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석회질. 과잉진료인지 봐주세요

오십견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25-02-04 17:31:44

어깨가 갑자기 잘 안돌아가고 통증이 있어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랑 초음파 봤는데 염증이 많고 석회질이 좀 껴있대요.

스테로이드 어깨주사 맞고 약처방 받고 무슨 석회질 깨는 시술?을 몇번 받아야한다는데 비보험이라 7만원이나 하더라구요ㅜㅜ

5번 정도는 받고 주사는 주1회씩 맞으라는데 혹 과잉진료 아닌지 싶어서요.

원래 이렇게 치료 받나요?

한번 생긴 석회질은 약 먹고 운동하면 안되는건가요?

IP : 175.223.xxx.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2.4 5:35 PM (116.36.xxx.56)

    어깨 석회염이라고 해서 체외충격파 하라해서 그냥 받았는데요…고통이…고통이…장난 아니에요.그뒤로 두번 다시 안받았어여.지금도 약간의 통증 있지만 스트레칭 해주고 좀 아프지만 참고 있어요.
    진짜 받다가 그만 하겠다고 하고 믈리치료사가 달래고 달래서 한번 받았어요.

  • 2. ㅁㅁ
    '25.2.4 5:3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숟가락을 못들어 가게를 접었고
    받을수있는 병명은 모조리 진단받았던이로서
    ㅎㅎ
    아무짓도 안하고 운동으로 개겨 회복했습니다

  • 3. 아닙니다
    '25.2.4 5:39 PM (151.177.xxx.53)

    석회가 타조알만큼이나 크게 자리잡고있던 인간이었습니다.
    그거 다 없앴어요. 의사도 보고선 놀라더라고요.
    주사 맞으라는거 싫다고 잡아떼고 물리치료로만 고쳤습니다.
    석달을 매일 물리치료 다녔습니다.
    약 먹고요. 진짜 아파서 잠도 못잘정도라서 약먹고 물리치료만으로 고친사람 입니다.
    과잉진료라기엔 하도 심하니깐 샘이 주사맞자고도하고 수술도 염두에 두긴했습니다만,

  • 4. ㄱㄴㄷ
    '25.2.4 5:39 PM (120.142.xxx.14)

    저도 그거 한번 받고 다시는 안받을려구요... 아픔 잘 참는데 이 아픔은 살을 찢는 아픔이 아니고 뭉근한게 묘하게 아파요. 기분이 나빠서 못받겠더라구요. 저도 이 치료법 말고 다른 치료가 있나 찾아보고 있는데...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그리고 주사는 스테로이드계라서 전 좀 꺼리게 되더라구요. 스테로이드 주사 어떤가요? 병원에서 2주에 한번 정도는 양이 적으니 맞아도 된다고 하지만 전 좀...거기에 푸씽이라고 얼굴이 커지는 부작용이 있다고도 하구요.
    수술 말고 약으론 없을까요?
    저도 원글님에 얹어서 치료법 정보 알고 싶습니다.

  • 5. 저도요
    '25.2.4 5:39 PM (115.137.xxx.164)

    어깨 뒤로 안돌아가고 통증있어서
    동네에 큰규모정형외과 갔더니
    염증과 석회였어요
    실손있냐고 묻더니
    첫날 체외충격파와 주사 물리치료해서 16만원
    그렇게 2주사이 세번 받고
    넘 비싸다 싶어 안가고 있는데
    팔은 좋아진거 같아요

  • 6. kk 11
    '25.2.4 5:41 PM (223.38.xxx.237)

    보통 그리하는데 ㅡ 7만이면 싼편
    효과는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두병원 다니고도 인되어 의사가 포기
    좀 나아진뒤 운동하고 좋아졌어요

  • 7. kk 11
    '25.2.4 5:41 PM (223.38.xxx.237)

    몇달 지나면 텅증이 좀 나아기도해요

  • 8. ㄱㄴㄷ
    '25.2.4 5:43 PM (120.142.xxx.14)

    댓글 다는 사이에 댓글들이 올라와서 다시 질문합니다.
    물리치료와 운동으로 석회가 없어지나요? 약은 어떤 약일까요?
    저도 이 방법 써봐야겠네요. ^^

  • 9. 스테로이드주사가
    '25.2.4 5:46 PM (116.122.xxx.7)

    통증 줄여주는 역할
    주사 맞으며 그나마 덜? 아프게 일상생활하며
    물리치료,운동 병행
    몇달 고생하니(아플만큼 아프고 나니) 나았더라구요

  • 10. ㅁㅁㅁ
    '25.2.4 5:47 PM (203.234.xxx.81)

    석회질이 근육에 계속 상처를 주기 때문에 보통 체외충격파 등으로 원인되는 석회를 일단 제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11. 00
    '25.2.4 5:49 PM (211.193.xxx.143)

    체외충격파는 결론적으로 별 소용이 없었고요,
    주사는 몇달만에 한번씩 맞았어요.효과는 짱이었지만 약발 떨어지면 다시 맞아야하는 일시적인 치료제!
    약은 이게 첨은 좋았는데 ㅜㅜ 서서히 떨어지는 약발..
    전 찜질방가서 몇시간씩 누웠다가 사우나하고 스트레칭이 젤 조았요. 석회가 혈액순환과 노화가 원인이더라구요.
    참 평소 어깨 팔쓰는 일은 피하셔요.
    방바닥걸레질 도마질 최악입니다.
    무거운 물건들기도 피하시구요.

  • 12. 도수치료는
    '25.2.4 5:51 PM (116.122.xxx.7)

    비용도 비용이지만 한번 받고 아...난 독립,민주화...운동하면 다 불었겠구나 싶어 새삼 그분들 더 존경하게 됐...암튼 너무 쌩으로 아파서 포기

  • 13. ......
    '25.2.4 6:16 PM (118.235.xxx.197)

    체외충격파가 석회질을 부수는 게 아니예요.

