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뷰 좋은집으로 이사했어요

..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25-02-04 08:56:27

뻥뷰로 어제 이사했어요

기존 저희집 들어보시는분께 잔금이 늦어져서 마음고생 했지만 원하는 동네 거실뷰 좋은곳으로 어제 이사했어요

낮에는 이사하느라 그냥 그랬는데 밤에 들어온 큰애가

와 뷰 너무좋다 저게 000이야? 하면서 좋아하네요

차도와 산이 어울러져서 멋진 장관을 연출하네요

10년된 집인데 인테리어 전혀 안하고 왔어도 괜찮네요

벽지도 5년전에 했는데 깨끗해서요

올인테리어도 해봤지만 층간소음때문에 일년살고 나온적도 있어서 안했어요

뷰가 이기네요 뷰없는곳이랑 7천정도 차이나요 

그래도 만족해요 1억차이  아닌게 어디냐 하면서요

IP : 106.102.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4 8:59 AM (218.234.xxx.124)

    네 두달전 제가 딱 그런 행복 젖었는대요
    최악의 윗집 놈들 만나 새벽 3시든 5시든 쿵쾅거려 깨는지라 저주하며ㅜ삽니다 우퍼를 살까 고민중예요 님은 제발 그런 이웃 만나지마시길

  • 2. 저는
    '25.2.4 9:04 AM (39.7.xxx.41) - 삭제된댓글

    딱 한달이요.
    정말 앞에 탁 트인 공원 초록뷰에 밤에는 공원 건너 건물들 조명으로 겨울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따로 없는 뷰지만
    집이 낡고 후지니 뷰에 감탄도 잠시
    어서 이 집 탈출하고 싶고
    아이들도 언제 이사 가냐고 아우성이에요. 곧 이사가려고요.

  • 3. 뷰 좋으면
    '25.2.4 9:04 AM (106.102.xxx.203)

    살 때 비싸게 들어 왔어도, 팔 때 그 값 받고요
    거래시에도 확실히 빨리 팔려요

  • 4. ㅇㅇ
    '25.2.4 9:05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딱 한달이요.
    정말 앞에 탁 트인 공원 초록뷰에 밤에는 공원 건너 건물들 조명으로 겨울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따로 없는 뷰지만
    집이 낡고 후지니 뷰에 감탄도 잠시
    어서 이 집 탈출하고 싶고
    아이들도 언제 이사 가냐고 아우성이에요. 곧 이사가려고요.

  • 5. ...
    '25.2.4 9:06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몇층인가요?
    고충인가요?

  • 6. 111
    '25.2.4 9:08 AM (218.48.xxx.168)

    우리집 뷰는 펜션처럼 좋다 하는데
    살다보니 잊고 지내요 집도 지방이라 싸고
    그래도 한번씩은 참 좋다 생각이 들긴하죠
    원글님 좋은집에서 오래 행복하세요

  • 7. 산전망
    '25.2.4 9:18 AM (122.36.xxx.234)

    원경,근경 이중으로 산만 보이는 곳인데 새벽부터 폭설이 와서 무슨 스키장 리조트에 온 것 같아요.
    출근길은 힘들겠지만 집에선 커피광고 찍기 딱 좋은 풍경^^
    저희도 아침에 남편과 얘기했어요. 집은 낡아가지만 이 경치를 포기하고 딴 데 이사는 절대 못 가겠다고.
    전망 좋은 집으로 가신 것 축하드려요. 계절마다 다채롭게 바뀌는 풍경 볼 때마다 이 집 선택하길 잘했다 싶으실 거예요.

  • 8. 뷰좋은집
    '25.2.4 9:31 AM (220.84.xxx.8)

    매우 중요해요.
    첫집은 뷰좋은곳에 살다가 팔고
    급하게 구하다보니 앞동이 보이는집 샀다가
    우울해지더라구요. 다시 구하려는데
    젤 중요한거로 보는것이 뷰와 차소리안나는곳
    입니다.좋은집에서 행복하세요.그마음 알것같아요.

