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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여자혼자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25-02-04 20:20:48

 

지방 여행왔는데 곧 ktx역에 도착인데요

역에서 숙소까지는 10km로 좀 멀고 한적한 시골이라

6시만 넘어도 온사방이 아주 캄캄해요

(가는 도로도 가로등없고 캄캄함)

 

택시타고 갈건데도 낯선곳에 여자혼자다보니 무서운데  

택시를 가장 안전하게 타는 방법이 있을까요?

 

 

카카오택시를 안써봤고 앱도 안깔려있어요

 

 

 

IP : 110.70.xxx.20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4 8:23 PM (59.10.xxx.58)

    까세요.

  • 2. ..
    '25.2.4 8:24 PM (61.254.xxx.115)

    카카오택시 앱 까세요 그게 타는내역도 남고 물건을 두고내리더라도 찾을수가 있어요 아님 그 지역 콜택시 불러야죠

  • 3. ...
    '25.2.4 8:25 PM (183.102.xxx.152)

    카카오T 앱을 얼른 깔아요.
    나중에 필요없으면 지우세요.
    카카오택시를 타고 카드로 결제하면 기록이 남아요.
    택시 타고 기사가 듣게 누군가에게 통화하세요.
    "지금 탔고 카카오택시인데 차번호가 00가0000번이야.
    또 전화할게...응~~"

  • 4.
    '25.2.4 8:26 PM (110.70.xxx.200)

    지역 콜택시는 안전할까요? (강릉)
    전화번호는 찾아놨어요


    카카오택시 앱 쓰는거 안해봐서
    번거롭고 그럴까봐요;;

  • 5. ...
    '25.2.4 8:26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역사에 앉아 차분히 앱 깔고 등록하고 호출하세요

  • 6. ...
    '25.2.4 8:28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남들 다 하는거예요. 안 번거로워요. 혼자일수록 번거롭더라도 새로운거 이용하면서 시대의 문물 따라잡아야 하고요.

  • 7. ...
    '25.2.4 8:29 PM (183.102.xxx.152)

    콜택시 타고 저 위에 제가 쓴대로 통화하세요.
    강릉 콜택시 ㅇㅇ회사 00가0000번이야.
    라고 누군가에게 전화하세요.

  • 8. 네 그럼 깔께요
    '25.2.4 8:30 PM (110.70.xxx.200)

    지금 카카오택시 깔고있어요

    실은 전화할 사람이 없어요 혼자라..
    그래서 더 무서운가봐요

    그래도 전화하는 척이라도
    하라는거죠?
    그렇게 할께요!

  • 9. ...
    '25.2.4 8:31 PM (183.102.xxx.152)

    콜택시에 전화만 해도 통화기록 남아요.
    그리고 차번호 적어두세요.

  • 10. ㅠㅜ
    '25.2.4 8:37 PM (110.70.xxx.200)

    카카오택시가 안깔려요

    제가 일반 전화 폰이랑
    카톡과 어플 사용하는 폰 두개 쓰거든요
    (전화폰에서 핫스팟으로 연결해서)

    근데 전화폰으로 인증번호 왔길래
    그거보고 고대로 입력할랬더니
    그게 입력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있네요

    그니까 카카오택시는
    꼭 전화폰으로만 깔게 되어있나봅니다

    전화폰은 너무 오래된 구형아이폰이라
    카카오택시가 안깔릴거거든요

    여러번했는데도 안되니
    포기해야 되나봐요 에고..

  • 11. ...
    '25.2.4 8:38 PM (183.102.xxx.152)

    콜택시 타세요.

  • 12. 그냥
    '25.2.4 8:39 PM (110.70.xxx.200)

    전화로하는 콜택시 타야겠어요

    혹시 모르니
    콜택시타서 여기 자게에 남길께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13. 차번호
    '25.2.4 8:42 PM (118.235.xxx.218)

    여기 남기면 안되나요? 도착하면 지우고.

