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주고후회 받고도후회

재산상속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25-02-04 15:40:50

여러  형제들간에  재산을  똑같이  나누긴 힘들잖아요

더갖는  경우  덜갖는경우.

액수차이가  나죠.

그중  제가 받은게  젤  안좋은  땅이었고

부모님은 제게  돈으로  더 주신다고했어요

그러던중  워낙에   젤  많이받은  장남이 받은

땅에는   호재가  생겨서

제게 큰거한장  준다고  큰소리를  빵빵쳤어요.

모두에게 만날때마다  그렇게  호언장담했고 

으스댔죠.  가족친지들은  이미  받은것처럼  여겼죠

그일로  저를  도와주신다던  부모님 마음은 

싹  바뀌어  어느새 그돈이  죄다  막내에게  갔더라구요.  막내는  부모님에게  누나는  큰거한장  생겼으니

자기가  당장  급하다고  낼름  가져갔음.

그후로    장남땅이  생각만큼의   호재는  아니라서

 얼떨결에 준다던 돈의   20%를  제게주었고,   

그돈이라도   선뜻  준 형제가 고마웠는데요.

어디서  무슨  소릴  들은건지

심경의  변화인지  체면상 주고나서  후회가된건지

제게  돈을  준걸  아까워하고  고까워해요.

저도  동시에  그돈받고  구차해지는것같아서 

기분이  안좋아요.

그냥  오지랍으로  떠들어대지나 말지  제입장에선

손해본  기분만  들고  형제들보기  불편합니다.

제가  돈도  젤 없지만  그돈  돌려주고  친정식구들 

안볼까  생각까지  듭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현명한걸까요.

 

추가:    장남에게  너의  허언증때문에  난 

부모로부터  받을거

못받았다고  말할까요  말까요.

부모님이  제게  돈 줄거라  말한걸  장남은  모름.

그냥 자기  주머니에서  나간돈만  아까움. 

 

 

 

IP : 175.124.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떽지요
    '25.2.4 3:46 PM (118.235.xxx.4)

    그냥 가지세요. 자식 주셔야죠.

  • 2. ㅇㅇ
    '25.2.4 3:47 PM (218.148.xxx.168)

    안볼꺼면 그냥 받고 보지마세요. 뭘 돌려주나요.
    돌려줘봐야 고마워하지도 않음.

  • 3. ...
    '25.2.4 3:51 P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 화장실 갈때 올때 원래 틀려요.
    그러든 말든 본인은 실리적으로 가세요.
    20%밖에 안줬다면서요. 왜 말보다 적게 주냐 해야죠.
    그리고 부모님이나 동생에게 난 그것밖에 못받았다 어필하세요.
    당당하고 세게 나가야 우습게 안봅니다.

  • 4. ...
    '25.2.4 3:53 PM (106.102.xxx.160)

    사람 마음 화장실 갈때 올때 원래 틀려요.
    그러든 말든 본인은 실리적으로 가세요.
    20%밖에 안줬다면서요. 왜 말보다 적게 주냐 해야죠.
    그리고 부모님이나 동생에게 난 그것밖에 못받았다 어필하세요.
    당당하고 세게 나가야 우습게 안봅니다.
    내 몫은 내가 챙겨야지 남들이 알아서 안챙겨줘요.
    약해서 당하지 말고 나 자신과 내 몫을 지키세요.

  • 5. ...
    '25.2.4 3:54 PM (222.100.xxx.132)

    돌려줘도 좋은소리 못들을거고
    돌려준후 원글님 마음도 좋지 않겠죠

    이미 지나가버린 일 중 가족관련 돈문제는
    원래 후회스러워요
    후회 할일 하나더 추가시키지마세요

  • 6. 그냥
    '25.2.4 3:55 PM (125.142.xxx.239)

    안보고 살면 돼요
    저절로 그리 되대요

  • 7. 그래도
    '25.2.4 4:21 PM (112.167.xxx.92)

    님네는 딸에게 안좋은 땅이라도 줬고 장남이 지땅 20% 님에게 줬다니 님은 결국 얼마든간에 받았네요

    형제가 이미 지한테 간건 안토해냄 부모가 지한테 줬으니 지꺼라는거죠 그러나 님에게 얼마를 토해냈는지 모르겠으나 얼마라도 토해낸걸 볼때 막장 종자는 아니에요

    난 소송까지 한걸요 애초 부모집에 내돈이 들어갔고 얼마를 주겠다고 했었는데 입을 싹 씻고 백수건달놈들에게 모든걸 다 줬음 난 아무것도 없이 노인네덜 돈없다 징징거릴때 최저급여 받으면서 노이네 용돈 병원비 집사는데 보태주고 완전 무시당해 열받아 소송

  • 8. 구름
    '25.2.4 4:40 PM (14.55.xxx.141)

    왜줘요?
    돌려주면 정말 바보됩니다

  • 9. 원글
    '25.2.4 5:27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장남이 받은데서 전체 20%가 아니라 일부 보상나온중
    일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336 이거 모욕죄로 신고할수 있나요 8 dd 2025/02/06 2,151
1680335 어젯밤 죽다살아났어요 33 2025/02/06 17,080
1680334 옷욕심 가방욕심 줄어드나요? 20 ... 2025/02/06 2,955
1680333 브레이브 브라우저 광고없앰 1 유튭 2025/02/06 484
1680332 어제 나솔ㅋㅋㅋ 13 .... 2025/02/06 3,218
1680331 가스비가 많이 나왔네요.. 24 You 2025/02/06 3,789
1680330 지마켓) 망고가 많이싼데 올려도되는지... 22 ㅇㅇ 2025/02/06 2,779
1680329 정형식 헌법재판관 과 김계리 변호사의 관계? 1 공정한가? 2025/02/06 1,746
1680328 현재 훌륭한정치인의 기준? 윤싸패 2025/02/06 287
1680327 4대보험 중복가입되나요? 1 4대 2025/02/06 815
1680326 인테리어에 관심있는분들 보세요~ 2 로사 2025/02/06 1,262
1680325 팔자라는게 있나요? 12 00 2025/02/06 2,521
1680324 다른 미용실로 갈아타려다가 기존의 가던곳 재방문 7 블라 2025/02/06 1,582
1680323 옷 욕심.. 지를까요 말까요 18 2025/02/06 4,379
1680322 맛있는 올리브유(올리브 오일) 추천좀 해주세요 3 추천 2025/02/06 1,328
1680321 윤은 거짓말을 어쩜그렇게 뻔뻔하게 하나요? 28 ..... 2025/02/06 3,575
1680320 도어락 고장나서 집에 못들어가고 있어요 6 ㅇㅇ 2025/02/06 2,431
1680319 집안이 안늙는 집안이긴한데ㅋㅋ 12 ........ 2025/02/06 3,478
1680318 현직설계사님 계신것 같아 질문드려요 5 도움 2025/02/06 634
1680317 4인가족 코스트코 어떤지 20 식비 2025/02/06 3,534
1680316 생활비에서 잘 모으는 17 2025/02/06 3,515
1680315 저희집은 오늘 세탁기 배수호스 출동했네요 8 오늘 2025/02/06 2,104
1680314 단순 눈밑지방재배치만 하신 82님들~ 4 단순 눈밑지.. 2025/02/06 1,683
1680313 인터넷으로 식재료 장을 어디서 보세요? 18 장보기 2025/02/06 2,611
1680312 단독명의에서 부부공동명의로 바꾸려면 질문 2025/02/06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