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4 11:35 AM
(59.10.xxx.58)
모 블로거 아들이 국제학교 거쳐서 미국 유학중인데요.
남편 회사도 올린거 보니깐 중견기업 사장이예요. 월급사장이긴 하지만.
아이가 외동이고, 본인이 매우 소박하게 사는거 강조하는데,
집에 대출이 많고 그거 갚아야 한다고 썼더라구요.
자기가 벌어서는 못보내는게 미국 유학이예요.
할아버지 등등 유산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그들 세계에서는 유학이 한국대학 가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겠죠
2. ..
'25.2.4 11:35 AM
(211.234.xxx.119)
제 주위에는 기회비용 걱정안할 정도의 부자들이 유학보내요.
특히 사업하는 분들. 교육 목적도 있지만,
언어와 마인드 측면에서 유학 다녀오면 사업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3. 시민권없이
'25.2.4 11:38 AM
(121.184.xxx.74)
중고등부터 유학은 돈 많이 들죠.
그런데 학부까지 국내에서 하고
석박사 유학은 본인만 스마트하면 돈 안듭니다.
돈 받으면서 공부해요.
저와 남편 평범한 흙수저 출신인데
장학금으로 석박사 유학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교육의 가치는 무궁무진하죠^^
4. ...
'25.2.4 11:42 AM
(14.50.xxx.73)
맞아요. 기회비용 걱정안할 부유층이 유학보내는거죠.
저희 집안에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숙부님이 남매 모두 미국 유학 보냈거든요. 아들은 국내로 리턴해서 취업했고 딸은 아직 미국에서 박사 과정 밟고 있어요.
예전엔 미국 취업이 그리 어렵진 않았다는데 영주권 이상 아닌 다음엔 현지 취업은 불가능 수준인지라 미국 취업 생각하고 유학 보내지 말아야 하고 졸업 후 국내로 리턴을 생각하고 유학 보내야 해요 요즘은. 기회비용이나 취업 이런거 생각하고 미국 유학 보내면 힘들어요~
5. 속쓰림...
'25.2.4 11:48 AM
(76.168.xxx.21)
아파트랑 빌라 팔음...ㅠㅠ
지금 3배, 2배됨...흑
6. 꼭 유산은 아님
'25.2.4 11:56 AM
(223.38.xxx.115)
동창 남편 피부과 개원의인데 애들 둘다 미국 유학 보냈어요
취미모임 멤버 남편은 정형외과 개원의인데 아이 유학 보냈어요
남편 수입이 아주 좋다고 했어요
또 다른 집은 남편이 내과 개원의인데 잘 된답니다
애둘다 유학보냈어요
개원의들 수입이 좋으니까 가능합니다
사업가 자녀들도 유학 가는데요
꼭 유산이 있어야 가는건 아닙니다
7. 딸 둘
'25.2.4 12:04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조기 유학 보냈어요.
큰 애는 설예고 1, 작은 애는 초졸하자마자.
애들 유학 보낼 때는 남편 사업이 잘 됐는데
중간에 힘들어서 서울 요지 50평 아파트 팔았어요.
어차피 애들 몫이라 …. 지금 오십억이상 나가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큰 아이가 한국에 있었으면 도저히 만날 기회조차 없는
남자 만나 결혼을 잘 했어요.
둘이 하는 사업이 승승 장구 천문학적으로 사업체를 키웠어요.
얼마전에 말하는데 자기들은 재산보다 일찍 유학 보내주신 거 감사하다네요.
지금 저희 부부는 그럭저럭 살아요.
작은 아이는 동작구에 국평 하나 운좋게 몇 백대 일로 당첨되어서 다행이구요.
8. ....
'25.2.4 12:06 PM
(112.220.xxx.250)
당시 현대아파트 3억5천 2채 살수 있었다네요.아이엠에프와서 유학비 7억들었는데 놀아요. 더어이없는건 부모가 자기한테 해준게 없데요
9. ..
'25.2.4 12:08 PM
(58.182.xxx.166)
현 벌이가 유학 충당이 안되니 유산을 쓰는거죠.
유학으로 기회 비용을 쓰면서 자녀에게 혜택을 주는냐 또는 그 유산으로 한달씩 월세받을수 있는 집을 주는냐? 어렵네요. 본전 생각하면요..ㅎ
10. 음
'25.2.4 12:08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6학년부터 보냈어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집팔고 아끼고 등등
기회비용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큰애를 통해서 우리가족이 쌓은 경험들 이런거에 만족합니다.
