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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절약 간단해요 (중산층만 해당됨)

생활비 조회수 : 25,294
작성일 : 2025-02-04 10:31:42

저소득층이야.. 워낙 수입이 작으니 줄일것도 없어 논외로 치구요..

중산층 이상의 경우는 사실 버는 것에 비해 많이 써서 생활비가 없는게 맞아요.

무조건 버는것의 절반이나 1/3 은 저축한다 는 생각으로

적금부터 하고.. 나머지로 살면 또 살아져요.

(이건 월 수입이 500 이상인 가정의 경우에 해당되는 얘기네요)

 

일단 월 수입의 일정부분을 저축하고.. 저축부터 하고

남는 돈으로 아이들 교육비 쓰고 의료비 식비 주거비..

없으면 없는대로 해외여행 갈거 국내여행 가거나 아님

한가한 시즌 3박 해외여행 정도로 줄이고..

옷. 가방 중고로 사입고.

미용실도 싼데 찾아보고..

식비도 요리많이 배워서 하고..

교육비도 아이들 배울거만 최소한으로만 배우거나 저렴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인강 활용..

시장도 도매시장도 찾아보고...

아이들 돌봄도 학교 돌봄 시간 활용하고 이모 오시는거 최소시간으로 줄이고..

 

 

찾아보면 요새는 워낙 정보가 많아 절약 방법은 참 많은거 같아요..

몰라서 절약 못하고 절약할 에너지가 없어서 못하는 거죠..

IP : 223.62.xxx.15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당
    '25.2.4 10:33 AM (122.32.xxx.106)

    간단하지는 않고
    피곤하게 돈쓰면 같은 물품+ 서비스라도 정가에서 할인되게 소비할 수 는 있죠
    나이들수록 피로도가 높아서 결국 코스트코에서

  • 2. ...
    '25.2.4 10:34 AM (219.255.xxx.142)

    중산층 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저소득층이 확실하네요 ㅜㅜ
    저축이고 뭐고 줄일데가 없어요.
    엥겔지수 최고 찍는중입니다.

  • 3. ㅇㅇ
    '25.2.4 10:38 AM (118.223.xxx.231)

    그냥..수입을 늘리는게 편해요
    집에서 할게 없으면 블로그라도 해서 애드포스트라도 받아요

  • 4. 나이드니
    '25.2.4 10:42 AM (114.204.xxx.203)

    생필품 식비 말곤 잘 안써요

  • 5. ㅎㅎㅎ
    '25.2.4 10:43 AM (112.216.xxx.18)

    중산층으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좀 더 돈이 있나 ㅋ
    귀찮고 피곤해서 안 해요
    그냥 적당히 쓰면서 살아야지 굳이 절약해야지 생각이 없어서

  • 6. 피곤
    '25.2.4 10:54 AM (59.7.xxx.113)

    피곤 불편 고립(SNS, 인간관계로부터의)을 선택하면 소비를 줄일수있어요. 그게 싫으니까 돈을 쓰는거죠.
    서비스 산업이란게 가정에서 하던 일을 외주 주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소용없어요.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예요. 절약하기 싫은거죠

  • 7. ..
    '25.2.4 11:03 AM (222.117.xxx.76)

    저는 저소득층이네요
    해외여행이라뇨 ㅎㅎ 한달살이중 ㅠ

  • 8. 그걸
    '25.2.4 11:13 AM (222.106.xxx.184)

    몰라서 못하는게 아닐껄요
    기본 씀씀이가 있으니 줄이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 9.
    '25.2.4 11:18 A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돈 적게 쓰고 사는 편인데 그게 재밌거든요
    시장 채소랑 온라인 쿠폰 써서 저렴하게 산 식재료로 밥 해먹고
    앱쿠폰으로 영화보고 도서관 책읽고 무료나 반값으로 전시보고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 10. ...
    '25.2.4 11:21 AM (59.10.xxx.58)

    맞는 말이예요. 근데 엄청 피곤해요. 절약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 절약도 하는 거예요

  • 11. ,,,,,
    '25.2.4 11:28 AM (110.13.xxx.200)

    맞아요. 젊을땐 에너지가 넘쳐서 했는데 나이드니 그것도 에너지 쏟아야 하는 일이라 대충하게됨. ㅠ

  • 12. .......
    '25.2.4 11:40 AM (119.196.xxx.115)

    부지런하면 아낄수있는게 많은데 귀찮고 힘없고.....

