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이 층간소음 가해자가 됐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마 조회수 : 5,101
작성일 : 2025-02-05 11:25:59

어제 오전에 아래층에서 오랫동안  고통받았다고 장문의 문자를 받았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집 상황 올립니다

 

맞벌이 50대부부, 여중생 1명 살고요, 평소 집에서는 각자 할일, 취미생활만 주로 해서 적막강산 같은 집입니다. 당연히 TV소리 작게 틀고요  아이가 유튜브 볼때 이어폰 씁니다.

식탁부분에는 튼튼한 카페트 넒게 깔아서 의자 끄는 소리 안나고요 거실에도 카페트 큰거 깔았습니다 남편이랑 저는 집에서 양말신고 있고 아이만 맨발입니다. 아래층에서는 시간대가 따로없는 쿵쾅 걸음이라도 주의해 달라고 하는데 저희는 걸음을 그렇게 소리나게 걷지 않는데........

혹시 몰라서 층간소음에 좋다는 슬리퍼 주문 했네요.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라 그동안 누수 문제로 아래층에 2번 피해 입혀서 서로 연락처 알고 마주치면 인사하는 사이입니다. 누수해결은 다 원만히 되었고요.  아이 어렸을 적(7,8년전)에 층간소음으로 3번 올라왔었고요.  이번 명절 연휴에도 소음때문에  힘들었고 아랫집에 온 아들하고 며느리도 소음이 너무 심하니까 윗집에 애기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다는데 저희는 그때 아이만 빼고 독감걸려서 약먹고 주로 누워만 있었거든요.  집에 누가 오지도 않았고요

소음이 주로 주방,거실이라는데 혹시 식기세척기 돌리는것도 아랫층에 소음이 될까요?  저녁먹고 식세기 야간모드로 돌리기도 해서요.

그리고 밤에 코웨이 정수기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편인데 이것도 문제가 될까요?

 

아랫층 부부도 조용하고 점잖으신 분들이고 남편분이 작년 하반기부터 주로 집에 계신다고 하고 지금 아이 방학때라 더 그런거 같다고 하시네요

어제 우선 통화로 집에 카페트 깔아 놓은것 설명하고 앞으로 좀더 주의하겠다고 하고 소음심할때는 연락 달라고 했는데 참 걱정입니다. 

 제 경험에서 보면 층간소음은 꼭 윗집의 문제만은 아니고 전에 아랫집에서 올라왔을때도 아이가 자고 있을때라 우리집 소음은 아니라고 인지하고 갔거든요.

이 문제로 의논해보니 아이는 아이대로 억울하다고 하고 남편은 우리집일리가 없다고 하니 우선은 슬리퍼 신고, 식세기는 출근할떄 돌리면서 조심해보자고 얘기했네요. 

어젯밤에 얼굴에 크림바르다가 크림뚜껑 바닥에 떨어져서 구르니 이것도 소음일까봐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먼저 경험해보신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방법들을 얘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다시 답장을 보냈고  아래층에서도 이해하시고 소음날때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의견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IP : 14.51.xxx.25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25.2.5 11:28 AM (175.120.xxx.236)

    주로 어떤 소음인지 파악해야 줄일 수 있을거 같아요
    최대한 협조하고 싶은데 소리날때 바로 연락해봐 주시겠냐? 어떤 소음인지 알아야 줄일 수 있겠다 지금은 어떤 소음인지 잘 가늠이 안된다 해보셔요.

  • 2. 딱히
    '25.2.5 11:30 AM (220.78.xxx.213)

    바로 윗집이라고만 다텅 짓는 경우 많은데
    아니더라구요
    님네 생활패턴이랑 가족구성원
    아랫집에 얘기 하셨나요?

  • 3. ....
    '25.2.5 11:30 AM (182.209.xxx.171)

    더 조심은 하겠다고.
    근데 명절때 독감 걸려서 다들 누워있었는데
    저희집 맞을까요?라고 보낼것 같아요
    약봉투나 처방전 이름 지우고 같이 보내고요.

