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점심으로 삼겹살구워주고, 환기시킨다고 했는데도
날이 추워서..창문 오래열어놓기 불가능해서
냄새가 잘안빠지고있어요.
갑자기 20년전에..
아는언니가 삼겹살냄새잡는방법 말해준게생각나서
혼자 키득웃다가 글 올려봅니다.
언니가 신혼때..
남편 퇴근전에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어서 혼자 집에서 구워먹었대요.
언니가 연애를 오래한것도 아니고..아직 가면쓰고살때라
혼자 삼겹살구워먹은게 좀 부끄러워서..
삼겹살냄새를..더강한 고등어구이로 덮었다는.. 웃픈 이야기가 생각나서ㅋㅋㅋㅋ
저만 웃긴건아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