  • 13. 물방울
    '25.2.4 11:49 AM (49.165.xxx.150)

    제 경험으로는 절약하려는 에너지를 더 많이 벌려는 노력에 쏟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이더군요.

  • 14. 000
    '25.2.4 11:51 AM (49.173.xxx.147)

    맞아요
    에너지가 있어야 절약도 해요
    할인시즌 시장.마트 검색
    두곳 왔다갔다 하다보니
    몸과 정신이 더덜너덜 .

  • 15. 로즈
    '25.2.4 11:52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아낄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어려워요
    진짜 백만년만에 전 주말에 피자 시켜 먹었는데
    피자값이 후덜덜하고
    깍두기 먹고 싶어서 무 사러 나갔더니
    무값이
    개당 3980원
    우와 물가가 장난이 아님
    작년 500만원하고
    올해 500만원하고
    달라서
    중산층에서 극저소득층으로 내려 앉았네요
    일년에 음식 한 두번 시켜 먹는데
    이것도 못하고 살게 될 것 같아요
    아 힘빠져

  • 16. ..
    '25.2.4 12:27 PM (202.20.xxx.210)

    실은 일을 하고 바쁘면 쓸 시간이 없어서 돈이 모여요. 저는 급여 (많습니다 연봉으로 1억을 넘기니까.) 많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점심 주니까 먹고, 커피 주니까 커피 마시고.. 집에 와서 이모님이 아이 씻기고 먹이고 하는 거 보고 (음식 하는 거 좋아해서 주로 반찬은 제가 해 놓거나 엄마가 해서 줘요) 운동 가서 돌아오면 9시 넘고.. 그리고 아이 자는 거 보고 컬리나 쿠팡 마감세일 보고 식재료 몇 개 결제 하고 남는 시간에 넷플보다가 자요... 너무 바빠서 뭐 살 시간이 있어야 돈을 쓰죠. 카드 결제 나가는 거 보면 한달에 70 내외에요.. 그냥 나머진 바빠서 그냥 통장에 그대로... 옷이나 이런 건 가끔 한꺼번에 싹 다 사들여요. 쇼핑할 시간 없고 귀찮고.. 바쁘면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안 쓰게 되요.

  • 17. ㅁㅁ
    '25.2.4 12:27 PM (1.240.xxx.21)

    아끼려하지 말고 많이 벌라는데
    누가 더 많이 벌고 싶지 않아서 힘드나요?
    소득 늘리는 일도 경제가 받쳐줘야 가능하니
    이렇게 절약이라도 하자는 거지요

  • 18. ...
    '25.2.4 2:27 PM (39.117.xxx.84)

    대출원리금 매월 상환하는걸 저축으로 잡아야 하나요? 지출로 잡아야 하나요?

  • 19. ㅇㅇ
    '25.2.4 3:12 PM (1.234.xxx.226)

    대출원리금 매월 상환하는 건 저축개념으로 보지 않나요?

  • 20. 이또한
    '25.2.4 4:3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엥겔지수이야기...

  • 21. ㄷㄷ
    '25.2.4 6:49 PM (59.17.xxx.152)

    집 있고 대출 없다는 전제 하에 소비 수준을 줄이면 당연히 다 살아지죠.
    근데 이게 가족이 다들 비슷한 성향으로 동의를 해야 가능해요.
    하다못해 배우자끼리도 소비 수준이 다르면 아끼는 건 둘째고 맨날 싸우게 되더라고요.
    애들도 절약이 아니라 궁상맞다고 생각하면 불만이 가득 차게 되고 하여간 소비 수준도 타고난 성향이 있어서 혼자 아낀다고 될 일이 아니더군요.

  • 22. ㅡ,ㅡ
    '25.2.4 7:17 PM (124.80.xxx.38)

    수입에서 강제적으로 먼저 일정금액 떼서 적금 넣어버리고 나머지금액에서 대출금 공과금 제한 다음 남는 금액안에서 아이들 교육비제하고 그러고 나서 남는 금액으로 생활해야해요.
    안그러면 늘 마이너스. 일단 쓸수있는 돈이 줄게되면 어떻게든 그 안에서 방법 찾게 되있어요.
    배달 외식 줄이던지...암튼 식비 줄이는 방법은 찾아보면 여러가지니까요.

