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긴 연휴 같이 있는데 짜증나요.

남편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25-02-04 09:07:45

남편이 연차붙여서 계속 쉬고 있는데,

저는 실업중이고 애 케어중이에요.

제가 실업인게 넘 잘못인건 알겠는데요.

저도 실급수급중이에요. 남편 유급 휴가 중이구요.

근데 남편이 넘 짜증나게 해요.

애 등교준비하는데 입으로만 돕고,

그냥 너무 부부 둘이 같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고.

제가 재취업을 위한 노력은 하고 있는데

남자자체가 육아에 도움이 안되는거같은게

엄청 짜증내고

애를 잘 못 챙겨요.

 

IP : 221.145.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9:10 AM (61.83.xxx.69) - 삭제된댓글

    겸공 자체 음악.
    윤일상씨가 각 코너 음악 만들었으니까요.

    https://youtu.be/pmh30C0__Js?si=AM5Cl0OE7fcDekND

    저는 끝날 때 음악이 젤 좋은데 왠지 슬픔ㅜ

  • 2. 지나고보니
    '25.2.4 9:17 AM (1.236.xxx.114)

    더 행복하게 지내지 못한게 아쉬운 시기에요
    실업이 무슨 잘못인가요
    남편이 애케어를 못하고 입으로 참견만 하는거같은데 청소나 분리수거 시켜요
    그리고 같이 있는 시간에 카페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러세요
    운전이라도 남편이 하면 편하죠
    애기 키우는 젊고 이쁜 시기 금방 지나가요

  • 3. 결혼
    '25.2.4 9:27 AM (220.117.xxx.35)

    왜 하신거예요
    처음엔 잘 보이려고 엄청 상냥했을거 아니에요
    조금만 더 상냥히 대하고 부탁하면 될걸

    짜증나봐야 다 내 손해이고
    내 가정 같이 이끌어 나가며 살아야하는데 남편 맘 휘어잡고
    서로 아끼며 살아야죠 현명히 사세요

  • 4. 그럼
    '25.2.4 9:34 AM (118.235.xxx.16)

    남편 휴가인데 일가란 말인가요?

  • 5. ...
    '25.2.4 9:35 AM (118.235.xxx.150)

    학교 다니는애 케어는 뭔가요? 지가 챙겨서 가는거죠

  • 6. ...
    '25.2.4 9:38 AM (112.220.xxx.98)

    저도 25일부터 쭈욱 쉬었지만
    어제부터 출근했는데...
    이번주 다 연차사용해서 쉬는건가요?
    회사에 일이 없어 어쩔수없이 쉬는것일수도 있을텐데요
    쉬지만 마음 편하지도 않을테고
    배우자는 짜증만 내고
    내집에서 마음 편하게 있지도 못하고
    뭐 어쩌라는건가요?
    그집은 애가 상전이에요?

  • 7. 0011
    '25.2.4 9:48 AM (1.240.xxx.66)

    실업이 죄예요??
    그런 생각 마세요

  • 8. ㅇㅇ
    '25.2.4 9:57 AM (211.215.xxx.44)

    학교갔을때 데이트라도 하세요

  • 9. 업무분장
    '25.2.4 9:57 AM (122.36.xxx.234)

    아이를 못 챙기면 그건 님이 전담하고 분리수거,바닥청소,설거지 등등 다른 걸 계속 남편에게 시켜요. 잔소리 나올 틈이 없게.
    그렇게 협심해서 집안 정리 빨리 해치웠으면 둘 중 한명은 외출해서 각자 평화롭게 보내심이...점심 정도는 혼자 해결하게 하고요. 같이 있는 게 힘들면 같이 있을 시간을 줄여야 해요. 그리고 실업은 님 잘못 아니니까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실업수당까지 받고 계시다면서요. 님 마음이 편해야 아이가 안정되고 재취업 준비도 잘 할 수 있으니까요.

  • 10. 근데
    '25.2.4 10:35 AM (211.211.xxx.168)

    잘 못챙기는 기준이 뭔지? 시키거나 부탁한 것도 안하면 모르겠지만 잘 못한다는 건 원글님 기준이 높을 수도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696 저 천주교로 개종할까봐요 22 ㅁㅁㅁ 2025/02/06 3,416
1682695 팜유가 첨가된 땅콩버터 4 어떻게 할까.. 2025/02/06 1,171
1682694 신남성연대 배인규가 곽종근 대머리라 놀리는 댓글 4 ㅇㅇㅇ 2025/02/06 1,571
1682693 저희 남편 포상 받았다고 카톡왔어요~ 8 귀엽군 2025/02/06 3,326
1682692 산정특례 범위를 모르겠네요 5 2025/02/06 1,210
1682691 유시민 딸, 아들 뭐하나요? 45 궁금 2025/02/06 16,266
1682690 엄마와의 관계 어쩌면 좋을까요 5 ㅇㅇ 2025/02/06 2,083
1682689 스크린 골프연습장에 도우미 같은게 있나요? 7 ㅇㄹㅇㄹ 2025/02/06 2,016
1682688 요즘 정기예금 이율 괜찮은곳 어디일까요. 5 2025/02/06 2,770
1682687 욕실 스위치 주변 흰색 벽지가 까매요ㅠㅠ 10 ... 2025/02/06 2,180
1682686 좀이따 치과갈껀데 너무 무서워요 10 무서워 2025/02/06 1,324
1682685 이번 주 제주여행인 분들 계시나요?? 5 재주여행 2025/02/06 1,086
1682684 서품미사 보는데 눈물나네요 4 ........ 2025/02/06 1,513
1682683 우리 남편 같은 사람 있나요?ㅋㅋ 10 머피의법칙 2025/02/06 2,625
1682682 이재명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4 ........ 2025/02/06 981
1682681 chatGPT에게 시누이 얘기했는데 ㅎㅎ 31 ㅇㅇ 2025/02/06 6,425
1682680 중년들 실비보험 어케하는지요 22 보험 2025/02/06 3,377
1682679 지금 경수가 아니라 경찰을 봐야 15 네네 2025/02/06 1,563
1682678 나이드니 간식 꼭 필요하네요 11 2025/02/06 4,182
1682677 5만원 예산에 소 돼지구이 다있는 식당 1 123 2025/02/06 434
1682676 삼전 물타기후 매도 3 내란옹호 국.. 2025/02/06 2,027
1682675 아 저 오늘 쉬어서 1 ㅇㅇ 2025/02/06 593
1682674 김경수 지사 안타까워요 31 ㄴㅇㄹㄹ 2025/02/06 4,657
1682673 대학졸업반 아이가 공모전준비해주는 동아리에 들어간다고 5 이궁 2025/02/06 905
1682672 55세 남편 자동차보험료 얼마나올까요? 4 .. 2025/02/06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