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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산소자리 잘못써서 이렇게 힘들까요?

. .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5-02-04 20:02:18

파묘보고 더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아빠가 시골에있는 기도원에  요양차  거ㅓ속 계시다가  거기서 돌아가셨어요

급해서 기도원에서 공짜로  해준 자리에

묘를 했는데요

가기도 힘든 험지입니다..

그늘지고 올라가기힘들고..

ㄱㄷ래서 몇년된 지금 딱한번가봤어요..

가족들한테 이장 얘기꺼냈더니

엄마는. 아직 십년도 안되서 안된다더라하고

펄쩍 뛰시고요.

아마  귀찮아서번거로워서  그런듯싶지만요..

제가 너무 사는게힘들고

계속힘든일만 생기고

 자식일도편치않고  

그러다보니

그래서인가싶은 생각까지듭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기독교집안이지만.

전 지금은 교회떠나있고

절과 교회 성당  그냥 다다니면서   기도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이들어서

맘이 편칠않네요

 

IP : 1.225.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5.2.4 8:08 PM (112.166.xxx.103)

    그럴 리가 없잖아요.

    하지만 그 것이라고 굳게 믿는 다면
    돈들고 귀찮아도 이장하면 되죠.

  • 2. ..
    '25.2.4 8:11 PM (58.231.xxx.145)

    영혼이 있다면 하늘에서도 우리딸 잘 살기를 바라시지 왜 못살게하겠어요? 자꾸 그런생각에 꼬리잡히면 점점 괴롭게 될거예요. 지금 대통령부부 함 보세요. 절대로 발들이지 마세요. 살다보면 다 지나갈겁니다.

  • 3. 사실
    '25.2.4 8:11 PM (180.228.xxx.184)

    샤머니즘을 아예 무시를 못하겠어요. 샤머니즘의 효과 혹은 신비함을 살면서 느꼈거든요.
    아이 추합때 너무 답답해서 할머니 납골당 갔다왔고. 그담날 룸에 나오셔서 제 아이를 자기가 절대 떨어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제 아이 문닫고 들어갔어요. 추합 마지막으로. 사실 제 꿈에 자주 나오세요. 빵 먹고 싶다. 과일 좀 갖구와라. 그럴때마다 가깝기도 해서 원하는거 들고 찾아갔구요.
    어쩌다 점집가도 무당이 너무나 소름끼치게 맞추고.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니 한나라의 대통령도 그걸 믿는게 아닌가 싶고.
    산소 자리가 이상하면 꿈에 나오시지 않았을까요? 제 주변은 너무 춥다고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 나와서 이장했거든요.
    산소 자리라고 단정짓진 마시고. 한번 다녀오심 어떨까 싶네요. 가셔서 속풀이도 좀 하시고 산소주변도 좀 정리하시면 맘이 편해지실것 같은데...
    산소탓이다 아니다 이런결론을 낼순 없지만 님 마음이 산소때문인것 같다하시니 한번 다녀오셨음 좋겠어요. 기운내세요. 다 지나갈겁니다!!

  • 4. 부자는
    '25.2.4 8:12 PM (116.41.xxx.141)

    부자대로 다 자기만의 지옥이 있더라구요
    인간관계는 단촐하게 유지하시고 돈보다도 친구보다도 일보다도 가족보다도 내가 제일 중요하다라는 중심을 잘잡고 ..
    저런 무덤자리니 팔자니 무슨 업이니 이런 이상한 미신과는 딱 거리두세요 끌려다니지마시고

    친정집안은 절대 저런거 가까이안하니 그냥 내 부덕탓이다하고 끝내는데
    사댁집안 사람들은 전부 다 저런데 얽혀서 맨날 남탓하고 뭔 와부요인 탓만 맨날 하는지
    심지어는 굿까지 우리몰래 했다는데 하나도 해결된거는 없고 .
    저런거 믿기시작하면 끝없이 못헤어나요 ㅜ

  • 5. 좀더있다
    '25.2.4 8:13 PM (59.1.xxx.109)

    .화장하세요

  • 6.
    '25.2.4 8:16 PM (106.102.xxx.118)

    귀신이 진짜 있다면 자식이니까
    잘 지켜보고 돌봐주실꺼예요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변하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부처님말씀에 육신은 헌옷이나 마찬가지라고했어요
    험한곳에 묻혔어도
    영혼은 그곳에 있지 않을것입니다