  • 23. ..
    '25.2.4 7:33 PM (180.69.xxx.112)

    저축이 뭔가요? 물가올라 장보기도겁나고 살기무서운 요즘입니다

  • 24. 튼튼이엄마
    '25.2.4 8:11 PM (122.43.xxx.185)

    정말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ㅜㅜ

  • 25.
    '25.2.4 8:15 PM (121.136.xxx.30)

    부부가 성향이 맞는데다 아이까지 절약모드라 애초에 벌이에비해 쓰는돈이많던건 아닌데 물가가 오르니 월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네요 먹는걸로 건강 지키자 주의라서 그거말곤 정말 아낍니다 도서관 다니고 가벼운 운동으로 돈도 안쓰네요

  • 26. 에이 피곤
    '25.2.4 8:29 PM (112.167.xxx.92)

    아끼는것도 체력이 있어야 부지런 떨어요 체력안되니 아껴라의 아짜만 들어도 아후 시팍이 입에서 저절로 나와요

    아껴서 저축한다도 월급 단위가 중간이상은 되야 절약의 시너지가 나오지 월급이 적으면 아껴봤자 저축 얼마안되고 사람이 급 지치죠

    월 1000만원인 사람이 300쓰고 700저축하면 절약 시너지가 나오고 더 절약해 돈을 더 불린다는 욕심도 생기는데 월200버는 사람이 절약해 얼마나 저축하겠나요 2잡 뛰어야해요

  • 27. 저 위 202.20님
    '25.2.4 8:42 PM (42.23.xxx.229)

    어떻게하면 카드비가 70나오죠? 순전히 먹는데
    쓰는 돈인가요? 저는 얼마못버는데 카드비가
    항상 160~170 나오네요.한살림.오아시스 등
    장보기를 좋아해요.외식도좋아하고 몸이 안좋아 그만두고
    싶어도 제 씀씀이가 무서워 못 그만두고 억지로
    다녀요.ㅜ

  • 28. ...
    '25.2.4 10:15 PM (122.35.xxx.146)

    맞아요 정말 월급에 일정부분 뚝떼서 저축해야 돈 모여요

  • 29. ..
    '25.2.4 10:58 PM (221.149.xxx.23)

    외식 전혀 없고 배달음식도 안 먹어요. 식단이라 전 저녁에 계란 두유 과일 이게 끝. 남편은 저녁까지 먹고 오고 이모님이 저녁까지 아이 먹이니까. 결국 식대는 아이 식재료. 전 지하철만 타니까. 보통 70만원대로 나와요. 큰 쇼핑은 몰아 하는데 남편이 사줍니다. 바쁘면 모여요. 오늘도 아침에 나가서 일 다 하고 지금 필라테스 끝내고 계란 한 개 막 먹었네요.

  • 30. dma
    '25.2.5 12:04 AM (220.65.xxx.99)

    필라테스도 주2회만해도 50은 될텐데요..
    단체로 하시려나요?
    카드비 정말 조금 나오네요
    큰 건 남편이 다 사준다니 부렵.^^

  • 31. ..
    '25.2.5 12:08 AM (221.149.xxx.23)

    필라테스는 회사 복지비라 법인 체크카드 결제요.. 진짜 가성비 인간이 저라고 봅니다.

  • 32. ..
    '25.2.5 1:32 AM (125.185.xxx.26)

    주말에 마트외식. 배달
    주말 집에 한끼는 밥먹는데 한끼는 외식배달먹어요
    남편이 외식을 넘 좋아해서여
    한달 7번에서 8번 외식.

  • 33. ㅇㅎ
    '25.2.5 7:09 AM (1.227.xxx.23)

    카드값 70이라는 분~~~
    주말에는 안쓰시나요?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밖에 어느정도는 나가야되고
    나가게되면 밥사먹고 티켓 사고 등등 돈이 나가게 되거든요
    아주 어린 아가인가요?

  • 34. 111
    '25.2.5 8:14 AM (114.199.xxx.179)

    대출원리금 매월 상환하는 건 저축개념으로 보지 않나요?

    -----

    저도 강제저축이 안되어서 대출상환하는 방식으로 소비줄였어요.
    상급지 이사하고 대출받고 원금+이자 상환하는 방식으로 10년정도하니 (2~3회 이사)
    이자이상(배로)으로 집값이 올라 있고
    지금은 축소된 소비패턴으로
    자동저축이 되는 상황이 되었어요.