    그냥 통증부위 직접 자극해서 몸의 면역세포들이 그 부위로 몰려들어 치료하는 원리입니다.

    침 맞는 거랑 동일

  • 14.
    '25.2.4 6:21 PM (220.94.xxx.134)

    제친구는 스테로이드주사 10민원주고 세번 맞았어요.

  • 15. 오203
    '25.2.4 6:30 PM (125.185.xxx.9)

    어깨 아프면 엑스레이 찍으면 석회질 보이는건가요??

  • 16. 으구
    '25.2.4 7:01 PM (39.7.xxx.201)

    전 한 일년 고생했어요.
    한의원에서 약침이라고 몇만원짜리 열번 맞으라는데 세네번 맞다가 상술같아서 그만두고 한참 아프더니 스르륵 좋아졌어요.
    초반에 정형외과 의사가 오십견이라고 도수치료 같은거 시켜 어깨 꺾어대는 바람에 통증 심해지고 엄청 고생했어요.
    일단 통증부터 좀 사그러지게 최대한 쉬다가 어깨 펴는 스트레칭같은거 하셔야해요.

  • 17. ㄱㄱㄱ
    '25.2.4 8:04 PM (112.150.xxx.27)

    증세가 같아도 사람마다 염증 석회질 양과 위치가 달라요. 의사가 전문가지요.저절로 나을 사람도 있고 저처럼 아파죽을것같은 사람도 있어요. 뼈가 부러져도 금가고 깨끗이 부러져서 잘붙는 사람 복합골절은 수술하는 사람 다양하겠지요.
    여기서 사례를 찾고 의사를 무시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도 물어물어 과잉진료안한다는 곳에서 주사치료.충격파로 나았어요.
    대뜸 스테로이드안하고 주사약 리스트보여줘서 염증주사맞고 윤활제 두어번에 큰 아픔가시고
    스테는 안맞았어요. 주사몇번에 스테증후군 안생깁니다.다른 경험있어서 알아요.
    충격파 아프긴해도 꾸준히 받으며 시키는데로 운동하니 이제 거의 나았어요.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보세요. 아픔초기에 치료받아야 고통이나 치료기간이 짧답니다. 질질끌고 참고
    침맞고 하다 온 환자가 치료기간도 길고 고통이 크다고 들었어요.
    그말 새겨듣고 초기에 병원가서 충격파 세번에 거의 나은 적도 있어요. 완치는 운동해야하구요
    본인의 판단입니다.

  • 18. ...
    '25.2.4 8:06 PM (1.235.xxx.154)

    저는 주사1회
    도수치료10회
    체외충격 10회 했어요
    실손있어서 주1회로 두달반 다녔어요
    10만원씩 20만원 내야했지만 실손으로 10프로만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205 이재명 말고 대안은 누구인가요? 45 .. 2025/02/05 3,538
1680204 모든 악의 근원은 개신교네요. 22 .. 2025/02/05 2,496
1680203 오늘자 매불쇼 방금 전에 봤는데 이재명이 차기네요 13 ........ 2025/02/05 4,916
1680202 대왕고래 마귀상어 이런복권에 돈쓰는건 안되죠 1 ..... 2025/02/05 494
1680201 아ㅠㅠ 제네시스GV70 계약 했는데 23 Fhjjk 2025/02/05 8,874
1680200 명절음식중 이해가 안되는 음식 82 족보 2025/02/05 22,527
1680199 소설책을 분철해보신 적 있나요? 5 오마이갓 2025/02/05 1,045
1680198 메모에 진심인 재판관이네요. 3 oo 2025/02/05 1,696
1680197 저는 환경 조금 생각해서 손수건, 텀블러, 옷 덜사기~ 13 음.. 2025/02/05 2,352
1680196 구충제 이제 안먹어도 될까요? 8 구충제 2025/02/05 2,634
1680195 길냥이 먹이를 주고싶은데 방법이.... 9 길냥 2025/02/05 818
1680194 문프앞에서 어떻게 했을지 너무 알겠어요 24 ㅇㅇ 2025/02/05 5,347
1680193 이재명 측 “태어나서 모든 행위?”…선 그은 재판부 16 기사 2025/02/05 2,580
1680192 단독]김용현, 검찰 친윤 수뇌부와 비화폰으로 통화 jpg 9 2025/02/05 2,782
1680191 극우 집회 내몰린 10대들…'미인가' 기숙학교서 "좌익.. 9 ... 2025/02/05 3,484
1680190 대통감인지 아닌지는 5 ㄴㅇㄹㄹ 2025/02/05 1,040
1680189 콘소메 조미료가 뭔지 아세요 5 .. 2025/02/05 2,547
1680188 흰죽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어요 11 2025/02/05 2,961
1680187 서울 서부지법 끔찍하고 기괴한 그림..대체 여기 뭐하는 곳인가요.. 14 ㅇㅇ 2025/02/05 3,067
1680186 실비보험료 얼마나 내세요? 9 보험 2025/02/05 3,126
1680185 이재명 "52시간 양보 어떤가"4대그룹 대답 .. 28 참나 2025/02/05 3,707
1680184 만화 토지는 성인용인가요 1 ㄱㄴㄷ 2025/02/05 1,118
1680183 실종된 아내가 끝내 .. 프로파일러가 “중국 여행” 조심하라는 .. 59 무섭 2025/02/05 27,375
1680182 대구 수성구 학군지역은 80년대처럼 발전하네요 6 미쳤다 2025/02/05 2,792
1680181 계엄 '수거 대상' 천주교 신부 "순교할 기회 감사&q.. 2 ........ 2025/02/05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