    일이 안풀리는것은 그런시기가 있어요
    인생에는 고통총량의법칙이 있으니 이시기를
    잘 견디시면
    좋은날이 찾아올꺼라고 믿으셔요

  • 7. ...
    '25.2.4 8:19 PM (1.244.xxx.34)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누이가 천도제를 엄청 열심히 자주 했었어요 좋은 데 가시라고
    그래서 그렇게 몇 년이 지났는데
    어느 날부터 시누이 꿈에 큰 강 옆에서 어머님이 춥다고 하시면서 나타나신대요
    그래서 더 열심히 천도제 하면서 지냈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 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시아버님은 화장을 하자
    그리고 이참에 시어머니도 묘를 파서 같이 화장을 하자

    그래서 장례를 치르면서 시어머니 묘를 팠는데요
    시어머니 묘에 물이 차있더라고요
    그리고 시체가 썩지도 않았더라고요

    아예 화장으로 하니까 혹시 묘를 잘못 쓰지 않았나 찜찜함이 없어지더라고요

  • 8.
    '25.2.4 8:21 PM (59.5.xxx.74)

    좋은 곳 모셔도 산소 자주 찾아뵙기 어려운데 차라리 가깝고 마음이 편한 절에 가셔서 영가등 다시고 극락왕생 기도 많이 올리시면 어떤가요. 지장재일마다 꼭 가시구요.

  • 9. ..
    '25.2.4 8:26 PM (118.235.xxx.57)

    옛날부터 무당류는 천한 직종이었어요
    자식 혼사 기피 대상이고

    혹해서 빠져들수록 망하는 길로 가게 되는 건
    굥명신네가 대표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미신류라 불리는 건 아예 쳐다보지 마시고
    차라리 심리학을 배워보세요
    본인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알면
    대인관계나 인생이 더 원만하게 풀립니다

  • 10.
    '25.2.4 8:30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 김웅열 신부님 검색하셔서 들어 보세요
    도움 되실거예요
    주님의 평화가 원글님과 함께 하길 기도 합니다

  • 11. . . .
    '25.2.4 8:32 PM (180.70.xxx.141)

    아빠가 원글님 잘못되게 하겠어요?

    잘못되게 한 다면 아빠가 아니겠지요

  • 12.
    '25.2.4 8:33 PM (58.76.xxx.65)

    유튜브에서 김웅열 신부님 검색하셔서 들어 보세요
    검은 사제들 자문하신 신부님이시니 도움 되실거예요
    주님의 평화가 원글님과 함께 하길 기도 합니다

  • 13. ..
    '25.2.4 8:35 PM (118.222.xxx.75)

    원글님 경우는 모르겠는데 저희집 경우 저는 원래 팔자가 박복하고 둘째아이가 중딩될때 귀신보인다고 무서워야고 소리듣고 사고란 사고는 치는데 이게 좋은일하려다 결과는 나쁜일이 되어버려 큰일 치뤘고 하여튼 아이가 정상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저대로 지쳐있었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선산이 경매로 넘어갔대요. 저희집안은 몰랐거든요. 작은아버지명의로 되어있어서요. 거기에 아버님한테 원한가진 가족분이 누워계세서 남의땅에 누워있으니 불편하니 저희한테 해꼬지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기가 딱 겹치더라구요. 아이도 나쁜아이가 아닌데 호르몬 이랑 겹쳐서 아주 힘든시기를 보냈어요. 저라면 화장하겠어요. 저희시댁은 제 의견은 반영안되는곳이라 입 꾹 닫고 있어요.

  • 14. bluㅁ
    '25.2.4 8:49 PM (112.187.xxx.82)

    예전에는 그런 거 완전 터부시하고 살았던 사람인데요
    살아 보니 무시하고 살 부분이 아니더군요
    평판 좋다는 무속인 아는 분 계시다면 상담 한 번 해 보세요

  • 15. ..
    '25.2.4 9:10 PM (118.235.xxx.57)

    종교나 신념이 없으면 미신에 혹하죠

    정신없이 따라가면 결과는 굥명신

  • 16. 저는
    '25.2.4 9:13 PM (210.117.xxx.44)

    그런걸 어느정도는 믿는지라.
    지인이 23살에 결혼하여 17년동안 아이가 안생겨 포기하고
    그것때문은 아니고 시아버지 이장해드렸는데 꿈에 고맙다하시더래요. 그리고는 바로 자연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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