  • 35. 중산층 이라도
    '25.2.5 10:0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한국은 가계대출 리스크가 세계에서 탑

    주담대는 기본 자영업 비중이 높아서
    경기가 안좋으면 은행부터 빚 독촉으로 리스크관리
    허리졸라매는 정도로는 해결이 힘들거에요

  • 36. 중산층 이라도
    '25.2.5 10:0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에이란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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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비 조회수 : 21,539작성일 : 2025-02-04 10:31:42
    저소득층이야.. 워낙 수입이 작으니 줄일것도 없어 논외로 치구요..

    중산층 이상의 경우는 사실 버는 것에 비해 많이 써서 생활비가 없는게 맞아요.

    무조건 버는것의 절반이나 1/3 은 저축한다 는 생각으로

    적금부터 하고.. 나머지로 살면 또 살아져요.

    (이건 월 수입이 500 이상인 가정의 경우에 해당되는 얘기네요)



    일단 월 수입의 일정부분을 저축하고.. 저축부터 하고

    남는 돈으로 아이들 교육비 쓰고 의료비 식비 주거비..

    없으면 없는대로 해외여행 갈거 국내여행 가거나 아님

    한가한 시즌 3박 해외여행 정도로 줄이고..

    옷. 가방 중고로 사입고.

    미용실도 싼데 찾아보고..

    식비도 요리많이 배워서 하고..

    교육비도 아이들 배울거만 최소한으로만 배우거나 저렴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인강 활용..

    시장도 도매시장도 찾아보고...

    아이들 돌봄도 학교 돌봄 시간 활용하고 이모 오시는거 최소시간으로 줄이고..





    찾아보면 요새는 워낙 정보가 많아 절약 방법은 참 많은거 같아요..

    몰라서 절약 못하고 절약할 에너지가 없어서 못하는 거죠..

    IP : 223.62.xxx.15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간당
    '25.2.4 10:33 AM (122.32.xxx.106)
    간단하지는 않고
    피곤하게 돈쓰면 같은 물품+ 서비스라도 정가에서 할인되게 소비할 수 는 있죠
    나이들수록 피로도가 높아서 결국 코스트코에서

    ...
    '25.2.4 10:34 AM (219.255.xxx.142)
    중산층 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저소득층이 확실하네요 ㅜㅜ
    저축이고 뭐고 줄일데가 없어요.
    엥겔지수 최고 찍는중입니다.

    ㅇㅇ
    '25.2.4 10:38 AM (118.223.xxx.231)
    그냥..수입을 늘리는게 편해요
    집에서 할게 없으면 블로그라도 해서 애드포스트라도 받아요

    나이드니
    '25.2.4 10:42 AM (114.204.xxx.203)
    생필품 식비 말곤 잘 안써요

    ㅎㅎㅎ
    '25.2.4 10:43 AM (112.216.xxx.18)
    중산층으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좀 더 돈이 있나 ㅋ
    귀찮고 피곤해서 안 해요
    그냥 적당히 쓰면서 살아야지 굳이 절약해야지 생각이 없어서

    피곤
    '25.2.4 10:54 AM (59.7.xxx.113)
    피곤 불편 고립(SNS, 인간관계로부터의)을 선택하면 소비를 줄일수있어요. 그게 싫으니까 돈을 쓰는거죠.
    서비스 산업이란게 가정에서 하던 일을 외주 주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소용없어요.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예요. 절약하기 싫은거죠

    ..
    '25.2.4 11:03 AM (222.117.xxx.76)
    저는 저소득층이네요
    해외여행이라뇨 ㅎㅎ 한달살이중 ㅠ

    그걸
    '25.2.4 11:13 AM (222.106.xxx.184)
    몰라서 못하는게 아닐껄요
    기본 씀씀이가 있으니 줄이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25.2.4 11:18 AM (211.36.xxx.155)
    돈 적게 쓰고 사는 편인데 그게 재밌거든요
    시장 채소랑 온라인 쿠폰 써서 저렴하게 산 식재료로 밥 해먹고
    앱쿠폰으로 영화보고 도서관 책읽고 무료나 반값으로 전시보고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
    '25.2.4 11:21 AM (59.10.xxx.58)
    맞는 말이예요. 근데 엄청 피곤해요. 절약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 절약도 하는 거예요

    ,,,,,
    '25.2.4 11:28 AM (110.13.xxx.200)
    맞아요. 젊을땐 에너지가 넘쳐서 했는데 나이드니 그것도 에너지 쏟아야 하는 일이라 대충하게됨. ㅠ

    .......
    '25.2.4 11:40 AM (119.196.xxx.115)
    부지런하면 아낄수있는게 많은데 귀찮고 힘없고.....