  • 4. ...
    '25.2.5 11:31 AM (118.37.xxx.213)

    어른들 발소리 정말 세게 들립니다.
    중학생 딸아이에게도 부부도 꼭 슬리퍼 신어야해요.
    일반 생활소음(식세기나 정수기등)은 신경 쓰이지 않아요.
    저는 윗층 아침 씻으면서 왜 칫솔을 세면대에 치는지......
    그 소리에 깨요...ㅜ.ㅜ 아침 6시 30분에...돌아버리겠어요..

  • 5. kk 11
    '25.2.5 11:31 AM (114.204.xxx.203)

    그정도론 아닐텐대요
    다른집 소음이거나 아주 예민하거나 같아요
    소음 날때 바로 연락주면 우리 소린지 아닌지 보고
    내려가서 같이 들어본다 하세요

  • 6.
    '25.2.5 11:31 A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슬리퍼를 그동안 안신으신건가요?

    그러면 당연히 발망치소리나요
    극도로 주의하지 않으면요

    그런구조가 꽤 있거든요 경험상..

  • 7. kk 11
    '25.2.5 11:32 AM (114.204.xxx.203)

    우린 빈집인데 경비실에 항의 들아온적 있어요

  • 8. ㅡㅡㅡ
    '25.2.5 11:33 AM (58.148.xxx.3)

    저 아랫집에서 여러번 항의해서 이상함에도 불구 이것저것 다했는데 결국 우리집 소음이 아니었어요 ㅠㅠ 우리집 비우고 내려가보니 진짜 이상한 쿵쿵 소리가 나더라고요

  • 9. ..
    '25.2.5 11:35 AM (61.43.xxx.3)

    동전체에 울리는 소음이 우리집이라고 경비실 관리실에 난리친 아랫집도 있어요
    그집만 우리집이라고 난리쳤으니 예민하고 성격더러운 집인거죠

  • 10. ??
    '25.2.5 11:35 AM (218.148.xxx.168)

    지금 글로봐서는 님의 집에서 난 소음 아닌거 같은데요?

  • 11. ...
    '25.2.5 11:36 AM (210.100.xxx.228)

    글에서 평소의 예의바름과 조심스러움이 느껴져서 왠지 소음원인이 다른 집일 것 같은데, 바로 연락 달라고 해서 진짜 원인 찾아내시면 좋겠어요.

  • 12. ㅇㅇ
    '25.2.5 11:37 A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누워서 혼자 자는데, 아래층에서 소음때문에 힘들다고 연락와서,
    잤기때문에 거의 4시간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니 다른집 알아보겠다 하더니 다시 연락안왔왔어요,

  • 13. 아닌듯~
    '25.2.5 11:39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들 잠 자고..
    쇼파에 혼자 누워서 tv 보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전화 왔어요. 시끄럽다고..
    상황 설명하거 전화 끊고
    귀 기울여보니 멀리서 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14. ..
    '25.2.5 11:40 AM (218.152.xxx.47)

    글만 보면 가해자 아닌 거 같은데 아랫집에 소음 있을 때 시간 불문하고 즉시 연락달라고 하세요.
    무조건 윗집이 가해자는 아니에요.

  • 15. 아닌듯~
    '25.2.5 11:40 AM (221.150.xxx.138)

    저도 가족들 잠 자고..
    쇼파에 혼자 누워서 tv 보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전화 왔어요. 시끄럽다고..
    상황 설명하거 전화 끊고
    귀 기울여보니 멀리서 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소음 들리면 언제듯이 내려오라고 하세요.
    서로 확인하면 좋죠.

  • 16. 아뮤
    '25.2.5 11:40 AM (61.105.xxx.18)

    전에도 다른 집 소음을 오해한 적 있네요
    귀가 트여 유난히 예민한 집인거 같은데
    다른 집 소음도 무조건 윗집 소음이라고
    생각하는거 거 같아요
    무조건 죄송하다 하지 마시고
    명절에 온가족이 독감때문에 누워만 있었다
    아파트 소음은 윗집만 나는게 아니라고
    알려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17. 소리날때
    '25.2.5 11:44 AM (118.218.xxx.85)

    바로 연락달라고 아주 기분좋게 부탁하시고 바로 내려가서 확인하고 아랫집과 같이 소리나는 곳을 찾으러 돌아다녀보는게 확실한 매듭이라 생각해요,
    그렇게까지 연락한다면 인품이 좋은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공동주택에서 어느정도는 참고 살겠다고 생각해야지...

