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장광설

아ㅗㅎ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25-02-04 12:39:18

대딩인 애가 남편에게 질문할때마다

설명이 길어요

아빠,좀 물어본 거에 대답좀 !합니다

 

오늘 남편이 장바구니에 사과 사들고 오는걸 마주쳤어요

장바구니사이로 삐죽 보이길래

얼마짜리.샀냐고 물었더니

 

사과가게 갔는데 품종병로 가격별로 여러가지다 부터 시작해서

가격 형성 범위 등등. . 장광설. 

 

제거 큰애 말이 무슨뜻인지 알겠다했어요 ㅎㅎ

나이들어 이런걸까요

가르치고 설명하는 직업의 직업병일까요

IP : 222.10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12:40 PM (59.10.xxx.58)

    직업병 + 투머치토커

  • 2. 울남편도
    '25.2.4 12:42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미치겠어요.
    단답으로 쫌!!!!!

  • 3. ..
    '25.2.4 12:4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머리에 둬야죠. 배우는 사람들 어쩔 ㅜ

  • 4. 허당주제에
    '25.2.4 12:45 PM (58.182.xxx.166)

    울 남편..
    그걸 똑똑하다고 착각하는거 같아요..

  • 5. 울남편도
    '25.2.4 12:46 PM (121.165.xxx.112)

    미치겠어요.
    단답으로 쫌!!!!!

    울남편은 가르치는 직업도 아님.
    중딩때 아이가 아빠에게 수학 물어봤다가
    아이는 아이대로 삐지고 아빠는 아빠대로 삐짐
    아이는 본인이 모르는 부분만 설명하라하고
    아빠는 기본부터 알아야지 답만 빼가려한다고 싸가지 없다고...

  • 6. 어휴
    '25.2.4 12:47 PM (119.69.xxx.167)

    저희 남편도 똑같아요
    가르치는 직업 아님
    원글님 그래도 착하시네요 저는 막 짜증이 나서 아예 대화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ㅜㅠ

  • 7. ㅎㅎ
    '25.2.4 12:57 PM (222.100.xxx.50)

    제발 두괄식으로 얘기하라고 했어요
    첫문장만 듣게

  • 8. 1256
    '25.2.4 1:22 PM (121.161.xxx.51) - 삭제된댓글

    너무 공감가서 그리고 속터져서 댓글달아요.
    제 남편이 말이 많은건 물론이고 그렇게 가르치려 들고
    설명이 길어요. 직언을 하고싶어도 상처 받을것 같아서
    우회적으로 말수를 줄이도록 넌지시 얘기해도 그때뿐..
    이거 방법 없는거죠? 하...

  • 9. 전 직접 얘기해요
    '25.2.4 1:43 PM (222.100.xxx.50)

    Tmi야
    답만 좀
    설명 지금 필요치 않아 나중에 원할때 해줘

  • 10. ..
    '25.2.4 3:45 PM (175.116.xxx.62)

    오죽하면 영어로 mansplain이라는 단어가 유행이겠어요ㅋㅋ 외국도 똑같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73 옛날에도 수의사 있었죠? 6 2025/02/04 1,150
1680072 입맛이 촌스러운가봐요ㅜ 2 당근양배추라.. 2025/02/04 2,064
1680071 갱년기 불면증인지 커피때문인지 2 ... 2025/02/04 1,414
1680070 괜찮은 요양원 어떻게 알아보나요? 2 ... 2025/02/04 1,407
1680069 눈이 감기거나 목이 뻣뻣한 증상 됐다야 2025/02/04 704
1680068 사회학 졸업 후 진로가 어떤가요? 18 .... 2025/02/04 2,688
1680067 이재명 그럴줄 알았다 ㅉㅉ 30 ..... 2025/02/04 6,687
1680066 요즘 외고 메리트 있나요? 4 ㅇㅇ 2025/02/04 2,308
1680065 아들 친구 부모님께 감사 전화 하는게 맞죠 7 난감 2025/02/04 2,842
1680064 관광지에 삽니다. 44 시골사람 2025/02/04 10,627
1680063 증언마친 홍장원님 인터뷰 8 ... 2025/02/04 5,339
1680062 시골길 택시탔어요ㅡ 도착 OK 감사합니다! 11 2025/02/04 3,286
1680061 연금저축에 600 IRP에는 300 넣으라는데(연말정산요) 7 .... 2025/02/04 2,901
1680060 손석희의 질문들 보는데 3 윤독재자 2025/02/04 2,786
1680059 지금 mbc 질문들 보셔요 (우원식 의장) 4 지금 2025/02/04 2,424
1680058 원경왕후는 참 지옥같은 삶을 살았겠어요.ㅠ 23 .. 2025/02/04 10,019
1680057 해가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 11 2월 2025/02/04 3,883
1680056 입에 침도 안바르고 저렇게 거짓말을. 5 ufghjk.. 2025/02/04 2,193
1680055 인간의 보수화되는 시점이 9 ㅁㄴㅇㅈㅎ 2025/02/04 1,876
1680054 나트랑& 다낭호이안 7 2월여행 2025/02/04 1,795
1680053 본더치 야구모자 요샌 아무도 안쓰네요. 6 .... 2025/02/04 1,405
1680052 장사 못하는 집은 사장님 본인은 모르는거겠죠? 12 아쉽 2025/02/04 3,223
1680051 점심 각자 챙겨와서 먹어야하는데,컵라면만 가져오는 직원 26 회사 2025/02/04 7,545
1680050 요즘 결혼시장에서 2030대 남성을 대변하는 유튜브가 많아요 23 ........ 2025/02/04 5,138
1680049 윤석열 왜 웃고 있는 건가요? 9 얘는 2025/02/04 5,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