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친구 언니 동생분들 몸 어때요?

50대 아줌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25-02-04 19:09:46

50중반인데요...

생리가 몇달전 끊겼어요.

참 오래도 한다 했는데...

근데 50초반 부터 생리 할때 머리가 깨지듯 아프고 몸살나듯 그러더니 끝날 무렵쯔음도 또 머리가 아팠어요.

그러다 요새는 소화불량도 자주 걸리고 뼈마디마디가 쑤시네요.

그리고 먹는 족족 변이 나와요.설사는 아니고 그냥 정상변인데...예전엔 하루에 한번만 봤는데...

요새는 3~4번은 기본이네요.

저랑 비슷한 또래분들은 어떠신지...궁금해요~

IP : 116.36.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5.2.4 7:18 PM (112.145.xxx.137)

    온몸에 윤활유가 빠져나가듯 뼈마디가 삐걱대요
    아직 몸의 온도변화는 없으신하네요
    저는 등이 화끈거려서 힘들어요

  • 2. ㅇㅇ
    '25.2.4 7:19 PM (222.233.xxx.216)

    74년생 아직 생리는 하고요
    허리 엉치 많이 아프고
    몸이 뻑뻑한 느낌이요

  • 3. 71
    '25.2.4 7:30 PM (1.234.xxx.246)

    71이고 생리가 불규칙적이 된게 몇개월 됐어요.
    아직 갱년기 증상은 없고 딱히 큰 몸의 변화는 없어요. 되려 정신적으로 힘든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는 이제 못보겠어요. 친구관계도 너무 친숙한 건 부담스럽고. 저는 몸보다 마음이 더 빨리 늙나봐요. ㅠㅠ

  • 4. @@
    '25.2.4 7:31 PM (118.235.xxx.115)

    73 갱년기 열감이 생기기 시작
    족저근막염으로 6개월넘게 투병(?)중-갱년기연관성 있대요
    술이 맛없고, 식욕도 그닥 , 하루 1끼만 먹어도 되는 날이 오네요 @@ 덕분에 간헐적 단식 저절로, 살도 6-7킬로 뺐어요
    밤에 잠들기 힘들구요 ,
    아침에 손가락마디가 기름칠 안된거 같이 뻗뻗
    노안와서 돋보기도 흐릿해요 도수만 올림
    머리회전또 빨리 안됨

  • 5. 우아여인
    '25.2.4 7:42 PM (122.202.xxx.146)

    75년생인데
    생리는 작년 말 끊겼고요.
    3~4년 전에 생리 전후, 월별 사이클 진짜
    심했고요.
    감정기복 극심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폐경 전은 몸과마음이
    아웃오브 컨트롤이요.
    심장도 아팠다 뒷머리,어깨,
    우울증,식욕부진
    근육통은 일상이였고요.

    재밌고 즐겁고 마음도 뿌듯한
    취미활동을 찾으니 인간이 되가는듯요.
    50이후 폐경이후는
    가식된 삶이 아니라.
    보이는 삶이 아니라
    진짜 나로서, 참된 나로 살아야
    잘살아지는듯해요.
    인간관계도 싹없앴어요.
    어디서 아쉬운 소리도 않하게되고.
    눈치도 안보고
    할말다하고 살려고해요.
    아니면 화병오더라구요.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사는 노력을
    꼭 하시길요.

    테니스,글쓰기,전원생활,강아지기르고,
    식사는 담백하고 균형적으로 깔끔하게 해먹어요.

  • 6. 70년생~
    '25.2.4 7:48 PM (125.132.xxx.54)

    생리는 아직 3~4주 마다 하고 있음
    커피를 2시 이후에 마시면 잠이 안옴
    먹는것도 잘 먹고 소화도 잘됨
    원래도 잘 먹었는데 요즘 식탐이 더 강해짐 ㅠㅠ
    흰머리 나서 적어도 4주에 1번은 뿌염 해야함,


    저는 커피.흰머리 이외엔 문제 없는것 같아요.
    하루 5000보는 걸어야지 생각하는데 쉽지 않네요...

  • 7. kk 11
    '25.2.4 8:21 PM (114.204.xxx.203)

    홀몬제 먹으면 확실히 낫대요

  • 8. @@
    '25.2.4 10:38 PM (222.104.xxx.4)

    홀몬제 괜찮을까요? 최화정도 우리나이 환갑이 지났는데 홀몬데 먹던데요 아침마다
    그래서 젊어 보이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344 헌법학자 "돌다리 두들기다 돌다리 깨진다!!!!!!&q.. 3 윤건희파면깜.. 2025/03/18 1,708
1695343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동백꽃의 규태 7 행복 2025/03/18 2,456
1695342 눈이 휘날립니다.ㅎ 2 부산 2025/03/18 767
1695341 천정명 맞선프로에서 여전히 인기많네요 2 .. 2025/03/18 1,591
1695340 폭싹 속았수다 가난? 14 애순금명 2025/03/18 3,921
1695339 암거도 안넣은 미역국 좋아하세요? 9 2025/03/18 1,646
1695338 신경치료.임플란트 고민됩니다 9 치과 2025/03/18 782
1695337 헌재가 마은혁재판관 임명하라고 했어 안했어? 4 대답해봐! 2025/03/18 1,449
1695336 잘난 법조인나부랭이 뇌 2 파면하라. 2025/03/18 424
1695335 사전투표함에 민주당표 쏟아졌다 201 .. 2025/03/18 4,931
1695334 물기 없는 오이 무침 3 2025/03/18 1,503
1695333 숙주나물이 많아서 냉동 가능할까요? 3 많고 2025/03/18 919
1695332 머리감을때 em권유해 주신분 감사합니다. 8 .... 2025/03/18 2,261
1695331 호박속 쓰레기 2 2025/03/18 677
1695330 페페론치노& 베트남고추 2 질문 2025/03/18 947
1695329 봄나물 저장 나물조아 2025/03/18 471
1695328 잠봉뵈르 먹고싶은데.. 잠봉없어서 스팸으로.. 9 ㅠㅠ 2025/03/18 1,886
1695327 포고령 이후의 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2 포고령 2025/03/18 606
1695326 사람은 환경보다 타고난게 중요한것 같아요 6 .. 2025/03/18 2,056
1695325 달을 보시오. 헌재재판관중 일부야! 1 겨울 2025/03/18 692
1695324 폭싹 속았수다 작가의 이상적 남성상 23 ... 2025/03/18 4,252
1695323 mg새마을금고 예금 어쩔까요 10 어디다하세요.. 2025/03/18 3,345
1695322 주택담보대출 다음달에 4.8%로 바뀌네요 ㅠㅠ 12 ........ 2025/03/18 5,034
1695321 종일 유투브만 보는 사람 4 2025/03/18 2,391
1695320 다나가고 혼자있네요 2025/03/18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