  • 18. ...
    '25.2.5 11:45 AM (116.123.xxx.155)

    저도 가족들 다 자고 혼자 조용히 있는데 아래층에서 올라온적 있어요. 다들 자니 말소리도 조용조용 대화하다가 이상하다고 알아보겠다고 하시고 내려갔어요.

  • 19. ...
    '25.2.5 11:49 AM (39.7.xxx.168)

    가족여행가서 빈 집이었는데 아래층에서 관리실과 같이 올라왔었어요.
    다들 자는데 올라오기도 하구요

  • 20.
    '25.2.5 11:50 AM (39.121.xxx.133)

    문제네요 정말 층간소음이..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구요.

  • 21. ㅇㅇ
    '25.2.5 11:53 AM (14.5.xxx.216)

    명절때 시끄러웠다는거 보니 다른집 소음이 원인인거 같아요
    원글님네는 아무도 방문 안하고 독감으로 누워있었다니까요

    가족 구성원도 소음낼것 같지 않구요

    잘 설명 드리고 다른집이 원인인지 찿아보도록 하세요

  • 22. ..
    '25.2.5 11:57 AM (118.38.xxx.150)

    저희집 잔다고 다 누워 있는데
    아래집에서 연락온 적 있어요.

    윗집에서 쿵쾅대서 저희도
    이 밤에 왜저러나 했거든요.


    한 집 위 소리도 내려갑니다.

  • 23. ooooo
    '25.2.5 11:59 AM (210.94.xxx.89)

    저는 피해자였던 사람인데요,

    물론 우리집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러실 때는 우리집 아니다~ 만 하시지 말고,

    이러이러한데 혹시 우리집이 아닐 수도 있으니
    다음 번에 소음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달라,
    만약 우리집이 아니면 나도 같이 찾는데 확인해보겠다
    (이게 제일 중요해요. 난 몰라 아니고 저렇게 말이라도 하면 진짜 스트레스 98퍼센트는 사라집니다)

  • 24. 정신
    '25.2.5 12:04 PM (106.101.xxx.10)

    온가족 여행다녀오니 관리실에서 전해주시길
    시끄럽다고 민원을 낮3시부터
    정신병자처럼 계속넣었던 밑에 집 모자가 생각나네요..
    집에 사람이 없는데 계속 쿵쾅거리고 노래부른다고..
    망상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정신병도 유전인거죠.

  • 25. 근데
    '25.2.5 12:11 PM (124.63.xxx.54)

    특히 예민한 사람들 있긴 해요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가지고도 시비 거는 사람 있어요
    본인이 남편과 각방써서 부엌방 쓰는데
    불면증이래요..

  • 26. ㅁㅁ
    '25.2.5 12:17 PM (39.121.xxx.133)

    저 예전에 아랫집 미친여자가, 밤마다 제가 저주파로 자기 공격한다고;; 진동 느껴진다고요. 새벽에 우리집 문 두드리고 욕하고 난리였어요. 그때 저 미혼, 혼자 살았구요. 그래서 그집 같이 내려갔죠. 제가 그집에 있는데도 소리난다고;; 사실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넘어갈 소리들;; 이제 우리집이 아니란 걸 알았으니 그담엔 우리 윗집가서 지랄하더라구요. 그 윗집도 혼자 사는20대 아가씨였는데, 저도 이사나오고 그 아가씨도 이사했다고 들었어요. 남의 집 우편물도 훔쳐보고..집에 사람있나없나 문 앞에 왔다가고.. 소름 끼치죠..
    20년쯤 전 일인데 지금 생각하니 조현병 환자가 아니었나 싶어요. 당시 마흔 넘은 미혼 그 여자.. 무서웠어요..ㄷㄷ

  • 27. 호빵
    '25.2.5 12:21 PM (175.197.xxx.135)

    층간소음 많이 겪어봐서 아는데 윗윗집소리 일 수도 있어요
    저윗님 말처럼 소음날때 바로 연락달라 해서 진위여부를 가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8. 별이너는누구
    '25.2.5 12:26 PM (211.234.xxx.130)

