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기 힘든가요

50대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5-02-04 09:41:06

50대에요

남편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어요

남편이 나중에 은퇴하면 부동산 사무실

 하고싶어해요

저도  자격증 따고

나중에  같이  하면 어떨까 하구요

집보여 주고 설명해주고 하는거

잘할거 같거든요 ㅎㅎ

근데 자격증따기  힘들까요ㅜㅡ

요즘 시험ㅇ 어려워졌다해서

만약 딴다면  학원을 다녀야하나요

아님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도 될까요 

아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볼까

요즘 이래저래  생각중이에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머라도 하고싶어서요

IP : 58.142.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5.2.4 9:42 AM (211.209.xxx.50)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면 6개월 정도 하면 가능할걸요. 올인하면 가능해요. 다른일 병행하면서 하면 좀 힘들구요

  • 2. 굳이
    '25.2.4 9:48 AM (58.29.xxx.207)

    남편분 가지고 계시면 같이 하심되죠
    전 40대 후반이고 작년에 땄는데
    기존 시험하고는 달리 지문이 넘 길어져서 힘들었어요
    인터넷으로 하셔도 충분해요

  • 3. ...
    '25.2.4 9:50 AM (222.107.xxx.111)

    제 남편도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남편은 말을 조리있게도 못하고 숫기가 없어서
    나중에 제가 보조 손님응대하고 남편이 계약서 작성 하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사무실을 따로 내실게 아니면 굳이 두분 다 있을 필요는...

  • 4. 쓰니
    '25.2.4 9:53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공부했는데
    어려워요

    민법은 완전 생소하고
    과목당 강의 두바뀌 돈리면 몇달 걸리고
    우영부영 하다 시험 기간이고

    살림하고 뭐하먼 3년 봐야 합니다

    1년은
    하루 12시간 독서실에서 파묻고 하셔야 됩니다

  • 5. 몇년전부터
    '25.2.4 10:03 AM (118.235.xxx.69)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네요. 최소한 이름은 들어본 인서울대학 나온 4050들이 도전하는거 옆에서 봤는데 법 달달 외우는게 어렵대요. 우습게 봤다가 2차 계속 합격 못하는 시험이라네요.

  • 6. ...
    '25.2.4 10:05 AM (221.159.xxx.134)

    남편분만 갖고있음 되죠.계약은 매수매도자들이랑 날짜시간 잡아 남편분이 하심 됩니다.
    집소개 픽업 이런건 원글님이 하셔도 돼요.
    모든 자영업이 그렇지만 친절하며 싹싹하고 비위 잘 맞추는 성격이어야해요.

  • 7. 하세요
    '25.2.4 10:09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저 50에 했어요, 지금60
    민법 공부 잘해 놓으면 도움 됩니다,
    지금도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은 공부해 놓으면 좋아요

  • 8. ㅋㅋㅋ
    '25.2.4 10:11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하세요님은
    개업하신건가요?

  • 9. 글쎄요..
    '25.2.4 10:18 AM (182.172.xxx.71)

    자격증 취득이 어렵냐, 아니냐를 떠나
    그리 힘들게 땄는데 활용을 못하면 억울하잖아요.
    제 동생이 자격증 따고 조그맣게 개업했는데, 3년 못버텼어요..
    그 사무실 월세랑 유지비도 많이 들고,
    집 보여 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계약까지 가야
    하는데, 기존 부동산 과의 파이 나눠 먹는 것도 있고.
    요즘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중년 3대 자격증이라고 해서
    제 친구중에 벌써 10년전에 취득하고 장롱에 넣어두기만 한 애도 있어요..ㅠ

  • 10. 한강
    '25.2.4 10:28 AM (122.32.xxx.106)

    여기서 물어보는것보다 따신 남편분한테 물어보시이 젤 진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듯요
    님을 젤 잘아는 남편은 뭐라고 하는데요? 이미 물어봤을듯

  • 11. 작년합격자
    '25.2.4 11:08 AM (39.112.xxx.187)

    공부가 어렵지만 따놓으면 좋죠
    의지가 있다면 인강이 싸고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학원 추천요

  • 12. 진짜
    '25.2.4 11:59 AM (49.164.xxx.30)

    어려워요. 제지인 3명이나 땄는데 1년에 합격 거의 어려워요. 그리고 3명다 어렵게 따서
    활용 못합니다.차라리 다른걸 하세요
    지금 부동산들 문닫는데가 많아요

