니다 안하는 사람들보다 세상에 훨씬더 도움되는 사람이에요
봉사해서 복받는다기보단 스스로에게 더 당당해지고 스스로를 더 복받을만 하다 기특하고? 존중하게 되는거 같아요
안하는 사람들이 저주하고 뒷다리잡는거 같은데 저런 사람들보단 훨~~~씬 잘 살아요
적어도 봉사가 자신을 위한거란걸 알만큼 똑똑하고 여유있는 사람들이니까요
29. 처음 들어요
'25.2.5 12:51 PM
(112.133.xxx.101)
그냥 댓가없는 순수심에서 하는 봉사만으로 세상은 힘이 되고 따뜻한데 저런 말을 퍼뜨리는건 그냥 해당 단체 무료 인력 끌어 들이거나 한창 건강하고 이상향적인 선한 젊은이 코 꿰는 말 같아요.
오죽하면 신천지고 각종 개신교부터 여러 단체가 학생들 젊은이들을 타겟 삼겠나요. 봉사나 이런건 세상을 겪은 중장년층이 하면 좋겟어요.
30. 우아여인
'25.2.5 1:04 PM
(122.202.xxx.146)
사랑과 돌봄이 잘되고 풍부한 가정은
화목하니
아빠일 잘되고 아이도 잘되고
가화만사성
엄마가 가정의 정서를 만드니
사랑많고 돌봄잘되는 여자를
능력남은. 본능적으로 원하겠죠.
그게 1순위.
능력남이 월급 따지겠어요?
31. 우아여인
'25.2.5 1:05 PM
(122.202.xxx.146)
남이 아니라자기식구들 봉사하고 돌보는 마음,
이타주의.
일부러 봉사다닐필요는없죠.
내가족,형제,친구부터
32. kk 11
'25.2.5 1:16 PM
(114.204.xxx.203)
첨들어요..
33. kk 11
'25.2.5 1:1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말로 젊은 봉사자 모으려는거죠
34. **
'25.2.5 1:19 PM
(1.235.xxx.247)
저 봉사 많이 다녔는데요,, 제가 겪은걸로는 봉사 오는 분들이 대체로 다 뭔가 엄청 잘나간다? 이런 분들 아니었어요. 오히려 좀 힘들지만 또 남을 돌본다?? 에 가까웠어요
제 갠적인 경우는 그랬네요
35. 맞는 거 같아요
'25.2.5 1:42 PM
(192.42.xxx.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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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결혼 제일 대박난 지인도
검정고시 야학에서 무료로 애들 봉사로 가르치다가 만난 남자인데
알고보니 어마어마한 집안의 전문직...
대학 등록금도 걱정하던 처지에서 인생이 통째로 바뀜.
결혼 후 처음부터 강남 한복판 50평대에서 신혼생활 시작ㅎㅎ
요새는 매일 골프치고 해외여행다님.
좋은 일해서 복 받았나 보다 생각했어요.
36. 맞는 거 같아요
'25.2.5 1:44 PM
(192.42.xxx.192)
제 주위에 결혼 제일 대박난 지인도
검정고시 야학에서 무료로 애들 봉사로 가르치다가 만난 남자인데
알고보니 어마어마한 집안의 서울대 재학생... 나중에 전문직됨.
대학 등록금도 걱정하던 처지에서 인생이 통째로 바뀜.
결혼 후 처음부터 강남 한복판 50평대에서 신혼생활 시작ㅎㅎ
요새는 매일 골프치고 해외여행다님.
좋은 일해서 복 받았나 보다 생각했어요.
37. 생각하기
'25.2.5 2:17 PM
(124.216.xxx.79)
아이들과(일반아이든 장애아이든) 같이 있는 모습이 여성성도 잘 드러나고 타인을 돕고 보살피는데서 여성 적인 자애로운모습도 보이니 아름다워 보이죠.
나라도 존경까진 아니어도 얼마나 이뻐보이는지요.
내며느리감이나 사위라도 그런모습 보면 점수 더 줄거갇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