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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하게 팔십까지 일하고 싶어요

ㆍㆍ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5-02-04 15:47:14

지금 50대 후반이예요

곧 은퇴할 때가 되어가는데 그래서 어떻게 노후를 보낼까 고민하게 돼요

 

얼마전에 안국동에서 쿠키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를 봤어요 부럽더라고요...

저도 건강하게 80까지 일하고 싶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것 같으니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저런 계획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더라구요 

 

건강해야 가능한 일이라 출근전에 수영장 들리는데 일어나는 것이 좀 힘들지만 상쾌합니다

 

60 이후 계획 있으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62.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2.4 3:55 PM (210.223.xxx.132)

    얼마전에 우연히 보게 된 분 아직 현역인 80대 부럽더라고요. 건강이 받쳐주니 가능한 거고요. 원글님도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요.

  • 2. ...
    '25.2.4 4:04 PM (117.111.xxx.56)

    그럴수 있으면 좋겠네요

  • 3. 저는 아니요
    '25.2.4 4:12 PM (58.29.xxx.184)

    건강하고 마음 편하면

    못다한 공부, 악기연습, 느긋하게 박물관 미술관 유람
    가끔 여행
    누가 원한다면 봉사활동

    이런거나 하고싶지 80까지 매여서 일만하긴 싫어요

  • 4. 마음이
    '25.2.4 4:19 PM (211.206.xxx.180)

    건강하시네요.
    잘 되실 겁니다.

  • 5. 지금도
    '25.2.4 4:43 PM (1.235.xxx.154)

    무척 부지런하시네요
    원글님은 하실거같네요

  • 6. 저도 아니요
    '25.2.4 4:44 PM (123.142.xxx.26)

    우리나라 좋은데 많이 가보고
    유럽도 몇달씩 살아보고
    가죽공예, 목공예, 도자기, 유화, 피아노 등
    관심 취미분야도 다 배워보고
    쏠쏠히 쇼핑도 하고 봉사도 하고...

    돈만 있으면 지금처럼 일 안하고
    그리 살고 싶어요

  • 7. 점점
    '25.2.4 5:00 PM (175.121.xxx.114)

    친정동네 노인정엔 엄마친구 언니분들 7080 분들이.주민센터에서 알바일거리를.갖다준데요 오전 4시간 일하고 급여받으신데요 노인일자리도 은근 많아요

  • 8. 미국
    '25.2.4 5:43 PM (1.237.xxx.119)

    갔을 때 월마트에서 캐셔하는 머리 하얀 할머니 부러웠어요.
    친구가 명품매장에서 일하는데 외국사람들은 나이를 물어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려보여서 50초반으로 보이는 친구는 너무 행복하대요
    일하는 재미가 있고 보람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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