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기 힘든가요

50대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5-02-04 09:41:06

50대에요

남편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어요

남편이 나중에 은퇴하면 부동산 사무실

 하고싶어해요

저도  자격증 따고

나중에  같이  하면 어떨까 하구요

집보여 주고 설명해주고 하는거

잘할거 같거든요 ㅎㅎ

근데 자격증따기  힘들까요ㅜㅡ

요즘 시험ㅇ 어려워졌다해서

만약 딴다면  학원을 다녀야하나요

아님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도 될까요 

아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볼까

요즘 이래저래  생각중이에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머라도 하고싶어서요

IP : 58.142.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5.2.4 9:42 AM (211.209.xxx.50)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면 6개월 정도 하면 가능할걸요. 올인하면 가능해요. 다른일 병행하면서 하면 좀 힘들구요

  • 2. 굳이
    '25.2.4 9:48 AM (58.29.xxx.207)

    남편분 가지고 계시면 같이 하심되죠
    전 40대 후반이고 작년에 땄는데
    기존 시험하고는 달리 지문이 넘 길어져서 힘들었어요
    인터넷으로 하셔도 충분해요

  • 3. ...
    '25.2.4 9:50 AM (222.107.xxx.111)

    제 남편도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남편은 말을 조리있게도 못하고 숫기가 없어서
    나중에 제가 보조 손님응대하고 남편이 계약서 작성 하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사무실을 따로 내실게 아니면 굳이 두분 다 있을 필요는...

  • 4. 쓰니
    '25.2.4 9:53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공부했는데
    어려워요

    민법은 완전 생소하고
    과목당 강의 두바뀌 돈리면 몇달 걸리고
    우영부영 하다 시험 기간이고

    살림하고 뭐하먼 3년 봐야 합니다

    1년은
    하루 12시간 독서실에서 파묻고 하셔야 됩니다

  • 5. 몇년전부터
    '25.2.4 10:03 AM (118.235.xxx.69)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네요. 최소한 이름은 들어본 인서울대학 나온 4050들이 도전하는거 옆에서 봤는데 법 달달 외우는게 어렵대요. 우습게 봤다가 2차 계속 합격 못하는 시험이라네요.

  • 6. ...
    '25.2.4 10:05 AM (221.159.xxx.134)

    남편분만 갖고있음 되죠.계약은 매수매도자들이랑 날짜시간 잡아 남편분이 하심 됩니다.
    집소개 픽업 이런건 원글님이 하셔도 돼요.
    모든 자영업이 그렇지만 친절하며 싹싹하고 비위 잘 맞추는 성격이어야해요.

  • 7. 하세요
    '25.2.4 10:09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저 50에 했어요, 지금60
    민법 공부 잘해 놓으면 도움 됩니다,
    지금도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은 공부해 놓으면 좋아요

  • 8. ㅋㅋㅋ
    '25.2.4 10:11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하세요님은
    개업하신건가요?

  • 9. 글쎄요..
    '25.2.4 10:18 AM (182.172.xxx.71)

    자격증 취득이 어렵냐, 아니냐를 떠나
    그리 힘들게 땄는데 활용을 못하면 억울하잖아요.
    제 동생이 자격증 따고 조그맣게 개업했는데, 3년 못버텼어요..
    그 사무실 월세랑 유지비도 많이 들고,
    집 보여 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계약까지 가야
    하는데, 기존 부동산 과의 파이 나눠 먹는 것도 있고.
    요즘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중년 3대 자격증이라고 해서
    제 친구중에 벌써 10년전에 취득하고 장롱에 넣어두기만 한 애도 있어요..ㅠ

  • 10. 한강
    '25.2.4 10:28 AM (122.32.xxx.106)

    여기서 물어보는것보다 따신 남편분한테 물어보시이 젤 진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듯요
    님을 젤 잘아는 남편은 뭐라고 하는데요? 이미 물어봤을듯

  • 11. 작년합격자
    '25.2.4 11:08 AM (39.112.xxx.187)

    공부가 어렵지만 따놓으면 좋죠
    의지가 있다면 인강이 싸고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학원 추천요

  • 12. 진짜
    '25.2.4 11:59 AM (49.164.xxx.30)

