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기 힘든가요

50대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5-02-04 09:41:06

50대에요

남편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어요

남편이 나중에 은퇴하면 부동산 사무실

 하고싶어해요

저도  자격증 따고

나중에  같이  하면 어떨까 하구요

집보여 주고 설명해주고 하는거

잘할거 같거든요 ㅎㅎ

근데 자격증따기  힘들까요ㅜㅡ

요즘 시험ㅇ 어려워졌다해서

만약 딴다면  학원을 다녀야하나요

아님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도 될까요 

아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볼까

요즘 이래저래  생각중이에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머라도 하고싶어서요

IP : 58.142.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5.2.4 9:42 AM (211.209.xxx.50)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면 6개월 정도 하면 가능할걸요. 올인하면 가능해요. 다른일 병행하면서 하면 좀 힘들구요

  • 2. 굳이
    '25.2.4 9:48 AM (58.29.xxx.207)

    남편분 가지고 계시면 같이 하심되죠
    전 40대 후반이고 작년에 땄는데
    기존 시험하고는 달리 지문이 넘 길어져서 힘들었어요
    인터넷으로 하셔도 충분해요

  • 3. ...
    '25.2.4 9:50 AM (222.107.xxx.111)

    제 남편도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남편은 말을 조리있게도 못하고 숫기가 없어서
    나중에 제가 보조 손님응대하고 남편이 계약서 작성 하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사무실을 따로 내실게 아니면 굳이 두분 다 있을 필요는...

  • 4. 쓰니
    '25.2.4 9:53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공부했는데
    어려워요

    민법은 완전 생소하고
    과목당 강의 두바뀌 돈리면 몇달 걸리고
    우영부영 하다 시험 기간이고

    살림하고 뭐하먼 3년 봐야 합니다

    1년은
    하루 12시간 독서실에서 파묻고 하셔야 됩니다

  • 5. 몇년전부터
    '25.2.4 10:03 AM (118.235.xxx.69)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네요. 최소한 이름은 들어본 인서울대학 나온 4050들이 도전하는거 옆에서 봤는데 법 달달 외우는게 어렵대요. 우습게 봤다가 2차 계속 합격 못하는 시험이라네요.

  • 6. ...
    '25.2.4 10:05 AM (221.159.xxx.134)

    남편분만 갖고있음 되죠.계약은 매수매도자들이랑 날짜시간 잡아 남편분이 하심 됩니다.
    집소개 픽업 이런건 원글님이 하셔도 돼요.
    모든 자영업이 그렇지만 친절하며 싹싹하고 비위 잘 맞추는 성격이어야해요.

  • 7. 하세요
    '25.2.4 10:09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저 50에 했어요, 지금60
    민법 공부 잘해 놓으면 도움 됩니다,
    지금도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은 공부해 놓으면 좋아요

  • 8. ㅋㅋㅋ
    '25.2.4 10:11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하세요님은
    개업하신건가요?

  • 9. 글쎄요..
    '25.2.4 10:18 AM (182.172.xxx.71)

    자격증 취득이 어렵냐, 아니냐를 떠나
    그리 힘들게 땄는데 활용을 못하면 억울하잖아요.
    제 동생이 자격증 따고 조그맣게 개업했는데, 3년 못버텼어요..
    그 사무실 월세랑 유지비도 많이 들고,
    집 보여 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계약까지 가야
    하는데, 기존 부동산 과의 파이 나눠 먹는 것도 있고.
    요즘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중년 3대 자격증이라고 해서
    제 친구중에 벌써 10년전에 취득하고 장롱에 넣어두기만 한 애도 있어요..ㅠ

  • 10. 한강
    '25.2.4 10:28 AM (122.32.xxx.106)

    여기서 물어보는것보다 따신 남편분한테 물어보시이 젤 진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듯요
    님을 젤 잘아는 남편은 뭐라고 하는데요? 이미 물어봤을듯

  • 11. 작년합격자
    '25.2.4 11:08 AM (39.112.xxx.187)

    공부가 어렵지만 따놓으면 좋죠
    의지가 있다면 인강이 싸고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학원 추천요

