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긴 연휴 같이 있는데 짜증나요.

남편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25-02-04 09:07:45

남편이 연차붙여서 계속 쉬고 있는데,

저는 실업중이고 애 케어중이에요.

제가 실업인게 넘 잘못인건 알겠는데요.

저도 실급수급중이에요. 남편 유급 휴가 중이구요.

근데 남편이 넘 짜증나게 해요.

애 등교준비하는데 입으로만 돕고,

그냥 너무 부부 둘이 같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고.

제가 재취업을 위한 노력은 하고 있는데

남자자체가 육아에 도움이 안되는거같은게

엄청 짜증내고

애를 잘 못 챙겨요.

 

IP : 221.145.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9:10 AM (61.83.xxx.69) - 삭제된댓글

    겸공 자체 음악.
    윤일상씨가 각 코너 음악 만들었으니까요.

    https://youtu.be/pmh30C0__Js?si=AM5Cl0OE7fcDekND

    저는 끝날 때 음악이 젤 좋은데 왠지 슬픔ㅜ

  • 2. 지나고보니
    '25.2.4 9:17 AM (1.236.xxx.114)

    더 행복하게 지내지 못한게 아쉬운 시기에요
    실업이 무슨 잘못인가요
    남편이 애케어를 못하고 입으로 참견만 하는거같은데 청소나 분리수거 시켜요
    그리고 같이 있는 시간에 카페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러세요
    운전이라도 남편이 하면 편하죠
    애기 키우는 젊고 이쁜 시기 금방 지나가요

  • 3. 결혼
    '25.2.4 9:27 AM (220.117.xxx.35)

    왜 하신거예요
    처음엔 잘 보이려고 엄청 상냥했을거 아니에요
    조금만 더 상냥히 대하고 부탁하면 될걸

    짜증나봐야 다 내 손해이고
    내 가정 같이 이끌어 나가며 살아야하는데 남편 맘 휘어잡고
    서로 아끼며 살아야죠 현명히 사세요

  • 4. 그럼
    '25.2.4 9:34 AM (118.235.xxx.16)

    남편 휴가인데 일가란 말인가요?

  • 5. ...
    '25.2.4 9:35 AM (118.235.xxx.150)

    학교 다니는애 케어는 뭔가요? 지가 챙겨서 가는거죠

  • 6. ...
    '25.2.4 9:38 AM (112.220.xxx.98)

    저도 25일부터 쭈욱 쉬었지만
    어제부터 출근했는데...
    이번주 다 연차사용해서 쉬는건가요?
    회사에 일이 없어 어쩔수없이 쉬는것일수도 있을텐데요
    쉬지만 마음 편하지도 않을테고
    배우자는 짜증만 내고
    내집에서 마음 편하게 있지도 못하고
    뭐 어쩌라는건가요?
    그집은 애가 상전이에요?

  • 7. 0011
    '25.2.4 9:48 AM (1.240.xxx.66)

    실업이 죄예요??
    그런 생각 마세요

  • 8. ㅇㅇ
    '25.2.4 9:57 AM (211.215.xxx.44)

    학교갔을때 데이트라도 하세요

  • 9. 업무분장
    '25.2.4 9:57 AM (122.36.xxx.234)

    아이를 못 챙기면 그건 님이 전담하고 분리수거,바닥청소,설거지 등등 다른 걸 계속 남편에게 시켜요. 잔소리 나올 틈이 없게.
    그렇게 협심해서 집안 정리 빨리 해치웠으면 둘 중 한명은 외출해서 각자 평화롭게 보내심이...점심 정도는 혼자 해결하게 하고요. 같이 있는 게 힘들면 같이 있을 시간을 줄여야 해요. 그리고 실업은 님 잘못 아니니까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실업수당까지 받고 계시다면서요. 님 마음이 편해야 아이가 안정되고 재취업 준비도 잘 할 수 있으니까요.

  • 10. 근데
    '25.2.4 10:35 AM (211.211.xxx.168)

    잘 못챙기는 기준이 뭔지? 시키거나 부탁한 것도 안하면 모르겠지만 잘 못한다는 건 원글님 기준이 높을 수도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52 중도는 조기대선시 누구 찍나요? 56 ... 2025/02/04 2,178
1681451 마포구 성산동 아시는 분 13 가오리 2025/02/04 1,435
1681450 사당 쪽 빌라 전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전세 2025/02/04 758
1681449 국힘은 국조특위에서 내란을 증언한 사람들을 추궁하네요? 6 어이없네 2025/02/04 877
1681448 어쩌면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가깝습니다. 27 순이엄마 2025/02/04 1,654
1681447 김치에 쪽파대신 대파넣어도되나요 15 김치 2025/02/04 1,815
1681446 재택근무 중인데 위에 윗집 공사 중이라 2 .... 2025/02/04 936
1681445 새조개샤브샤브 이번엔 먹어보려는데 양 가늠이 안되서요 13 새조개 2025/02/04 1,572
1681444 주병진 신혜선 응원했었는데 ㅋ 보기 좋네요 8 어머나 2025/02/04 4,082
1681443 생활비 절약 간단해요 (중산층만 해당됨) 31 생활비 2025/02/04 25,002
1681442 헌재 재판관보고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10 ... 2025/02/04 903
1681441 저 어제 여기 안들어와 지더라구요. 1 답답 그 자.. 2025/02/04 850
1681440 김경수가 개헌 글 썼네요 81 ㅇㅇ 2025/02/04 4,870
1681439 헤어가 볼륨있게 붕떠야 얼굴이 확 살아나는분 계세요? 8 ,,, 2025/02/04 2,378
1681438 전한길 책임 져라 15 두길 2025/02/04 2,846
1681437 전동 채칼 써보신 분들 3 ㄷㄷ 2025/02/04 576
1681436 리들샷 궁금 2025/02/04 1,055
1681435 따끈한 카페라떼 한잔에 행복합니다~~ 7 안식년 2025/02/04 1,436
1681434 강아지와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어두컴컴한 안방 침대에서 하루 .. 3 강아지 2025/02/04 842
1681433 "尹, 면회 간 의원들에 가장 부탁하고 싶었던 건 김건.. 17 천하의애처가.. 2025/02/04 2,812
1681432 부산여행 일정 부탁드립니다 14 새옹지마 2025/02/04 1,104
1681431 외모 수려 대기업남 vs 외모 보통 전문직남 26 선택 2025/02/04 3,394
1681430 대구 상위 0.1% 집 구경 하실래요? 12 와우 2025/02/04 3,931
1681429 50대 중반 새벽에 화장실 다들 가세요? 14 ... 2025/02/04 3,144
1681428 쓰레드에 82 글이 4 요줌 2025/02/0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