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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졸업 후 진로가 어떤가요?

....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5-02-04 21:39:58

예비 중딩이 사회학자에 꽂혔어요. --;; 

뭐가 되고싶어? 라은 질문에 늘 모르던 아이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사회학자가 되고싶대요. 

 

저도 남편도 공대라서 이 분야를 잘 모르겠어요.

사회학 나와서 할 수 있는 분야는 광범위 하면서도

전공 살려서는 취업이 잘 되는 분야는 아닌 거 같은데

 

아이가 마음 먹었을 때 한 분야로 파고 들게끔 서포트를 해줄만한 매력이 있는 학과일까요? 

 

석사까지 하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박사까지 해서 교수가 되려면 유학이 필수인 학문일까요? 

IP : 39.114.xxx.2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9:40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예비 중딩 말에 너무 심각하시네요

  • 2. ....
    '25.2.4 9:41 PM (39.114.xxx.243)

    네~다양한 분야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싶네요.

  • 3. 제일
    '25.2.4 9:46 PM (144.208.xxx.186)

    잘 풀리면 가수.

  • 4. 잘모르지만
    '25.2.4 9:46 PM (121.155.xxx.24)

    백수 ㅠㅠㅠ

  • 5. ㅇㅇ
    '25.2.4 9:47 PM (116.121.xxx.181)

    기자, 방송국 pd 사회학과 출신들 많아요.
    봉준호 감독도 사회학과 출신이네요.

  • 6. ㅇㅇ
    '25.2.4 9:48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전공살려서 교수, 교사, 연구원,
    학벌과 학점으로 기자, 로스쿨, 회사원, 은행원

  • 7. oo
    '25.2.4 9:48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예전엔 데모 많이했어요.

  • 8. ......
    '25.2.4 9:50 PM (39.114.xxx.243)

    교수는 보통 국내 석박인가요? 아니면 유학파가 많나요?

  • 9. ...
    '25.2.4 9:52 PM (183.102.xxx.152)

    제 조카는 작년에 공무원 5급에 합격했어요.

  • 10. 보통 사회학은
    '25.2.4 9:52 PM (59.6.xxx.211)

    독일로 유학 많이 가요.

  • 11. .....
    '25.2.4 9:54 PM (39.114.xxx.243)

    독일어로 유학하는 건가요??

    공대쪽은 영어로 가능한 과정들도 있는데
    문과쪽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12. ㅅㅅ
    '25.2.4 10:02 PM (218.234.xxx.212)

    솔직히는 경영학 복전해서 취직하려는게 다수... 복전도 정원이 있어요.

  • 13. col
    '25.2.4 10:08 PM (221.153.xxx.46)

    리서치컨설팅
    매력적인 분야예요

    통계 쪽 복수전공하면 더 좋고요

    근데 경제학도 생각해보라 하세요
    경제학은 숫자로 나타내는 사회학이거든요

  • 14. ..
    '25.2.4 10:13 PM (220.65.xxx.42)

    통계학 복전하면 좋고요 연구하려면 수학 잘해야 해요 전 연구하고 싶었는데 수포자라서 스스로 체계적으로 생각하는게 안되서 더 공부하는거 포기했어요..

  • 15. 그나이
    '25.2.4 10:13 PM (121.164.xxx.217)

    남학생들 한번은 꽂히는ㅎㅎ 좀 지나면 또 달라질거예요

  • 16. ....
    '25.2.4 10:13 PM (39.114.xxx.243)

    숫자로 나타내는 사회학! 좋네요.. ^^
    아이가 사회학으로 흥미를 갖기 시작해서
    계속해서 생각을 확장해 나갔으면 해요. 의견 감사합니다!

  • 17. ....
    '25.2.4 10:19 PM (182.215.xxx.192)

    사회학으로 전공 살리려면 통계 필수예요. 수학싫어 문과가서 사회학 전공하면 힘들어요.

    전공살려서 교수, 교사, 연구원,
    학벌과 학점으로 기자, 로스쿨, 회사원, 은행원 22222

  • 18. 사회학
    '25.2.4 10:27 PM (172.225.xxx.238)

    매력적인 학문이에요. 교수님들은 미국이나 독일에서 박사과정을 하셨었어요. 졸업한 동기나 선배들은 기자도 많이 되었고 대기업도 많이 가고 얼마전 돌아가신 서동욱 선배는 컨설팅펌 가셨죠. 저는 석사를 다른 전공으로 바꾸었는데 여전히 사회학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요. 시야가 넓어지는 학문

  • 19. ㅋㅋㅋㅋ
    '25.2.5 2:42 AM (39.123.xxx.83)

    이게 무슨 질문인지?ㅋㅋㅋㅋ
    이 중딩이 사회학자 되고 싶다고 부모한테 물었더니
    그 부모가 여기다 글을 쓰고
    대딩인 줄 진지한 댓글들
    이게 웬 코메디?
    질문한 그 중딩 아이가 내년 되면 사회학자가 뭐예요 라고 다시 질문 할 듯ㅋㅋㅋ

  • 20. ....
    '25.2.5 8:03 AM (39.114.xxx.243)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어떤식으로 사화학에 대해 알아봐야 할지 감이 와요.

    위 39.123님 뭐가 그렇게 웃겨서 ㅋㅋㅋ 거리며 조롱하나요?

    아이가 일찍부터 진로 고민 하고
    다량한 직업에 대해
    부모가 함께 알아봐주는게 그렇게 웃길 일인가요?
    여기에서 지금 혼자 열폭하고 있는 님이 제일 코메디예요.

  • 21. ㅎㅎ
    '25.2.5 8:54 AM (106.241.xxx.125)

    왜웃기냐면.. 예비중딩이면 아직 초딩이고..
    그냥 원론적인 얘기 - 사회학 관련 책읽고, 자체에 흥미를 갖게하고 등 - 로만 얘기해도 충분할것을, 이 학문 전공하면 뭘하나요, 교수는 유학을 가나요 이런 정말 실무적인 얘기를 하니까..
    이건 자녀가 고딩 대학생 일때 나올 질문이거든요.
    좀 어머니께서.. 오바시란 느낌이 들긴합니다. ㅎㅎ 저분 표현이 좀 과격하긴했습니다만..

    저 중학생까지 역사학에 완전 꽂혀서 이쪽 책 드립다읽고 꿈도 당연히 역사학자였는데.....
    그냥 그 책읽으며 쌓아진 논리력으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나와서 일반 대기업다닙니다;;ㅋㅋㅋㅋㅋ

  • 22. ..
    '25.2.5 10:07 AM (116.88.xxx.123) - 삭제된댓글

    ㅎㅎ님. 별걸 다 비웃으시네요.
    원글님 질문덕에 사회학 좀더 깊게 알게된 82유저들도 많을거고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거에 부모가 더 깊게 알아봐 줄수도 있는 거지....
    ㅎㅎ님이 관심있던거 전공 못 살렸다고 남들도 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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