젊어서 유학은 인생에 특별한 자산이라고 생각되어서 둘째한테 좀 미안하네요
11. 힘내고싶어요
'25.2.4 12:09 PM
(1.252.xxx.33)
지금 아들 미국유학 4학년 졸업반인데 장학금
받아도 생활비 기타비용이 많이 듭니다.
기숙사 지내다 너무 안맞아서 오피스텔 얻어
줬네요.
12. 음
'25.2.4 12:10 PM
(121.162.xxx.227)
6학년부터 보냈어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집팔고 아끼고 등등
기회비용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큰애를 키운 방식, 사랑하는 한 방식이었죠
큰애를 통해서 우리가족이 쌓은 경험들 이런거에 만족합니다.
젊어서 유학은 인생에 특별한 자산이라고 생각되어서 둘째한테 좀 미안하네요.
13. 음~
'25.2.4 12:14 PM
(58.120.xxx.31)
아이 고등때부터 유학 보냈고 힘들게 힘들게
학비 생활비 조달했어요.
우리집은 엄청 부유한 집은 아니예요-
다행히 좋은 직업 고액 연봉받게 됐어요.
우리나라 증여 상속세 높으니 "교육비가 증여다-"
생각하고 원하는 교육 시켜 결과 좋으니 감사하죠
14. 유학가서
'25.2.4 12:24 PM
(211.234.xxx.154)
성공하는 사람들만 자랑해서 그렇지..
중3 미국유학시작
대학졸업후 정착못하고 돌아와서
1년 놀고 겨우 취업...
고등친구없고 대학친구없고.
결혼하려하는데
또 어자 유학생 은근 꺼리는 집도 있다고....
15. 근데
'25.2.4 12:27 PM
(211.211.xxx.168)
요즘 유튜브에 맨날 취업 비자 안 나온다고 난리던데 괜찮나요?
취업 비자가 그냥 로또라고. 실력과 상관없이 추첨으로 하는데 경쟁률이 10대 1이 넘는다고.
왠만해서는 예전처럼 기업에서 취업비자 직접 안 얻어준댜고.(취업 비자인데 종류가 다름)
차라리 현지인 고용한다고 하는데.
일부 유튜버는 유학원 이었긴 해요
16. ㅇㅇ
'25.2.4 12:29 PM
(110.70.xxx.137)
요샌 다들 유학. 주재원중에 출산하고들 와서..저희집도 그랬어서교육비 별로 안들었어요 인스테잇 주립대에 장학금좀 받으면 한국이랑 대학학비도 비슷해요
17. 한국 문과 나와도
'25.2.4 12:37 PM
(223.38.xxx.192)
솔직히 대부분 별볼일 없잖아요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등 일부 라이센스 직업 말구는요
한국 스카이 문과 나와도 보장되는건 없어요
연대 문과 나와서 여자애가 몇년째 놀고 있다는 댓글도 있었죠
부모가 능력되서 애들이 더 넓은 세계 경험하고 오는것도
좋을 수 있죠
유학 안보내는 이들이 남의 애들 유학 가성비 걱정까지 해줘야 하나요ㅋㅋ
82는 참 유학생들 걱정을 왜 이리 많이 해줄까요ㅋㅋ
솔직히 지나칠 정도에요
각자 우리 애들 걱정이나 하자구요
우리가 유학생 애들 걱정할 때는 아니잖아요
한국대학 문과 졸업해도 걱정인데요ㅠㅠ
18. 근데
'25.2.4 12:44 PM
(122.37.xxx.108)
유학비용이나 단점들 많이 알게 해주면
깊게 생각 안하고 유학보내는건 자제할수 있어서
이런 정보성 글들은 생산적이라 생각함.
19. dd
'25.2.4 1:55 PM
(68.50.xxx.222)
장학금 받고가는 박사유학이나 중산층이 보내지
학부나 조기유학은 원래부터 중산층이 건드리면 안되는 영역이어요
20. ..
'25.2.4 1:59 PM
(211.220.xxx.138)
지거국 이상 이공계 학부 졸업하고
석박 통합이나, 박사 과정 경제적 지원해주는 연구실로
미국 유학을 가면
큰 돈 안들여도 되요.
유학은 그렇게 보내세요
그게 능력있는거라서 다녀와서 취업도 잘 돼요.
21. 가치
'25.2.4 2:58 PM
(211.118.xxx.174)
그 교육비 10억 하루아침에 사기로 날릴 수도 있는거죠. 돈은 한 순간에 날라가기도하고 사업 망해서 하루아침에 알거지 될 수도있고 , 그러나 교육은 남죠.
누가 훔쳐가지도 못하는 진정한 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