  • 14.
    '25.2.4 8:43 PM (110.70.xxx.200)

    윗님 염려해주셔서 감사해요ㅠ
    그럴께요

    저도 자꾸 겁나서
    여기라도 남기고 싶어요

  • 15. 통화
    '25.2.4 8:45 PM (175.194.xxx.119)

    통화하는척 하실꺼면 지금 나 어디인지 알아?
    구글지도에 친구추가하고 위치공유 지난번에 해뒀자나 그거보면 실시간으로 내위치 나와. 지금 확인해봐.. 살짝 뜸들이다.. (창밖을 내다보며) 맞아. 지금 거기 지나고 있어. 진짜 위치 자세히 나오지..이렇게 말해보세요

  • 16. ...
    '25.2.4 8:46 PM (106.101.xxx.144) - 삭제된댓글

    이 시각에 지방 시골이면
    무서울 수 있겠네요
    여기 번호 남기세요

  • 17. 강릉이
    '25.2.4 8:54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저는 컴컴해서 무서웠어요.
    시장도 오후 6시인데 문다닫고 컴컴하고요.
    차라리 속초가 그나마 덜했어요.

  • 18. 아휴
    '25.2.4 8:59 PM (117.110.xxx.203)

    세상에 무섭겠어요ㅜ

    후기좀요

  • 19.
    '25.2.4 9:01 PM (110.70.xxx.200)

    후기 꼭 남길께요!

    아직 도착안했는데
    벌써부터 무섭고 오싹해요;;

  • 20. 지금
    '25.2.4 9:02 PM (118.235.xxx.130)

    타셨어요?

  • 21. 아직
    '25.2.4 9:03 PM (110.70.xxx.200)

    강릉에 십여분후에 도착할거 같아요

    택시 타면 번호남길께요!

  • 22. 마른여자
    '25.2.4 9:04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아휴

    세상에

    겨울이라 5시만넘어도 깜깜해지는데

    시골이라니 어째요ㅜ

    정말 무섭네요

  • 23. 이번기회에
    '25.2.4 9:10 PM (119.71.xxx.144)

    카톡이용하는법 숙지하셔서 다음부터는 꼭 사용하시기를요. 84세 제 아버지도 카카오택시 불러서 병원단니세요.

  • 24. 내렸어요?
    '25.2.4 9:46 PM (118.235.xxx.87)

    이분 걱정되네요. 도착하셨죠?

  • 25. 지금 도착
    '25.2.4 9:51 PM (110.70.xxx.200)

    저 잘 왔어요!

    후아.. 십년 감수하는 줄..
    중간에 길을 잘못 드셔서 헤맸어요ㅠ
    가로등 전혀 없는곳에서 그냥 차로 직진하며 가는거
    진짜 겪어보지 않음 모르실거예요

    근데 저보다 기사님이 더 오싹해하시는것
    같아서..
    조금 웃겼어요 ㅋㅋ


    이제 맘 놓으셔도 되용
    넘 감사합니다~~!!

  • 26. ..
    '25.2.4 10:16 PM (61.254.xxx.115)

    다행입니다 걱정되서 자꾸 와봤어요~^^

  • 27. .....
    '25.2.5 12:18 AM (211.234.xxx.131)

    세상에... 82쿡에 맘 따뜻하신 분들 많네요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다행이예요

  • 28. 사랑이
    '25.2.5 12:51 AM (115.136.xxx.22)

    같이 걱정해주고 차번호까지남기라는 82분들 감동이네요♡
    시골길 무섭긴했겠어요

  • 29. --
    '25.2.5 1:24 AM (125.185.xxx.27)

    전화폰은 머고 카톡하는 폰은 또 뭐죠?
    카톡하는 폰에 전화번호 옮겨서 쓰세요..뭘그렇게 두개들고다니면서 힘들게 사용하나요

    그렇게 무서운데 깜깜한 시골엔 왜 갔나요 번화가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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