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노후 준비 안 된 부모는 이유를 잘 봐야할 거 샅아요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5-02-05 00:13:47

여러 사연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보니까 제가 만났던 사람은 아버지가 씀씀이가 크더라고요.

아들 돈으로 턱턱.. 기분 낼 때는 잘살던 때의 기준으로..

저희 아빤 예순에도 일하고 노후 준비 다 해놨어도 2만원짜리 밥도 벌벌 떠시는데..

 

그리고 주변 보니 노후 준비 한쪽이 안 되어있으면

한쪽으로 돈이 가서 비는 돈 만큼 다른 쪽 부모가 용돈으로라도 주고 그러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어떻게 노후 준비 안 된걸 외면해요?

당장 생활비 몇십 안 줄순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도 아니고 배우자의 부모이고 가족인데.... 나중에 인명이 달렸는데 병원비 안 내줄건가요.

IP : 118.235.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2.5 12:16 AM (39.7.xxx.152)

    결혼 안 시킨다고
    부모 노후 돈 대다가
    같이 나락으로 가는데요

    부모라도 선 지켜서 주고 병원비 대다가
    집 팔아서 자식들 나 앉으면 좋아요?

  • 2.
    '25.2.5 12:22 AM (125.176.xxx.8)

    나도 자식 키워야 하고 살아야 하는데 안되면 못하는거죠.
    3대가 길거리에 나 앉을수는 없잖아요.
    병원비야 대 준다고 해도 그 이상은 못하겠죠.
    참 슬픈 현실.
    부모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것만 해도 자식 도와주는것이에요

  • 3.
    '25.2.5 12:23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노후가 아니라 50대 일 안하고 자식 용돈받아 생활비 하니 말이죠.

  • 4. ..
    '25.2.5 12:32 AM (59.9.xxx.163)

    이유불문 가난한거 누가 좋아해요..
    늙으면 매번 손벌릴텐데..
    자기부모노후 안된 사람은 연애는 몰라도 결혼 사치죠.....

  • 5. 결혼은 사치
    '25.2.5 12:39 AM (223.38.xxx.38)

    부모가 노후준비 안된거면 결혼하면 안돼죠

    왜 배우자까지 같이 희생하게 하나요
    백세 장수 시대에요
    수십년간 생활비와 병원비 보내야 해요

    제 자식 결혼이라면 강력히 반대합니다

  • 6. 제발
    '25.2.5 12:39 AM (39.7.xxx.52) - 삭제된댓글

    본인들 노후는 알아서 좀..
    울시부 아랫사람 비리 책임진다고 남편고등때 실직해서
    일자리 없이 아들돈으로 사셨어요. 당시 시부 50대초 시모 40중반.
    시부 먼저 가고 시모 90세까지 아들에게 첨 15년은 백만원, 이후 백오십만원씩 받으시다가 작년에야 돌아가심. ㅠㅠ근 27년을 시댁에 바치느라 남편 고생. 그렇다고 몇천 버는 집도 아님.
    다행히 친정 덕에 노후 준비되어 있는데, 절대로 자식에게 돈 안 받아 쓸 거에요. 20년넘게 시댁 생활비 바친 거 생각하면 징글징글해요.

  • 7. ...
    '25.2.5 12:45 AM (1.237.xxx.240)

    노후 안된 분들 양심이 있다면 그냥 본인 자식 끼고 사세요
    괜히 결혼 시켜 남의 귀한 자식 고생시키지 말고요

  • 8. Bn
    '25.2.5 1:28 AM (118.220.xxx.61)

    비혼많아지는거
    이런이유도 있겠죠.
    벌어서 남의 부모 먹여살리긴
    싫잖아요.

  • 9. Mmm
    '25.2.5 2:50 AM (70.106.xxx.95)

    애들은 크는 희망이라도 있지
    노인들 부양하는 돈은 정말 그냥 사라지는 돈인데
    내 애한테 써야 하는 돈도 노인밑으로 들어가는건 정말 부질없는거에요

  • 10. 이유 안중요
    '25.2.5 10:23 AM (118.216.xxx.171)

    그냥 안 엮여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803 보험전문가님!거치기간이 뭔가요? 2 무식이 2025/02/06 545
1680802 손주보다 자식이 먼저라는 댓글 많은데 24 00 2025/02/06 4,651
1680801 치과 몇군데 가시나요? 5 2025/02/06 966
1680800 정시 모든 일정이 언제 끝나나요? 2 정시 2025/02/06 1,183
1680799 눈길, 차선 안보이네요 3 눈길 2025/02/06 1,676
1680798 윤석열의 주장은 결국 24 뭐야.. 2025/02/06 4,486
1680797 윤, “왜 못한다고 말안했냐? 그게 상식” 25 미친놈아 2025/02/06 5,048
1680796 출산 직후 세입자가 집 못보여준다고 하네요 60 .. 2025/02/06 6,473
1680795 2000년도에 조리원비 17 가을날 2025/02/06 1,947
1680794 저렴한 생리대 뭐 쓰시나요. 3 .. 2025/02/06 1,091
1680793 곽종근의 헌재 답변 18 .. 2025/02/06 5,028
1680792 당근 얼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3 니뱌 2025/02/06 796
1680791 언니가 와서는 나가서 놀다오래요 15 ㅜㅜ 2025/02/06 5,762
1680790 여러분 조선이 미는 후보만 피하면 3 ㄱㄴ 2025/02/06 682
1680789 사우나 갔다가 ... 10 사우너 2025/02/06 3,619
1680788 윤석열,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전국민이 계엄령으로 오해해 6 내란수괴 윤.. 2025/02/06 3,110
1680787 홍익대 3 . . . .. 2025/02/06 1,625
1680786 곽종근 "제 머릿 속으로 '의원'이라고 이해…제 생각 42 ㅇㅇ 2025/02/06 4,835
1680785 전문직이래도 친정 서포트 없이 애데리고 이혼 어려워요 3 ㅇㅇ 2025/02/06 2,224
1680784 다리도 부실한데 이 눈이 다얼어 빙판되겠죠 5 ㄱㄱㄱ 2025/02/06 1,504
1680783 헤지스 면100프로 빨면 줄어들까요 8 티셔츠 2025/02/06 849
1680782 2/6(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06 329
1680781 살면서 신기한거 하나도 없었어요 6 . . 2025/02/06 2,395
1680780 동네 양로원에 점심이 무료인가요? 6 양로원 2025/02/06 1,792
1680779 노영희 변호사랑 퀸가비랑 닮음요 6 자매같아 2025/02/06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