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애가 흉통이 있다는데

어디로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25-02-04 08:13:37

고등 남자앤데 며칠째 가슴팍이 숨쉴때 아프다고 하는데 좀 나아지려나 지켜보자 했는데 안 낫는다고 해서요  웃어도 아프다고 ..

비염과 약한감기걸린정도인데 

헬스를 했던날부터 아픈거 같기도 한데 (처음엔 가슴운동 팔운동 격하게 해서 그런가했어요)

헬스를 종종 하던 아이라 긴가민가해요

 

오른쪽갈비뼈 있는곳이 숨들이마쉴때 아프다고 

 

저도 목허리 디스크증상 있는데 집안일 과하게 하고 쇄골 아래 가슴팍이 숨쉴때도 쪼개지는듯 아팠는데 한참걸려 낫더라구요 당시에 심장아니어도 무리하면 그런증상 겪는 사람들 있단 글을 본것도 같은데 

 

사실 전 아파도 혼자 참고 버티는 성향이라

애도 기침없고 숨소리괜찮고 걍 있어보면  낫지싶은데 엄살인가싶다가 또 자꾸 숨만쉬어도 아프다하니 괜히 아픈데 놓치나싶고

 

애는 병원을 간다면 또 어디로 가야되는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고민되네요

IP : 223.62.xxx.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
    '25.2.4 8:16 AM (211.184.xxx.199)

    폐렴아닌가요?
    기침 안해도 가래는 없나요?
    저희 어머님이 딱 그 증상이었는데
    폐렴으로 입원했어요

  • 2. ..
    '25.2.4 8:18 AM (211.208.xxx.199)

    갈비뼈에 실금이 가면 그런 증상이 있어요.
    숨만 쉬어도 아프고
    기침하면 죽겠고 웃어도 아파요.
    만일 실금이라면 이건 저절로 낫게 둬야지 치료해결법이 없어요.

  • 3. 기흉
    '25.2.4 8:19 AM (39.124.xxx.23)

    기흉 아닌지...

  • 4. ...
    '25.2.4 8:21 AM (211.110.xxx.9)

    기흉같아요 바로 병원가세요

  • 5. 원글
    '25.2.4 8:22 AM (223.62.xxx.48)

    가래는 없어요 비염이 좀 심한타입이라 코는 훌쩍거리는데 혼자 댓글주신분들이 말한 증상 다 생각해봤는데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지 고민되더라구요

    일단 내과를 먼저 가볼까봐요 감기말고는 딱히 믿고가는병원도 없어 애를 먹네요

  • 6. 원글
    '25.2.4 8:23 AM (223.62.xxx.48)

    211님 기흉 더 찾아볼게요 윈터스쿨갔는데 겁나네요

  • 7. ..
    '25.2.4 8:24 AM (211.110.xxx.9)

    기흉은 응급상황이기도 합니다 흉부외과나 응급실로 가셔서 확인먼저 하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 8. ...
    '25.2.4 8:26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일단 내과가보고
    이상없음 정형외과
    거기도이상없음 심장내과?
    내과에서 이상없음 다른과안내하지않을까요?

  • 9. kk 11
    '25.2.4 8:35 AM (114.204.xxx.203)

    갈비뼈 골절일수도요
    운동하다 금 가요

  • 10. 심전도도
    '25.2.4 8:36 AM (211.234.xxx.175)

    체크해 보세요.
    동내 병원중에 심전도 체크 가능한곳 있을거예요

  • 11. 갈비뼈면
    '25.2.4 8:38 AM (211.234.xxx.254)

    엑스레이 촬영하면 나올 듯.

  • 12. 원글
    '25.2.4 8:39 AM (223.62.xxx.98)

    중학교때도 애가 키크고 말라서 아프다고 보건실갔다가 기흉같다고 해서 병원다녀온적 있거든요 한번 아니면 아닌가보다 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재발도하고 그런가봐요

    요즘 응급실가도 바로 검사가 되나요 하도 의사없다고들해서

  • 13. 기흉
    '25.2.4 8:42 AM (119.202.xxx.149)

    키크고 마른애들 기흉일수 있어요.
    얼른 병원 가세요.

  • 14. ^^
    '25.2.4 8:43 AM (223.39.xxx.127)

    응급실~~~ 그런상황에서 응급실 안받아줄듯

  • 15. ㅇㅇ
    '25.2.4 8:43 AM (116.36.xxx.214)

    기흉
    갈비뼈골절ㅡ엑스레이로는 안나오더라구요
    ct로도 판독잘해야 나왔어요

  • 16. ..
    '25.2.4 8:53 AM (211.241.xxx.90)

    얼마전 지인 고등 아들도 비슷한 증세로 응급차타고 신촌세브란스 응급실 가서 기흉진단 받았어요. 다행히 흉부외과 선생님 계셔서 튜브꽂는 것까지 처치 받고 입원은 못해서 다른 작은 병원 옮겨 입원했구요.
    서울이시면 은평성모병원이 그나마 크고 의료진 괜찮으니 응급실로 가보시기를..

  • 17. 한파
    '25.2.4 9:02 AM (211.186.xxx.153)

    저희 아들도 그 증상으로 응급실 갔었는데요. 전에 기흉으로 치료 받은적도 있어서 기흉인줄 알고 갔는데 ct까지 찍어봐도 이상 없었고 그 전날 러닝을 좀 무리하게 해서 그게 원인이라고 했어요. 근육통 같은거요 소염,진통제 처방 받고 한두번 먹으니 괜찮아졌어요

  • 18. 참나
    '25.2.4 9:23 AM (182.215.xxx.192)

    늑막염일 수도 있어요.저 그 나이때 운동(체력장 연습)하다가 늑막염 걸렸어요. 덕분에 체력장 못했네요. 그때 증상이 딱 숨쉬면 걸비뼈 쪽이 아팠어요. 처음엔 살살 아프다가(참을만 하다가) 점점 심해져요.