    물방울
    '25.2.4 11:49 AM (49.165.xxx.150)
    제 경험으로는 절약하려는 에너지를 더 많이 벌려는 노력에 쏟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이더군요.

    000
    '25.2.4 11:51 AM (49.173.xxx.147)
    맞아요
    에너지가 있어야 절약도 해요
    할인시즌 시장.마트 검색
    두곳 왔다갔다 하다보니
    몸과 정신이 더덜너덜 .

    ..
    '25.2.4 12:27 PM (202.20.xxx.210)
    실은 일을 하고 바쁘면 쓸 시간이 없어서 돈이 모여요. 저는 급여 (많습니다 연봉으로 1억을 넘기니까.) 많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점심 주니까 먹고, 커피 주니까 커피 마시고.. 집에 와서 이모님이 아이 씻기고 먹이고 하는 거 보고 (음식 하는 거 좋아해서 주로 반찬은 제가 해 놓거나 엄마가 해서 줘요) 운동 가서 돌아오면 9시 넘고.. 그리고 아이 자는 거 보고 컬리나 쿠팡 마감세일 보고 식재료 몇 개 결제 하고 남는 시간에 넷플보다가 자요... 너무 바빠서 뭐 살 시간이 있어야 돈을 쓰죠. 카드 결제 나가는 거 보면 한달에 70 내외에요.. 그냥 나머진 바빠서 그냥 통장에 그대로... 옷이나 이런 건 가끔 한꺼번에 싹 다 사들여요. 쇼핑할 시간 없고 귀찮고.. 바쁘면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안 쓰게 되요.

    ㅁㅁ
    '25.2.4 12:27 PM (1.240.xxx.21)
    아끼려하지 말고 많이 벌라는데
    누가 더 많이 벌고 싶지 않아서 힘드나요?
    소득 늘리는 일도 경제가 받쳐줘야 가능하니
    이렇게 절약이라도 하자는 거지요

    ...
    '25.2.4 2:27 PM (39.117.xxx.84)
    대출원리금 매월 상환하는걸 저축으로 잡아야 하나요? 지출로 잡아야 하나요?

    ㅇㅇ
    '25.2.4 3:12 PM (1.234.xxx.226)
    대출원리금 매월 상환하는 건 저축개념으로 보지 않나요?

    ㄷㄷ
    '25.2.4 6:49 PM (59.17.xxx.152)
    집 있고 대출 없다는 전제 하에 소비 수준을 줄이면 당연히 다 살아지죠.
    근데 이게 가족이 다들 비슷한 성향으로 동의를 해야 가능해요.
    하다못해 배우자끼리도 소비 수준이 다르면 아끼는 건 둘째고 맨날 싸우게 되더라고요.
    애들도 절약이 아니라 궁상맞다고 생각하면 불만이 가득 차게 되고 하여간 소비 수준도 타고난 성향이 있어서 혼자 아낀다고 될 일이 아니더군요.

    ㅡ,ㅡ
    '25.2.4 7:17 PM (124.80.xxx.38)
    수입에서 강제적으로 먼저 일정금액 떼서 적금 넣어버리고 나머지금액에서 대출금 공과금 제한 다음 남는 금액안에서 아이들 교육비제하고 그러고 나서 남는 금액으로 생활해야해요.
    안그러면 늘 마이너스. 일단 쓸수있는 돈이 줄게되면 어떻게든 그 안에서 방법 찾게 되있어요.
    배달 외식 줄이던지...암튼 식비 줄이는 방법은 찾아보면 여러가지니까요.