    저희집이 얼마전까지 가해자였어요. 맞벌이 부부만 둘이 사는집. 언제부턴가 인터폰하다가 아래층 아주머니가 집에까지 찾아왔어요. 우리집은 아니다라고했더니. 베란다로 나가는 문소라가 들린다고. 거금주고 갈았어요. 그랬는데도 또 계속 소음이 들린다고 관리실을 들들 볶고. 어느날 저 TV보고있는데 관리실 아저씨가 찾아와서 같이 거실에 한참 앉아있다가 집 다 둘러보고 아래층과 통화를. 우리집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아래층엔 소음이 들린다고. 아저씨가. 아집은 아니라고 확인해줬어요. 거실이며 방이며 다 매트깔아놨고 식탁의자 다리도 다 씌워놨고. 어느순간 가해자가되어있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윗집만의심. 나중에 미안하다고 아래층에서 떡을 들고 왔네요.

  • 29. ...
    '25.2.5 12:50 PM (220.120.xxx.162)

    예전 살던 집에서
    밤에 온 가족 외식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시끄럽다고 아랫층에서 올라왔어요.
    자초지종을 아무리 설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를 괴롭힐려고 일부러 소리내고 있다고 우기질 않나
    다른 집일 수 있다 말해도 핑계만 대고 있다고 하고...

    아래 50대후반 남자인데 와이프 출근하고
    온종일 집 안에 있으면서 우리집 소음을 노트에 적고 있더라구요.
    화장실 물 소리가 시끄럽다.
    발소리가 쿵쿵 난다...등등

    경찰 몇 번 부르고 곧 이사 나왔어요.

  • 30.
    '25.2.5 12:52 PM (106.101.xxx.140)

    님 집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대각선 소음이 더 크게 들리기도 한다더군요
    시끄러울때 한번 올라와서 확인해달라 그렇게 말씀드리세요 그정도 층간소음은 문 밖에서 들어만봐도 알아요
    저는 집에 없을때 시끄럽다 전화와서 입증했네요

    만약 님집으로 밝혀지면 알집매트 같은 유아매트 시공하세요

  • 31.
    '25.2.5 1:18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우리도 아랫집에서 수시로 연락하고 왔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각자 앉아있는데도 연락왔어요
    그래서 우리집 아니라고 해도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어느날 장문의 편지 받고 답장했어요
    거실에서 들으니 옆집에서 뛰는거 같고 우리집도 울리더라.
    지금까지 항의해서 바로 조용해진적 있냐
    다음에도 그러면 우리 옆집에 한번 연락을 해봐라
    그 후엔 저희집으로 연락 온것은 없어요

    그 정도면 소음이 옆집일수도 있어요
    우리 아랫집에서 우리집으로 항의할때 위에서 쿵쿵대니 아가가 천정을 쳐다본다고 했었는데
    결국 우리집은 아니었어요

  • 32.
    '25.2.5 1:20 PM (220.72.xxx.2)

    우리도 아랫집에서 경비실통해 수시로 연락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각자 앉아있는데도 연락 온적도 많아요
    그래서 우리집 아니라고 해도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랫집도 참기 힘들었는지 장문의 편지를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항의할때마다 있었던 상황 다 적고 거실에서 들으니 옆집에서 뛰는거 같고 우리집도 울리더라.
    지금까지 항의해서 바로 조용해진적 있냐
    다음에도 그러면 우리 옆집에 한번 연락을 해봐라 하고 답장 보냈는데
    그 후엔 저희집으로 연락 온것은 없어요.

