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앞에서 싫은사람 칭찬하는 심리

설날 가족만남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25-02-04 00:01:05

사이나쁜 사람을 칭찬하는  심리는  뭘까요?

사촌간의  불편함이  있는데  사이도

안좋은데  알텐데  굳이  내앞에서  지나치게 

칭찬하는   이유는  뭘까요?

비교되서  기분  나쁘라는건지. 

진짜  감탄인지  짜증나요.

IP : 175.124.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4 12:12 AM (175.223.xxx.44)

    님 무시하는거죠

  • 2. ....
    '25.2.4 12:17 AM (211.234.xxx.130)

    서로 화해했으면해서?

  • 3. ...
    '25.2.4 12:25 AM (211.235.xxx.241)

    너는 그 사람 싫어하지만, 나는 그 사람하고 잘 지내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 어필하는건데 현실은 나 지능모지란 사람이다 확인시키는거죠

  • 4.
    '25.2.4 12:25 AM (58.29.xxx.183)

    제 생각엔.
    상대방을 비교칭찬하는 이유는
    그 상대방이 이뻐서가 아니라,
    두가지의 예가 있는듯해요.
    원글님앞에서 그 상대의 기를 북돋워서
    앞으로 무시하지말란 뜻으로 사용하는 기법이고.
    또 하나는
    상대방을 격하게 칭찬함으로써
    원글님의 심리를 좀 어지럽혀보고싶은 심술인듯해요.
    이런경우는 미운털좀 가볍게라도 털어보고싶은
    거겠죠,

  • 5. 흠..
    '25.2.4 12:31 AM (211.234.xxx.130)

    저는 일 잘하는 사람 혹은 일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하려고 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많이 칭찬해요
    그 사람 앞에서도, 다른 사람 앞에서도
    그런데 계약직 칭찬을 하면 사람들이 유독 시큰둥해하더라구요
    어쩔땐 기분 나빠 보이가도 해서 왜그러지?? 싶을때가 종종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다보니 어렴풋 짐작이 되네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왜 그럴까에 대한 답을 찾은 기분)

  • 6. ...
    '25.2.4 12:3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간질이죠.

    그런 사람은 상종말아야...

    둘 사이가 잘되면 안된다를 강조하는거죠.

  • 7. ㅇㅇ
    '25.2.4 12:39 AM (118.235.xxx.245)

    이간질, 미운털, 그런거라고요? 그런가..

  • 8. 아...
    '25.2.4 12:47 AM (222.119.xxx.18)

    세상에서 가장 아둔한 사람.

  • 9. ..
    '25.2.4 12:48 AM (39.118.xxx.228)

    무시와 조롱이죠
    야비한 수법 입니다

  • 10. 좀다르지만
    '25.2.4 1:35 AM (23.106.xxx.53)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말로 자꾸 화풀이 하는 엄마지만
    걱정돼서 안부전화 했더니
    제 현실에 대해 비아냥거리고 깎아내리면서 말하다가
    바로 이어서
    (저랑 처지가 다를게 없고 오히려 안부전화도 안 한)
    니 언니는 잘있냐며 말투 부드럽게 싹 바뀌어서 엄청 언니를 생각하는 투로 말하는데
    거기서 두 번 무시 당한 거 같아서 아주 기분 더러웠었네요.

    음침하게 '알고' 그랬는지 아니면 자식한테 대화 예의 전혀 안챙기는 사람이라 그냥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정말 더는 못참겠더라구요. 무시도 정도껏해야지 싶으면서.

    아마 그분의 의중은 여기 님들중에서 님이 젤 잘 알겁니다. 실제로 겪는거니까..
    아리까리 하더라도 님이 계속 그런 얘길 들어야 할지
    그만들어야할지 젤 잘 아는 사람이 님이죠..
    어쨌든 아무런 감도 안잡히는 상황이면 한두 번만 더 지켜보시면 될듯.