    ..
    '25.2.4 7:33 PM (180.69.xxx.112)
    저축이 뭔가요? 물가올라 장보기도겁나고 살기무서운 요즘입니다

    튼튼이엄마
    '25.2.4 8:11 PM (122.43.xxx.185)
    정말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ㅜㅜ


    '25.2.4 8:15 PM (121.136.xxx.30)
    부부가 성향이 맞는데다 아이까지 절약모드라 애초에 벌이에비해 쓰는돈이많던건 아닌데 물가가 오르니 월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네요 먹는걸로 건강 지키자 주의라서 그거말곤 정말 아낍니다 도서관 다니고 가벼운 운동으로 돈도 안쓰네요

    에이 피곤
    '25.2.4 8:29 PM (112.167.xxx.92)
    아끼는것도 체력이 있어야 부지런 떨어요 체력안되니 아껴라의 아짜만 들어도 아후 시팍이 입에서 저절로 나와요

    아껴서 저축한다도 월급 단위가 중간이상은 되야 절약의 시너지가 나오지 월급이 적으면 아껴봤자 저축 얼마안되고 사람이 급 지치죠

    월 1000만원인 사람이 300쓰고 700저축하면 절약 시너지가 나오고 더 절약해 돈을 더 불린다는 욕심도 생기는데 월200버는 사람이 절약해 얼마나 저축하겠나요 2잡 뛰어야해요

    저 위 202.20님
    '25.2.4 8:42 PM (42.23.xxx.229)
    어떻게하면 카드비가 70나오죠? 순전히 먹는데
    쓰는 돈인가요? 저는 얼마못버는데 카드비가
    항상 160~170 나오네요.한살림.오아시스 등
    장보기를 좋아해요.외식도좋아하고 몸이 안좋아 그만두고
    싶어도 제 씀씀이가 무서워 못 그만두고 억지로
    다녀요.ㅜ

    ...
    '25.2.4 10:15 PM (122.35.xxx.146)
    맞아요 정말 월급에 일정부분 뚝떼서 저축해야 돈 모여요

    ..
    '25.2.4 10:58 PM (221.149.xxx.23)
    외식 전혀 없고 배달음식도 안 먹어요. 식단이라 전 저녁에 계란 두유 과일 이게 끝. 남편은 저녁까지 먹고 오고 이모님이 저녁까지 아이 먹이니까. 결국 식대는 아이 식재료. 전 지하철만 타니까. 보통 70만원대로 나와요. 큰 쇼핑은 몰아 하는데 남편이 사줍니다. 바쁘면 모여요. 오늘도 아침에 나가서 일 다 하고 지금 필라테스 끝내고 계란 한 개 막 먹었네요.

    dma
    '25.2.5 12:04 AM (220.65.xxx.99)
    필라테스도 주2회만해도 50은 될텐데요..
    단체로 하시려나요?
    카드비 정말 조금 나오네요
    큰 건 남편이 다 사준다니 부렵.^^

    ..
    '25.2.5 12:08 AM (221.149.xxx.23)
    필라테스는 회사 복지비라 법인 체크카드 결제요.. 진짜 가성비 인간이 저라고 봅니다.

    ..
    '25.2.5 1:32 AM (125.185.xxx.26)
    주말에 마트외식. 배달
    주말 집에 한끼는 밥먹는데 한끼는 외식배달먹어요
    남편이 외식을 넘 좋아해서여
    한달 7번에서 8번 외식.

    ㅇㅎ
    '25.2.5 7:09 AM (1.227.xxx.23)
    카드값 70이라는 분~~~
    주말에는 안쓰시나요?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밖에 어느정도는 나가야되고
    나가게되면 밥사먹고 티켓 사고 등등 돈이 나가게 되거든요

    한국은 가계대출 리스크가 세계에서 탑

    주담대는 기본이고 자영업 비중이 높아서
    경기가 안좋으면 은행부터 빚 독촉으로 리스크관리
    허리졸라매는 정도로는 해결이 힘들거에요

  • 37. 중산층 이라도
    '25.2.5 10:0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한국은 가계대출 리스크가 세계에서 탑

    주담대는 기본이고 자영업 비중이 높아서
    경기가 안좋으면 은행부터 빚 독촉으로 리스크관리
    허리졸라매는 정도로는 해결이 힘들거에요

  • 38. .....
    '25.2.5 10:19 A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들 핑계만 많아요.

  • 39. 꿈다롱이엄마
    '25.3.1 7:09 PM (221.157.xxx.108)

    저는 미혼이라서 기혼분들은 잘 모르겠는데요 미혼분들은 바쁘면 돈 안써요. 그냥 일만 하고 집에서 좀 쉬고 이럼 일년만 일해도 천만원은 세이브 합니다. 저도 그렇게 이십퍌년전에 일년에 천만원 가까이 모았어요. 그때 연봉이 1200만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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