    그 정도면 소음이면 님의 옆집일수도 있어요
    우리 아랫집에서 우리집으로 항의할때 위에서 쿵쿵대니 아가가 천정을 쳐다본다고 했었는데
    결국 우리집은 아니었거든요

  • 33. 미적미적
    '25.2.5 1:37 PM (211.173.xxx.12)

    슬러퍼는 필수인것 같아요
    발걸음이 쿵쿵 울리기도 하거든요 평상시 가족끼리 잘 모를수도 있구요
    윗분들 말처럼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으니 다음에 소음이 느껴지면 구체적으로 어떤 동선인지 바로 와서 확인하시라 그래야 우리도 더 조심하고 혹시 우리집이 아닌지도 확인가능하지 않냐고 말하면 좋겠네요

    저도 딱 1년 층간소음에 시달려봤는데
    바로 윗층에서 아이 나무 블럭 통으로 담는 달그닥 소리도 한밤중에는 엄청 크게 들려요

  • 34.
    '25.2.5 1:44 PM (59.23.xxx.244)

    피아노 없는데 피아노 치지말라고 항의 듣고 들어와서 확인까지 해야 믿겠다고 하는 일 당해봤어요.

  • 35. 이게
    '25.2.5 3:42 PM (118.235.xxx.89)

    정확히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밑에 집에선 윗집처럼 들려요.
    그리고 내가 가해자일 수 있어요. 밑에서 들리는 소리는 생각보다 크거든요. 일상 발소리도 본인짖에서 보다 밑에 집에 더 울립니다.
    하지만 아랫집도 원글님댁도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분들이라면 아랫집의 고통에 일단 죄송하다 하시고 댓글님들처럼 소리날 때 바로 연락주십사 부탁해서 원글님이 억울한 누명이라도 안 쓰게 노력하시는 게 나아요. 피해자는 이미 귀가 트여서 정말 고통스러울거고 원글님을 가해자라고 계속 생각한다면 원한만 생기니까 원글님을 위해서라도 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같이 찾는 노력이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485 부정선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예요? 15 ㅇㅇ 2025/02/05 1,264
1683484 청약실패하면 돈 다 날리나요? 14 빌려준돈 2025/02/05 2,948
1683483 정형식판사 9 가꾸지 않은.. 2025/02/05 3,190
1683482 대학교 교직원도 나이 많으면 커트 당하나요? 1 ..... 2025/02/05 1,549
1683481 타이거 새우찜, 몇분 쪄야하나요? 4 쉬림프 2025/02/05 454
1683480 국힘 김재섭 “대통령도 사전투표···부정선거 음모론 공식 차단해.. 8 ㅅㅅ 2025/02/05 1,976
1683479 아아 셀프염색 망쳤어요 5 어렵네 2025/02/05 1,627
1683478 이사가 정말 사람 피말리는 일이네요(펑예) 5 봄날 2025/02/05 2,522
1683477 보험 80세만기 6 보험 2025/02/05 1,615
1683476 누구한테 사랑받으려고 하는건 독립심이 없는건가요? 11 00 2025/02/05 1,495
1683475 설거지 뜨거운물로 하는데 가스비걱정 15 A 2025/02/05 3,188
1683474 재테크알못인데요..spy S&P 500 매수하려고 하니 .. 14 ㅇㅇ 2025/02/05 2,675
1683473 안귀령 "나이 좀 곱게 드시라구요. 나이 드시고 여기 .. 54 2025/02/05 14,817
1683472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 9 .. 2025/02/05 1,851
1683471 볶은아몬드 신선한거 추천좀해주세요 6 .. 2025/02/05 655
1683470 돌아온 금메달이라는 아들맘 글쓴사람 31 2025/02/05 3,480
1683469 채소, 과일 몇번씩이나 세척해서 드세요? 3 나는누구 2025/02/05 874
1683468 성당이나 교회안에서도 끼리끼리 노는 문화 17 .. 2025/02/05 2,902
1683467 허은아가 이준석 고발한 이유 (feat. 5,500원만원) 5 ........ 2025/02/05 1,728
1683466 저장공간 부족 문제 1 빽업 2025/02/05 710
1683465 여동생 난방 댓글들도 그렇고 여기는 참 대책없이 몰아부치더라구요.. 9 2025/02/05 1,863
1683464 어려운 아이들 봉사하면 시집 잘 간다 28 ... 2025/02/05 3,887
1683463 대학생 기숙사 신청시 전입신고 옵션이 있네요 7 b112 2025/02/05 1,021
1683462 서울숙소 문의드려요 3 숙소 2025/02/05 442
1683461 아빠가 지갑 사준다는 글 보니깐 ㅋㅋ 24년전 우리아빠 5 아이스아메 2025/02/0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