  • 11. ..
    '25.2.4 3:09 AM (124.53.xxx.169)

    지능이 낮거나
    님 약올리려는 못된 심보

  • 12. 우리
    '25.2.4 7:28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사위한테 자랑함

  • 13. 우리
    '25.2.4 7:29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요리 제가 더 잘함)

  • 14. 우리
    '25.2.4 7:30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요리 제가 더 잘함)

    거리두니까 눈치보며 조심함 잘해주기 싫게 만들어요

  • 15. 우리
    '25.2.4 7:32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요리 제가 더 잘함)
    공부잘한거 다 소용없다 (제가 형제자매들중 공부 젤 잘했음..)
    갑자기 뜬금없이 반복함

    거리두니까 눈치보며 조심함 잘해주기 싫게 만들어요

  • 16. ㅇㅁ
    '25.2.4 7:34 AM (211.235.xxx.143)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동생 요리 안함 다 사먹음)
    공부잘한거 다 소용없다 ( 형제자매들중 공부 젤 잘했음..)
    갑자기 뜬금없이 반복함

    거리두니까 눈치보며 조심함 잘해주기 싫게 만들어요

  • 17.
    '25.2.4 8:41 AM (121.143.xxx.62)

    저장합니다

  • 18. ㅇㅇ
    '25.2.7 4:51 AM (58.29.xxx.20)

    이간질이죠.

    그런 사람은 상종말아야...

    둘 사이가 잘되면 안된다를 강조하는거죠.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801 마포구 성산동 아시는 분 13 가오리 2025/02/04 1,367
1682800 사당 쪽 빌라 전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전세 2025/02/04 704
1682799 국힘은 국조특위에서 내란을 증언한 사람들을 추궁하네요? 6 어이없네 2025/02/04 844
1682798 어쩌면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가깝습니다. 28 순이엄마 2025/02/04 1,602
1682797 김치에 쪽파대신 대파넣어도되나요 16 김치 2025/02/04 1,757
1682796 재택근무 중인데 위에 윗집 공사 중이라 2 .... 2025/02/04 897
1682795 새조개샤브샤브 이번엔 먹어보려는데 양 가늠이 안되서요 13 새조개 2025/02/04 1,441
1682794 주병진 신혜선 응원했었는데 ㅋ 보기 좋네요 8 어머나 2025/02/04 3,966
1682793 생활비 절약 간단해요 (중산층만 해당됨) 31 생활비 2025/02/04 24,635
1682792 헌재 재판관보고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10 ... 2025/02/04 868
1682791 저 어제 여기 안들어와 지더라구요. 1 답답 그 자.. 2025/02/04 829
1682790 대전에 허리수술후 요양병원 좀 알려주세요 2025/02/04 152
1682789 김경수가 개헌 글 썼네요 81 ㅇㅇ 2025/02/04 4,820
1682788 헤어가 볼륨있게 붕떠야 얼굴이 확 살아나는분 계세요? 8 ,,, 2025/02/04 2,320
1682787 전한길 책임 져라 15 두길 2025/02/04 2,801
1682786 전동 채칼 써보신 분들 3 ㄷㄷ 2025/02/04 504
1682785 리들샷 1 궁금 2025/02/04 998
1682784 따끈한 카페라떼 한잔에 행복합니다~~ 7 안식년 2025/02/04 1,391
1682783 강아지와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어두컴컴한 안방 침대에서 하루 .. 3 강아지 2025/02/04 798
1682782 "尹, 면회 간 의원들에 가장 부탁하고 싶었던 건 김건.. 18 천하의애처가.. 2025/02/04 2,773
1682781 부산여행 일정 부탁드립니다 13 새옹지마 2025/02/04 975
1682780 외모 수려 대기업남 vs 외모 보통 전문직남 29 선택 2025/02/04 3,308
1682779 대구 상위 0.1% 집 구경 하실래요? 13 와우 2025/02/04 3,870
1682778 50대 중반 새벽에 화장실 다들 가세요? 14 ... 2025/02/04 3,073
1682777 쓰레드에 82 글이 4 요줌 2025/02/0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