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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후 부모님용돈

...... 조회수 : 5,790
작성일 : 2025-02-04 23:42:03

외벌이 회사원 남편 곧 퇴직이예요.

수입없어서 허리띠 더 바짝 졸라매고 살아야해요. 시부모님 용돈 드리던대로 드려야 할까요? 

지금껏 받은건 한푼없고 시부모님은 자가에 월세수입, 연금 있어서 사는데 지장없으셔요. 솔직히 우리보다 형편 좋아요. 

 

IP : 211.234.xxx.1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5.2.4 11:43 PM (122.32.xxx.106)

    그런 시부모님이 용돈받기만 하나요?
    몇배로 더 줬을꺼같은데
    그것도 풀서보세요

  • 2. ....
    '25.2.4 11:45 PM (211.234.xxx.131)

    그런님. 받은거 1원도 없어요.

  • 3. ..
    '25.2.4 11:46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형편 좋으신데 그만둬야죠.

  • 4. ....
    '25.2.4 11:46 PM (211.234.xxx.131)

    아 받은거 있네요.
    제사와 차례. 물려받았네요. ㅠ

  • 5. ㅡㅡㅡㅡ
    '25.2.4 11: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형편대로 해야죠.
    다행이 부모님은 여유가 있으시니.

  • 6. As
    '25.2.4 11:47 PM (118.220.xxx.61)

    82엔 이상한 시부모.친정부모
    참 많네요

  • 7. ...
    '25.2.4 11:47 PM (210.126.xxx.42)

    안드려도 됩니다 시부모님께 사정을 말씀드리세요

  • 8. 근데
    '25.2.4 11:49 PM (122.32.xxx.106)

    씀씀이가 크신가 돈이 남을텐데
    그 돈이 다 어디로?

  • 9. ..
    '25.2.4 11:50 PM (61.254.xxx.115)

    수입이 이제 없으니 그만드린다하면 안되요?남편생각은요?

  • 10.
    '25.2.4 11:51 PM (220.94.xxx.134)

    수입없다하세요

  • 11. 그런데
    '25.2.4 11:51 PM (122.34.xxx.60)

    퇴직하면 수입 없고 연금도 몇 년 있어야 나오니 당분간 용돈 못드린다고 하세요
    제사와 차례도, 가져온 사람이 없애면 그만입니다
    남편이 동의하면 없애세요. 남편이 반드시 하겠다고 하면 최소한으로 상 차리세요.
    대여섯 명이 한 끼 딱 먹을 만큼만요.
    존자가 퇴직해서 자기 살림 꾸리는 것도 걱정하는 판국에 술 한 잔만 올리면서 기억해줘도 감사하지 뭘 더 바랄까요

  • 12. ..
    '25.2.4 11:51 PM (58.124.xxx.98)

    곧 퇴직이시면 시부모 80은 넘었을텐데
    자가에 월세수입에 연금까지
    그냥 생신이나 어버이날만 성의표시 하면 되겠네요
    그 연세에 돈 쓸일도 없으시겠는데

  • 13. ...
    '25.2.4 11:5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참 한사람에게 몇 명이 의지하는지

  • 14. ㅇㅇ
    '25.2.4 11:52 PM (59.18.xxx.92)

    솔직히 말씀 드리세요.
    퇴사를 해서 수입이 없습니다.
    늦었지만 우리부부도 노후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런더 이해 안가는것은.
    정말 부모님이 받기만 했다는 것에 놀라고 갑니다

  • 15. 놀라워요
    '25.2.4 11:55 PM (169.212.xxx.150)

    저 역시 여태 받은 건 없지만 저희 시가보다 더한 댁도 있군요.
    이건 남편이 밀씀드려야해요.
    게다 형편이 좋다시는데..

  • 16. 돌아가시면
    '25.2.4 11:56 PM (59.6.xxx.211)

    유산은 받을 거잖아요.

  • 17. ..
    '25.2.5 12:00 AM (61.254.xxx.115)

    그만드린다고 말하셔도 될것같아요 퇴직할정도면 님도 나이가있잖아요 그냥 배째라하고 님이 말해요

  • 18. kk 11
    '25.2.5 12:04 AM (114.204.xxx.203)

    나중에 유산으로 받긴하겠지만
    유선 힘드니 줄여요

  • 19. ....
    '25.2.5 12:09 AM (211.234.xxx.131)

    홀시어머니 연세 85세 정정 하세요.

    병원 월1회 다니시는거 , 혼자 식비, 여행 안다니고 취미 없고 모임도 거의 없고 동네 교회만 주1회 다니셔요.
    자식들한테 재산상황 오픈 안하고요.
    수입은 월세(3~4백 )와 아버님 연금, 자식들용돈, 은행이자 등의 수입으로 생활이 충분할거라 추정만 합니다.

    1년에 한두번 우리애들한테 용돈쓰라고 2만원이나 3만원 주시는데 애들이 이제 다 성인이라.. 옆에서 보기 민망하지요.

    어머님 용돈은 남편이랑 의논해봐야겠네요.
    어머니 친정이 장수집안이라 오래사실것같은데, 남편은 슬슬 할배티가 나기 시작해요. 노인이 노인 모시고 다니는 모양새가 될것같네요.

  • 20. .sff
    '25.2.5 12:09 AM (125.132.xxx.58)

    부모님 연로하신데 그 재산 다 물려 받으실건데 뭘 받은게 없다고 하나요. 넉넉하시면 용돈 안드려도 되긴 힐것 같네요

  • 21.
    '25.2.5 12:10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안드려도 되겠습니다.

  • 22. 저희
    '25.2.5 12:11 AM (86.188.xxx.198)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이제 은퇴인데 남편이 양쪽 드리던용돈 못드린다 말한다 하더군요
    들어오는 돈이 없으니 고정으로 들어가는 돈을 줄여야한다고...

  • 23. 미스테리
    '25.2.5 12:21 AM (122.32.xxx.106)

    교회 다 헌납하나?
    시어머니 그 돈이 다 어디에

  • 24. ㅇㅇㅇ
    '25.2.5 1:47 AM (121.125.xxx.162)

    윗분 말씀 맞을듯
    그나이에 교회라면
    당연히 갖다치는 금액 어마어마 합디다

  • 25. ...
    '25.2.5 5:35 AM (206.83.xxx.104)

    솔직히 상황 말씀드리세요.
    단호히 이제는 못드린다고요.ㅡ고구마 여러 사람 멕이지 마시고요.
    장수집안이시면 20년 더 사실 수도 있으나 은행업무를 하실 수 있으신지는 알아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26. 인색
    '25.2.5 8:31 AM (221.149.xxx.103)

    성인 손주들에게 2~3만원이라. 인색한 할머니. 고립을 자처하시네

  • 27. ㅎㅎㅎ
    '25.2.5 12:20 PM (223.38.xxx.196)

    우리랑 똑같네요 손주들한테 인색한거까지
    효자아들은 나중에 조금이라도 유산받을건데 하면서 계속 드리네요 여태 쏟아 부은 돈이랑 쌤쌤인데
    근데 그 알량한 유산도 본인이 다 써서 한푼 안 남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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