  • 12. 진짜
    '25.2.4 11:59 AM (49.164.xxx.30)

    어려워요. 제지인 3명이나 땄는데 1년에 합격 거의 어려워요. 그리고 3명다 어렵게 따서
    활용 못합니다.차라리 다른걸 하세요
    지금 부동산들 문닫는데가 많아요

  • 13. ㅎㅎ
    '25.2.4 1:04 PM (58.237.xxx.5)

    몇년전에 무슨 제도가 바껴서 그해에 많이들 땄어요
    제 주변엔 40대친구랑, 60대 다른친구어머니 가 합격했어요
    친구어머니가 몇달 부동산에서 알바하고 차리셨는데
    동네텃세가 어마어마하다고… 재개발해서 입주하는 곳인데 시세 조금 이라도 내리면 전화와서 물 흐린다고 난리난리래요
    장사로는 월세 낼 정도 유지라했어요. 새로 진입하기 정말 어럅다고ㅜ

  • 14. ㅎㅎ
    '25.2.4 1:04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제 생각으로는 무슨 자격증이건
    시간 내서 따놓으면 언제든 도움될거같아요~~~

  • 15. 아뇨
    '25.2.4 2:06 PM (39.7.xxx.201)

    제 주변은 시간문제지 다 땄어요.
    따고 일하는 사람이 적을뿐

  • 16. 자격증은
    '25.2.4 4:45 PM (58.78.xxx.250)

    남편 자격증있으면 같이 하셔도 되구요
    사실 부부가 같은 공간에 있는게 힘들어요....
    일단은 장농면허가 많은게 공인중개사에요....실장으로 해보고 할만하다 싶으면 자격증 취득하셔도 되구요...
    사실 생김도 다르듯이 사람상대하는 직업이라 엄청 힘들어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중개사들끼리도 힘들구요
    대찬성격에 사람좋아하고 상처 안받으시면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435 남미새 끝판왕 봤어요 9 남미새 2025/03/12 4,237
1693434 집회 끝나고 가는 중입니다 26 즐거운맘 2025/03/12 1,839
1693433 갈매동 아파트 문의 4 만두맘 2025/03/12 1,001
1693432 MBC 단독 '계엄 실무편람 바꾸고, 극비로 관리'.jpg 8 굥명왕 2025/03/12 2,698
1693431 탄핵 인용 빨리 해야 한다 5 ㄱㄴㄷ 2025/03/12 1,154
1693430 Pc에 다운받은데 미확인이 다운되네요 1 궁금요 2025/03/12 349
1693429 김새론 사건 알수록 끔찍해요 17 2025/03/12 19,968
1693428 중.1 남학생 고추에 털이 2개났다는데 성장이 너무 빠른거죠??.. 13 ddd 2025/03/12 3,218
1693427 굥은 용산참사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는군요. 11 인용 2025/03/12 1,178
1693426 열공: 헌재 판결 전후로 이재명 암살 시도. 경찰로 보이는 제복.. 11 ㅇㅇ 2025/03/12 2,273
1693425 박수홍딸래미 너무 이뻐요 14 ... 2025/03/12 5,524
1693424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3 진공상태 2025/03/12 3,273
1693423 이혼 상담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25/03/12 5,358
1693422 히말라야소금 5 ㅇ.ㅇ 2025/03/12 1,683
1693421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21 2025/03/12 3,063
1693420 지방사람들의 은근한 지역부심 7 마마 2025/03/12 2,806
1693419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25/03/12 3,494
1693418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1 우리의미래 2025/03/12 1,143
1693417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이런저런 2025/03/12 2,858
1693416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1 ㅇㅇ 2025/03/12 2,010
1693415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30 취미 2025/03/12 5,446
1693414 바톨린 낭종언제쯤 나아지나요? 11 푸른바다 2025/03/12 1,600
1693413 중등아이 지각이요.. 16 .. 2025/03/12 1,613
1693412 오늘 썰전 은 좀 볼만하네요 3 썰전 2025/03/12 2,570
1693411 국가공무원제도, 교육을 수술해야합니다. 1 ........ 2025/03/12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