  • 19. 원글
    '25.2.4 9:26 AM (223.62.xxx.182)

    윗님 댓글감사해요
    단순 근육통이면 좋겠어요 ~~ 기흉치료경험도 있으시네요
    그게 재발도 잘하나봐요

    저희애 키가 185도 훌쩍넘는 마른애라 ㅜ
    남편은 차갖고 서울갔고 일단 영상의학과있는 내과가려구요 거기서 이상있다하면 분당서울대병원가려고 마음먹고있어요 하필 날씨가 어쩜이리 엄동설한인지 ㅠㅠ

  • 20. 얼른 병원으로
    '25.2.4 10:15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기흉같아요. 병원 데리고 가세요. 아들 친구가 비슷한 증상으로 응급수술 받은 적이 있어요. 아니면 다행이지만 기흥이라면 응급상황.

  • 21. 기흉
    '25.2.4 10:25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키랑 마른 체격 증상이 기흉같은데요
    혹시 모르니 바로 병원가세요

  • 22. ㅁㅁ
    '25.2.4 10:28 AM (58.230.xxx.20)

    기흉 응급상황일수 있어요 일반내과가서 엑스레이에도 나와여
    그럼 큰병원 바로 가시면 되여 시술이나 수술 입원 1.2주해야되요ㅠㅠ
    애 고생할거고요ㅠㅠ 방학전에 하는게 낫죠

  • 23. wp
    '25.2.4 10:30 AM (211.118.xxx.136)

    제 경우에는 스트레스 받는 날 흉통이 엄청 심해져요
    평소에도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흉통 증상이 지속되고요

    혹시라도 심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답니다.

  • 24. 기흉
    '25.2.4 10:37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 그걸로 공익 갔어요
    천식도 있고,
    응급실에 학교때 두번 실려갔고

    운동 심하게 하게 하지 마세요,
    일상 생활 괜찮아요
    온도 너무 높지않게 춥지않게 살면 좋고요
    코가 마르거든요,
    크면 좀 나아져요, 울아들 24살 전보다 나아졌어요
    울 아들은 흡입기도 썼는데 지금 훨 안 쓰거든요

  • 25. 원글
    '25.2.4 11:18 AM (223.33.xxx.71)

    댓글들 감사해요
    학원옆 내과다녀왔는데 기흉아닌거같다했다네요 휴~~

    여차하면 응급실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한시름 놨어요
    아들아니랄까봐 집에선 말많더니 톡 짧게 보내고 답도 더 없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쇄골뼈아래 가슴팍이 쪼개지듯 아픈데 그걸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311 정청래의원의 박은정의원 솔직 평가 1 ㅇㅇ 01:49:26 129
1685310 엄마의 욕심 뮤뮤 01:44:09 142
1685309 최강욱 명연기 배꼽 빠져요 2 01:26:33 428
1685308 한국에서 단종된 향수 프랑스에 있을 수도 있을까요? 3 adler 01:20:46 196
1685307 트럼프 “아내로 충분히 골치 아픈 ‘이 남자’ 추방 안 하겠다”.. 1 .. 01:20:00 809
1685306 아기흘 안고자고 싶어요. 몇 달부터 안고자도 안전할까요 8 ㅇㅇ 01:12:16 778
1685305 크리스탈 리 교수님 투명하시네요 6 투명하다 01:00:43 622
1685304 아래 제목 고양이 글.. 동물 애호가분들은 그냥 피하시길요 2 .. 01:00:33 237
1685303 나이먹으니까 라면이 맛이 없어요. 8 01:00:04 726
1685302 블라인드 버스 싣기 문의드려요 .. 00:58:55 77
1685301 낙동강 주민들 콧속에서 녹조 독소 검출 3 뉴스타파 00:53:51 453
1685300 교회에 대한 글이 있어서 그 중에 1 파오 00:47:06 304
1685299 영화관 음식냄새.. 5 ㅇㅇ 00:46:11 462
1685298 배성재 아나운서 결혼식 안하는거요 5 축하 00:43:20 1,996
1685297 건조기로 옷 먼지털기 어떻게 하세요? 2 먼지 00:42:34 436
1685296 대통령의 승계 순위 2 대한민국 00:42:24 329
1685295 중국 대학이요 각 지역명대학 정도면 공대 00:34:51 165
1685294 미국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아름다운삶 00:33:04 280
1685293 82쿡에 상간녀는 없나요? 10 ㅇㅇ 00:31:48 885
1685292 세상에 ㅠㅠ나라가 어찌될려고 ... 19 00:22:36 3,341
1685291 아까 식당에서 한동훈은 머리가 더 식겁했을거라고 8 ........ 00:18:36 1,698
1685290 홍장원 차장 대단히 무서운 분인듯 8 ㅂㅂㅂ 00:17:15 2,410
1685289 제일 끔직한 인물이 2 ㅗㅎㄹㅇ 00:11:07 1,171
1685288 사내커플이 진짜 많아졌어요 3 와우 00:06:45 1,523
1685287 무료 강연 그런 거 후원사 홍보라는 게 어떤지 아시는 분 6 ooooo 00:01:54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