  • 13. ㅎㅎ
    '25.2.4 1:04 PM (58.237.xxx.5)

    몇년전에 무슨 제도가 바껴서 그해에 많이들 땄어요
    제 주변엔 40대친구랑, 60대 다른친구어머니 가 합격했어요
    친구어머니가 몇달 부동산에서 알바하고 차리셨는데
    동네텃세가 어마어마하다고… 재개발해서 입주하는 곳인데 시세 조금 이라도 내리면 전화와서 물 흐린다고 난리난리래요
    장사로는 월세 낼 정도 유지라했어요. 새로 진입하기 정말 어럅다고ㅜ

  • 14. ㅎㅎ
    '25.2.4 1:04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제 생각으로는 무슨 자격증이건
    시간 내서 따놓으면 언제든 도움될거같아요~~~

  • 15. 아뇨
    '25.2.4 2:06 PM (39.7.xxx.201)

    제 주변은 시간문제지 다 땄어요.
    따고 일하는 사람이 적을뿐

  • 16. 자격증은
    '25.2.4 4:45 PM (58.78.xxx.250)

    남편 자격증있으면 같이 하셔도 되구요
    사실 부부가 같은 공간에 있는게 힘들어요....
    일단은 장농면허가 많은게 공인중개사에요....실장으로 해보고 할만하다 싶으면 자격증 취득하셔도 되구요...
    사실 생김도 다르듯이 사람상대하는 직업이라 엄청 힘들어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중개사들끼리도 힘들구요
    대찬성격에 사람좋아하고 상처 안받으시면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031 오디션 '언더피프틴' 비난 폭주 7 ㅇㅇ 2025/03/14 1,873
1694030 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중 4 ..... 2025/03/14 4,182
1694029 오늘 광화문 정말 많이 왔어요 35 ... 2025/03/14 4,080
1694028 조심)클릭 장사,일상글인 척 제목 하지만 내용은 연예인 글 1 파면하라 2025/03/14 304
1694027 만약 불법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법은 우리를 지켜 줬을까? 7 깨몽™ 2025/03/14 576
1694026 쿠키가 너무 와구와구 먹고싶은데 10 .. 2025/03/14 1,940
1694025 벌써 도착해 버렸어요. 9 경기도민 2025/03/14 2,286
1694024 탄핵이혼 주의보…윤석열 때문에 갈라선다 27 2025/03/14 5,128
1694023 코레일전기직 하는 일 궁금해요 2 코래일 2025/03/14 630
1694022 아놔 제가 웬만해서는 연예인이슈에 승질 안나거든요 2 2025/03/14 1,376
1694021 김새론 가족 의도를 모르겠어요 44 ㅇㅇ 2025/03/14 8,784
1694020 자동차보험 회사마다 다 비슷할까요? 5 ㅇㅇ 2025/03/14 692
1694019 신한금융그룹도 김수현 온라인광고 다 내림 11 ㅇㅇ 2025/03/14 2,900
1694018 우리나라 여성이 결혼에 대해서 눈이 높다?? 9 ........ 2025/03/14 1,443
1694017 우리 심우정 검총 나리께서 연예인 이슈에 묻히면 섭하죠. 6 파면하라 2025/03/14 1,358
1694016 예금하는 새마을금고 합병소식. 경영이 어려운가봐요 16 Er 2025/03/14 3,486
1694015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ㅡ서유미 단편집 보내는.. 1 같이봅시다 .. 2025/03/14 357
1694014 요즘 엄마들 … 16 2025/03/14 6,024
1694013 김새론 눈의여왕 끝나는날 올린 슬픈 해바라기 그림 19 .. 2025/03/14 22,086
1694012 내가 뭔가 댓글 단 글이 사라졌을때 3 미쳐부러 2025/03/14 426
1694011 프라하 2박3일 중 체스키 갈만 한가요? 15 ... 2025/03/14 1,068
1694010 염색 처음 해보는데 너무 따가워요 11 염색 2025/03/14 1,504
1694009 조우종.정다은아나는 전세집을 6천 들여 수리 10 ㅇㅇ 2025/03/14 6,284
1694008 핸드폰 악성웨어 방어& 제거 질문 1 .... 2025/03/14 313
1694007 문제로~ 이슈로~ 요즘 언어 2025/03/14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