  • 9. 저도
    '25.2.4 9:36 AM (121.165.xxx.112)

    신혼 첫집부터 뻥뷰에서 살아서 그런가
    앞에 뭔가 가리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지금 집도 뻥뷰라 5천 더 주고 들어왔는데
    같은 평형 최고가 찍고 팔았어요.
    이사 갈 집도 공원뷰라 기대하고 있음요. ㅎ

  • 10. 뷰 좋은집
    '25.2.4 9:42 AM (211.194.xxx.107)

    살다보면 잊고지낸다고들 하는데
    주말아침 창밖내다보며 커피한잔하는게 제 낙이에요
    사계절을 느낄수있어 행복하고 눈쌓인풍경도 집에서 내려다보고싶은데
    아랫지방이라 눈을 볼수없어 그게 아쉽네요

  • 11. ..
    '25.2.4 9:45 AM (211.208.xxx.199)

    마음에 드는 집으로 이사하셨으니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고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 12. ㅎㅎㅎㅎㅎ
    '25.2.4 10:17 AM (119.196.xxx.115)

    저도 그런집에서 4년째 살고있는데
    진짜 볼때마다 감탄이에요
    살다보면 안보인다고들 하는데 그건 그런집에 안사는분들 정신승리입니다
    저희집은 완전 시티뷰에 멀리 관악산이 보이는데 낮엔 낮대로 밤엔 빌딩들 불켜져있는거보면
    와....보는사람마다 감탄해요

  • 13. 격한 공감
    '25.2.4 10:37 AM (211.114.xxx.89)

    신혼집이 중간동이어서 4년 살았는데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그 후에 계속 뷰가 좋은 곳에만 살았어요
    지금 사는 곳은 5층 뻥뷰라서 참 좋거든요
    그러다가 같은 라인 16층에 가봤는데
    훨씬 더 좋더라구요.
    그 뒤로 우리집에 대한 감흥이 좀 떨어졌어요
    보질 않았어야 했는데...ㅋㅋ

  • 14. ....
    '25.2.4 11:02 AM (117.110.xxx.74)

    시골 아파트지만 신축 고층인데 설겆이 할때도 주방창으로 푸른 산과 들이 계절마다 변해가는게 보이고
    베란다로도 뻥 뷰라 산과 동네 풍경이 어우러져서 좋아요
    집에 하루종일 있어도 답답한게 없는데 장점 같아요

  • 15. ....
    '25.2.4 11:08 AM (115.22.xxx.169)

    저희집도요.
    정원뷰라 앞에 나무들이 보이는데
    팔때 겨울엔 말고 꼭 봄, 가을에 팔자며ㅎㅎ
    알록달록 뷰가 훨씬 이뻐서요

  • 16. 저도
    '25.2.4 11:20 AM (211.36.xxx.29)

    집 고를 때 뷰가 가장 우선이에요
    뷰가 좋아도 안 보고 산다는 건
    뷰가 없어서 못보고 사는 거랑은 다르거든요
    저희 집은 시티뷰와 공원뷰가 동시에 만족되는 뻥뷰인데
    이 뷰를 보면서 커피 마시는 게 저의 큰 낙입니다
    그래서 비싸지만 꼭 사고 싶었던 낮은 의자와 티테이블을 샀어요

  • 17. 00
    '25.2.4 11:33 AM (116.45.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 젖힐때마다 감동해요.
    10층이고 한쪽으로는 산,
    아래로는 커다란 놀이터광장,,, 단지 가운데 엄청 넓게 광장처럼 있어요. 아침에 사람들과 학생들 학교 가는거 보이고
    정면으로는 뻥뷰고 길건너 학교 있어서 아주 멀리 빌딩들까지 잘보여요. 학교가 낮아서 가리는 게 없음.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 열때마다 감동 받습니다.

  • 18. 000
    '25.2.4 11:34 AM (116.45.xxx.48)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 젖힐때마다 감동해요.
    10층이고 한쪽으로는 산뷰
    아래로는 커다란 놀이터광장,,, 단지 가운데 엄청 넓게 공원처럼 있어요.
    아침에 사람들과 학생들 학교 가는거 보이고
    정면으로는 뻥뷰고 빌딩뷰. 길건너 학교가 있어서 아주 멀리 빌딩들까지 잘보여요. 학교가 낮아서 가리는 게 없음.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 열때마다 감동 받습니다.

