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졸업식 다들 가시나요

졸업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5-02-04 19:48:29

지금 알았어요 

내일 10시라고 ㅜ

꼭 가야하나요

다둥이 막내라 그런가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꽃도 준비못하고

마음의 준비도 못했어요

아이는 오지 말라는데., 

솔직히 안가고 싶어서요

IP : 211.234.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은
    '25.2.4 7:50 PM (1.236.xxx.114)

    학교 교문앞에 팔거구요
    그래도 꽃다발 안겨주고 사진도 찍어주세요

  • 2. . .
    '25.2.4 7:51 PM (59.10.xxx.58)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가야죠. 준비할 시간 많아요

  • 3. 헐..
    '25.2.4 7:52 PM (118.38.xxx.219)

    그러지 마세요.
    오든 말든 하는건 맞는데 그런다고 안 가면 애가 두고두고 기억에 둡니다.

  • 4. ...
    '25.2.4 7:52 PM (183.102.xxx.152)

    막둥이 졸업식인데 가보세요.
    꽃은 교문 앞에서 사시면 돼요.
    꽃다발 들고 사진 한장은 찍어야지요.
    졸업식날 짜장면은 국룰 아닌가요?ㅎㅎ

  • 5. 세상에
    '25.2.4 7:53 PM (49.164.xxx.30)

    무슨준비요? 꽃은 학교앞에서 사는거고
    새엄마도 아니고..진짜 너무하네요
    애가 불쌍

  • 6. 아이 졸업식
    '25.2.4 7:54 PM (121.164.xxx.217)

    날짜를 몰랐다니요 너무 무관심한거 아닌가요ㅎㅎ

  • 7. kk 11
    '25.2.4 7:55 PM (114.204.xxx.203)

    그래도 가야죠
    위에 두 아이도 안갔나요

  • 8. ..
    '25.2.4 7:56 PM (219.248.xxx.37)

    학교 분위기마다 다른가봐요.
    저희는 애가 친구들 부모님 많이 안온다고
    졸업식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놀러간다고
    안와도 된다고 해서 안갔어요.
    오라고 했으면 갔을텐데 ㅎ
    친구들중 한명만 부모님 오셨다고 하네요

  • 9. 가시죠
    '25.2.4 7:56 PM (59.8.xxx.230)

    다둥이 막내라 그런가 아무런 감흥이 없다..이거 연결고리 없는거 아시죠..
    아이 졸업식 가니 할머니할아버지 이모고모 등등 다 오던데요..
    꽃 학교 앞에 다 팝니다

  • 10. ...
    '25.2.4 7:57 PM (219.254.xxx.170)

    50살 돼도 내 졸업식 때 엄마아빠가 안왔었지...
    문득 생각 나요.
    다른 형제들 졸업식은 다 가셨는데..
    비슷한 것들이 쌓여서 저는 기념일 챙기거나 선물 주고 받고 하는 것들을 못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어색하고 무의미해 보이고...

  • 11. 그런뎌
    '25.2.4 8:06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고딩 졸업식 갔더니 졸업생보다 어른들이 더 많던데요. 부모가 다 오거나 형제도 오고 하니까.
    애 중학교 졸업식 때는 부모 안 왔다고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는 학생들이 좀 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식은 정말 다 온 거 같았어요. 뭔가 이져 다 키웠다는 느깜!?

    졸업식 시간보다 30분 일찍 가셔서 학교 근처 꽃집에서 꽃 사거나 교문 앞에서 사세요.

    저희도 학교 앞 꽃집에서 샀었어요 교문 앞에서 파는 건 비누꽃이나 사탕부케가 더 많더라구요. 꽃 못구하면 그거라도 사야하지만 기왕이면 꽃집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추워서 패딩 입고 오는 사람들 많으니 옷차림 신경 쓰지 마시고 머리 말릴 때 좀 신경 써서 말리시고 립스틱 진하게 바르시면 사진 잘 나옵니다. 폰 카메라가 알아서 뽀샵 해주니 기분 좋게 나가세요.
    저렴한 부페라도 데리고 가세요. 애가 초밥 실컷 먹고싶다해서 실컷 먹으려면 쿠우쿠우다. 하면서 갔는데 머어터지더라구요
    졸업식인데 짜장면이랑 탕수육이라도 먹어야죠

  • 12. 당연히가셔야죠
    '25.2.4 8:07 PM (218.158.xxx.100)

    꽃없는 졸업식 생각보다 더 초라하게 보여요.
    꽃사는거야 큰 문제 아닌것 같은데...
    평생 말들을 행동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13. .....
    '25.2.4 8:09 PM (118.235.xxx.153)

    네?? 어떻게 아이 졸업식도 모르고 계세요. 그래도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들 중 하나 아닌가요?
    얼마전에 아이 고등 졸업식이었는데 부모님 안온 아이친구 한명도 못봤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셨구요. 다들 꽃다발들고 사진찍느라 정신없었고 친구들이랑 놀러간다 어쩐다 하더니 다 부모님들따라 뿔뿔이 흩어졌구요.

  • 14. ..
    '25.2.4 8:12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에효..
    엄마가 왜 그래요??
    평생 한번뿐인 졸업식인데..
    딴애들 다 축하받는데 우리애만 덩글러니 았음

    안짠한가요??

    가끔 이런글 올라오던데..
    언가도되요?? 이런글 쓰지말고 꼭 가세요.
    아직 애기예요....

  • 15. ..
    '25.2.4 8:14 PM (182.209.xxx.200)

    당연히 가셔야죠. 부모님 다들 왔는데 혼자만 뻘쭘하게 있다 오면 그렇잖아요.
    저흰 강당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왔어요. 각자 반으로 갔을 때에도 부모님 없는 애들 없더라구요.
    동네 꽃집에 전화해서 꽃다발 하나 맞추세요. 학교앞 꽃은 좀 촌스러워서요.