    어려워요. 제지인 3명이나 땄는데 1년에 합격 거의 어려워요. 그리고 3명다 어렵게 따서
    활용 못합니다.차라리 다른걸 하세요
    지금 부동산들 문닫는데가 많아요

  • 13. ㅎㅎ
    '25.2.4 1:04 PM (58.237.xxx.5)

    몇년전에 무슨 제도가 바껴서 그해에 많이들 땄어요
    제 주변엔 40대친구랑, 60대 다른친구어머니 가 합격했어요
    친구어머니가 몇달 부동산에서 알바하고 차리셨는데
    동네텃세가 어마어마하다고… 재개발해서 입주하는 곳인데 시세 조금 이라도 내리면 전화와서 물 흐린다고 난리난리래요
    장사로는 월세 낼 정도 유지라했어요. 새로 진입하기 정말 어럅다고ㅜ

  • 14. ㅎㅎ
    '25.2.4 1:04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제 생각으로는 무슨 자격증이건
    시간 내서 따놓으면 언제든 도움될거같아요~~~

  • 15. 아뇨
    '25.2.4 2:06 PM (39.7.xxx.201)

    제 주변은 시간문제지 다 땄어요.
    따고 일하는 사람이 적을뿐

  • 16. 자격증은
    '25.2.4 4:45 PM (58.78.xxx.250)

    남편 자격증있으면 같이 하셔도 되구요
    사실 부부가 같은 공간에 있는게 힘들어요....
    일단은 장농면허가 많은게 공인중개사에요....실장으로 해보고 할만하다 싶으면 자격증 취득하셔도 되구요...
    사실 생김도 다르듯이 사람상대하는 직업이라 엄청 힘들어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중개사들끼리도 힘들구요
    대찬성격에 사람좋아하고 상처 안받으시면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37 늙어서 병들고 아프거나그렇지 않은 경우 3 2025/02/05 1,309
1680036 피부과 시술 정액권 끊으며 다니시나요? 9 궁금 2025/02/05 1,508
1680035 오늘 매불쇼 유시민 3 ㅈㄷㅈㄷ 2025/02/05 2,018
1680034 탄핵기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는 이유 4 ㅇㅇ 2025/02/05 2,019
1680033 아까 남자분 세입자. 무슨일 하시는지 문의드렸더니.. 29 아파트 월세.. 2025/02/05 5,579
1680032 신해철 목소리 들으면 슬퍼요...... 8 ........ 2025/02/05 843
1680031 檢, 김진태-명태균 카톡확보…金, 나경원 해임기사에 “용산사모님.. 1 ... 2025/02/05 1,827
1680030 [펌] 계엄이 정상적인 대통령 권한이라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븅쉰.. 4 ㅇㅇ 2025/02/05 1,183
1680029 간장 액젓 꿀 다 버려야 할까요 15 ㅇㅇ 2025/02/05 4,954
1680028 최상목이 첨단산업전략기금 신설한대요 34조이상 규모래요. 9 뭐하냐 2025/02/05 1,770
1680027 초저 화상영어 언제까지 하나요 8 교육 2025/02/05 677
1680026 솜패딩은 압축팩 사용하면 솜죽나요? 1 ... 2025/02/05 360
1680025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 2 사랑 2025/02/05 1,359
1680024 분당/판교/서울 지역에 철학원(사주) 잘보는곳 6 사주 2025/02/05 1,001
1680023 양념 소불고기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13 소불고기 2025/02/05 1,662
1680022 윤석열 파면 촉구 헌재 시민의견서 이제 5만 명에 도전합니다! 9 내란수괴파면.. 2025/02/05 1,043
1680021 연봉 4%인상 효리 2025/02/05 1,924
1680020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겨울 2025/02/05 1,022
1680019 제가 어떤 상태이고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봐주세요 14 00 2025/02/05 2,629
1680018 2주택 중 하나 정리가 맞을까요 30 2025/02/05 3,696
1680017 여아 사춘기 힘드네요..... 9 사춘기 2025/02/05 1,764
1680016 비질란테에서 이준혁 역할 질문 (강스포) 드라마 2025/02/05 759
1680015 부정선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예요? 15 ㅇㅇ 2025/02/05 1,358
1680014 정형식판사 9 가꾸지 않은.. 2025/02/05 3,363
1680013 대학교 교직원도 나이 많으면 커트 당하나요? ..... 2025/02/0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