  • 19. 19년째
    '25.2.4 12:08 PM (210.100.xxx.74)

    이사를 못가고 커튼 없이 살고 있습니다.
    약간 동향이라 겨울에는 해돋이도 보이고 아침 햇살도 깊숙이 들어와 금방 따뜻해져요 여름에는 베란다까지만 들어옵니다.
    약간 멀지만 걸어서 갈수있는 지하철,몰이 있어 운동하기도 좋아요.
    집값은 낮지만 만족도가 높아요.

  • 20.
    '25.2.4 12:15 PM (121.162.xxx.227)

    매수 고민인 집이 뷰 괜찮고 같은동 저층에 비해 5억이나 비싸서 고민이에요. 제가 볼땐 2억 정도 쳐주면 될거같던데
    암튼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 21. ㅇㅇ
    '25.2.4 12:31 PM (49.175.xxx.152)

    저도 전세지만 정말 만족하는 뷰를 가진 집에 살아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다고 느낌니다. 우리집에 놀러오는 사람 전부 감탄합니다.
    10년 정도 된 새 아파트인데 강뷰, 바다뷰, 산뷰, 공원뷰,백화점뷰 다 됩니다. 너무나 평화롭게 잘 조화된 뷰이고 샤시가 좋은지 또 얼마나 조용한지~~심지어 지하철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요.

  • 22. ㅇㅇ님
    '25.2.4 8:18 PM (112.154.xxx.218)

    그런 곳이 어디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79 갑티슈 반 잘라쓰는분 안계시나요 27 땅지 2025/02/05 4,018
1680178 순살치킨 원래 맛없나요? 7 화남 2025/02/05 1,424
1680177 검찰공소장에 경호처 쏙 빠져있대요 9 ㄱㄴ 2025/02/05 2,082
1680176 세상에 인과응보란게 있나요? 28 77 2025/02/05 3,905
1680175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인 후원금 보내려고요 8 ..... 2025/02/05 1,454
1680174 그냥요 2 @@ 2025/02/05 644
1680173 헌법재판할때 뒤에서 마이크없이 말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ㅂㅕㄹ.. 2 .. 2025/02/05 1,706
1680172 웃긴 질문이지만(퇴사하고 나서 경조사비 못 받죠?) 21 웃긴 질문 .. 2025/02/05 2,986
1680171 감자가루 감자전분 이거 뭐 할까요? 12 요리전문가 2025/02/05 1,319
1680170 “트럼프, 尹 구명에 관심 없다…오히려 이재명과 더" 11 ㅅㅅ 2025/02/05 4,182
1680169 82에 남자회원도 많나요? 13 ..... 2025/02/05 1,221
1680168 꽃다발을 샀는데요 7 들들 2025/02/05 1,825
1680167 안먹는 술 처리법 좀 공유해주세요. 10 ㄱㄴㄷ 2025/02/05 2,122
1680166 정형식재판관 유시민보다 어리데요 9 2025/02/05 2,310
1680165 미혼 독거노인 고독사에 대한 한 유투버의 팩폭 18 .... 2025/02/05 5,278
1680164 단독] ‘체포 시도’ 여인형 메모에 ‘디올백 최재영’ 있었다 15 2025/02/05 4,762
1680163 노트북 가방 좀 봐주세요~ 1 노트북 2025/02/05 556
1680162 일반펌에 크리닉 할까요 1 ㅡㅡ 2025/02/05 831
1680161 샴푸방 같은 거 있음 좋겠어요 38 ........ 2025/02/05 6,017
1680160 주택관리사는 연형제한이 있나요? 6 일자리 2025/02/05 1,282
1680159 자동차 배터리 방전 8 방전 2025/02/05 1,272
1680158 042 2779로 입금 됐어요 어디일까요? 2 입금 2025/02/05 2,573
1680157 요양원 계신 치매 엄마가 자꾸 119에 전화합니다 17 .. 2025/02/05 5,534
1680156 티조 뉴스에 1 역시 티조 2025/02/05 578
1680155 마른 사람이 이런 말하는거... 17 ... 2025/02/05 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