  • 16. 그래서
    '25.2.4 8:23 PM (183.102.xxx.195)

    심리학에 이런 말이 있죠. 각자 아이들은 모두 다른 부모를 가지고 있다… 라고요. 부모가 자기 감흥이 없다고, 다 해 본 일이라고, 아이는 처음 맞는 고등 졸업식을 안 가다니… 이런~

  • 17. ㅇㅇ
    '25.2.4 8:24 PM (58.229.xxx.92)

    당근에 꽃다발 많이 올라와요.
    지금 우리 동네 당근 검색했는데 많네요.
    인생 새털같이 많은 날들, 그중 졸업식은 특별한 날인데
    왜 안가시나요?

  • 18. ...
    '25.2.4 8:41 PM (182.216.xxx.54)

    당연히 가셔야죠. 졸업식 시간에 임박해서 가시면 교문앞 꽃깂도 할인해서 팔더라구요. 애들이 안그런듯하면서도 꽃다발에 신경을 쓰던걸요. 자기들끼리 꽃다발 모아놓고 인증샷찍고. 가셔서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셔요.

  • 19. 무슨?
    '25.2.4 8:47 PM (110.12.xxx.42)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죠???
    생업이 걸리거나 아이가 절대 오지 말라고 한거 아니면 모두 가요
    고등졸업은 아이의 12년의 인생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어요

  • 20. 고고
    '25.2.4 9:00 PM (115.41.xxx.18)

    오지말라해도 가야할판에
    안가시다니요. .
    12년 학창 시절의 마무리이니
    아이에게도 잘햇다 해주시고
    부모님 스스로도 키우느라 애썻다 해주셔야죠

    부모님의 등장 자체가 중요합니다요.

  • 21. 그런데
    '25.2.4 9:44 PM (122.34.xxx.60)

    아이가 만약 오지 말라고해도 꽃 사가지고 가서 뒤에 서계세요
    부모들 다 옵니다. 남자아이들이 허세로 우리끼리 놀자 어쩌자 해놓고는 막상 졸업식 가면 부모들이랑 다 흩어집니다.

    혼자 외톨이 안 되게 꼭 가서 서있다가 꽃다발 들고 사진 하나만 딱 찍고 오는 한이 있어도 꼭 가세요. 진짜로요

  • 22. 기가막힌다
    '25.2.4 10:48 PM (180.71.xxx.15)

    세상에.
    이런 부모라니.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 23. ..
    '25.2.5 1:2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그런 데에 안가면 어딛가 갈 데인가요?
    직장다녀서 못나올 형편이면 몰라도

  • 24. 다인
    '25.2.5 10:25 AM (121.190.xxx.106)

    아니 너무하시네...고등 졸업인데 안가고 싶다니...생면부지의 그 막둥이가 안쓰럽네요. 에이구 걍 꽃다발 하나 사들고 다녀오세요. 한번뿐인 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277 크림치즈 냉동하면 4 .. 2025/03/17 861
1695276 발리vs푸켓 어디가 좋으셨어요? 6 ㅇㅇ 2025/03/17 1,005
1695275 폭삭 '금명이' 11 2025/03/17 3,336
1695274 오늘도 탄핵 안하는건가요 3 ㅡㅡ 2025/03/17 1,377
1695273 글로벌로 나아가는 프랑스의 신천지 2 이쯤되면종교.. 2025/03/17 996
1695272 홍준표 명태균 카톡 떴네요 jpg 7 어머 2025/03/17 4,089
1695271 [펌] 의대교수들 “의사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 원해”…복귀 거.. 16 ㅇㅇ 2025/03/17 3,703
1695270 컷트만 했을 뿐인데.. 5 ㅇㅇ 2025/03/17 2,400
1695269 [윤가파면] 취준생 캐주얼 정장? 브랜드 추천 부탁합니다 4 숨좀쉬자 2025/03/17 294
1695268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17 638
1695267 폭삭의 남주 7 폭삭 2025/03/17 2,310
1695266 남편과의 대화 4 .. 2025/03/17 1,756
1695265 구취케어 치약 샀어요 13 2025/03/17 2,296
1695264 전동드릴 있으면 커텐레일 셀프로 다는거 안어려울까요? 9 ㅇㅇ 2025/03/17 477
1695263 기사 떴네요. 새론이 업계에서 매장 시키려고 했다네요. 15 천벌 2025/03/17 24,287
1695262 저한테 어머님이라고 했거든요..? 24 2025/03/17 4,471
1695261 군부독재에서 사법부 독재를 꿈꾸는 사법 카르텔들 2025/03/17 218
1695260 남편이 1억 6천 종신보험을 들었다는데요 21 ㅇㅇ 2025/03/17 3,473
1695259 중독된 사랑-조장혁 尹 탄핵 기각시 발의 의원 사퇴해야 22 2025/03/17 2,643
1695258 빵은 악마의 속삭임이네요. 5 ........ 2025/03/17 2,038
1695257 헌재에서 빨리 탄핵하면 좋겠어요 4 네네 2025/03/17 576
1695256 나의 예상) 폭싹 속았수다 21 .. 2025/03/17 3,625
1695255 60년대생 여자의 대학진학이 흔했다는 게 말도 안되는 이유 48 .. 2025/03/17 4,231
1695254 윤상현 “민주당, 북한‧중국의 일당 독제체제 같아” 7 .... 2025/03/17 571
1695253 탄핵반대분들 민감국가 어쩔거야 응 어쩔겁니까 17 엉엉 2025/03/17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