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앞에서 싫은사람 칭찬하는 심리

설날 가족만남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25-02-04 00:01:05

사이나쁜 사람을 칭찬하는  심리는  뭘까요?

사촌간의  불편함이  있는데  사이도

안좋은데  알텐데  굳이  내앞에서  지나치게 

칭찬하는   이유는  뭘까요?

비교되서  기분  나쁘라는건지. 

진짜  감탄인지  짜증나요.

IP : 175.124.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4 12:12 AM (175.223.xxx.44)

    님 무시하는거죠

  • 2. ....
    '25.2.4 12:17 AM (211.234.xxx.130)

    서로 화해했으면해서?

  • 3. ...
    '25.2.4 12:25 AM (211.235.xxx.241)

    너는 그 사람 싫어하지만, 나는 그 사람하고 잘 지내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 어필하는건데 현실은 나 지능모지란 사람이다 확인시키는거죠

  • 4.
    '25.2.4 12:25 AM (58.29.xxx.183)

    제 생각엔.
    상대방을 비교칭찬하는 이유는
    그 상대방이 이뻐서가 아니라,
    두가지의 예가 있는듯해요.
    원글님앞에서 그 상대의 기를 북돋워서
    앞으로 무시하지말란 뜻으로 사용하는 기법이고.
    또 하나는
    상대방을 격하게 칭찬함으로써
    원글님의 심리를 좀 어지럽혀보고싶은 심술인듯해요.
    이런경우는 미운털좀 가볍게라도 털어보고싶은
    거겠죠,

  • 5. 흠..
    '25.2.4 12:31 AM (211.234.xxx.130)

    저는 일 잘하는 사람 혹은 일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하려고 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많이 칭찬해요
    그 사람 앞에서도, 다른 사람 앞에서도
    그런데 계약직 칭찬을 하면 사람들이 유독 시큰둥해하더라구요
    어쩔땐 기분 나빠 보이가도 해서 왜그러지?? 싶을때가 종종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다보니 어렴풋 짐작이 되네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왜 그럴까에 대한 답을 찾은 기분)

  • 6. ...
    '25.2.4 12:3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간질이죠.

    그런 사람은 상종말아야...

    둘 사이가 잘되면 안된다를 강조하는거죠.

  • 7. ㅇㅇ
    '25.2.4 12:39 AM (118.235.xxx.245)

    이간질, 미운털, 그런거라고요? 그런가..

  • 8. 아...
    '25.2.4 12:47 AM (222.119.xxx.18)

    세상에서 가장 아둔한 사람.

  • 9. ..
    '25.2.4 12:48 AM (39.118.xxx.228)

    무시와 조롱이죠
    야비한 수법 입니다

  • 10. 좀다르지만
    '25.2.4 1:35 AM (23.106.xxx.53)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말로 자꾸 화풀이 하는 엄마지만
    걱정돼서 안부전화 했더니
    제 현실에 대해 비아냥거리고 깎아내리면서 말하다가
    바로 이어서
    (저랑 처지가 다를게 없고 오히려 안부전화도 안 한)
    니 언니는 잘있냐며 말투 부드럽게 싹 바뀌어서 엄청 언니를 생각하는 투로 말하는데
    거기서 두 번 무시 당한 거 같아서 아주 기분 더러웠었네요.

    음침하게 '알고' 그랬는지 아니면 자식한테 대화 예의 전혀 안챙기는 사람이라 그냥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정말 더는 못참겠더라구요. 무시도 정도껏해야지 싶으면서.

    아마 그분의 의중은 여기 님들중에서 님이 젤 잘 알겁니다. 실제로 겪는거니까..
    아리까리 하더라도 님이 계속 그런 얘길 들어야 할지
    그만들어야할지 젤 잘 아는 사람이 님이죠..
    어쨌든 아무런 감도 안잡히는 상황이면 한두 번만 더 지켜보시면 될듯.

  • 11. ..
    '25.2.4 3:09 AM (124.53.xxx.169)

    지능이 낮거나
    님 약올리려는 못된 심보

  • 12. 우리
    '25.2.4 7:28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사위한테 자랑함

  • 13. 우리
    '25.2.4 7:29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요리 제가 더 잘함)

  • 14. 우리
    '25.2.4 7:30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요리 제가 더 잘함)

    거리두니까 눈치보며 조심함 잘해주기 싫게 만들어요

  • 15. 우리
    '25.2.4 7:32 AM (211.235.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요리 제가 더 잘함)
    공부잘한거 다 소용없다 (제가 형제자매들중 공부 젤 잘했음..)
    갑자기 뜬금없이 반복함

    거리두니까 눈치보며 조심함 잘해주기 싫게 만들어요

  • 16. ㅇㅁ
    '25.2.4 7:34 AM (211.235.xxx.143)

    친정엄마가 자주 그랬어요
    남편이랑 어쩌다 싸웠다니까 내 앞에서 동생네 얼마나 금슬좋은지 늘어놓음
    (동생부부 맨날 싸우는 거 다 아는데 )
    동생네 놀러가니 음식을 xx이(동생)이 다 만들었다며(본인이 다 만들어줘놓고) 큰사위(제남편)한테 이거보라며 자랑함
    (동생 요리 안함 다 사먹음)
    공부잘한거 다 소용없다 ( 형제자매들중 공부 젤 잘했음..)
    갑자기 뜬금없이 반복함

    거리두니까 눈치보며 조심함 잘해주기 싫게 만들어요

  • 17.
    '25.2.4 8:41 AM (121.143.xxx.62)

    저장합니다

  • 18. ㅇㅇ
    '25.2.7 4:51 AM (58.29.xxx.20)

    이간질이죠.

    그런 사람은 상종말아야...

    둘 사이가 잘되면 안된다를 강조하는거죠.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194 윗배가 전체적으로 단단해졌어요 이게 뭘까요? 14 뭐지 2025/02/05 2,424
1682193 노후대비한다고 주식에 손댔는데요 14 ㅡㅡ 2025/02/05 5,524
1682192 오징어볶음 할 때... 8 2025/02/05 1,607
1682191 진짜 유시민은 천재 11 ㄱㄴ 2025/02/05 3,676
1682190 고흐전 사람 많나요? 6 .. 2025/02/05 1,831
1682189 농협하나로마트도 온라인배송 되나요 6 ... 2025/02/05 830
1682188 헌법소원 김정환 변호사 페북글 2 ㅅㅅ 2025/02/05 1,429
1682187 분리수거 매일 가능한 아파트 있던가요. 43 .. 2025/02/05 4,724
1682186 오늘 유시민의 5인 인물평 36 2025/02/05 4,762
1682185 학교 단평 의미없나요? 15 ㅁㅁ 2025/02/05 1,226
1682184 친구가 저 윤통 닮았대요 ㅋ 19 돌겠닼ㅋ 2025/02/05 2,601
1682183 똑똑가계부어플 사용법 3 ... 2025/02/05 706
1682182 달리기 하시는분들 매일 하시나요? 6 초보 2025/02/05 1,049
1682181 요즘 인터넷뱅킹 공인인증서 안쓰나요? 6 ㅇㅇ 2025/02/05 1,327
1682180 블랙핑크 지수는 어떻게 멤버가 된거예요? 30 ... 2025/02/05 6,464
1682179 피부과 가서 뭐를 하면 좋을까요 4 피부과 2025/02/05 1,663
1682178 첫째 딸이 야무진 경우 둘째 아들은 어떤 모습이에요? 10 갑자기궁금 2025/02/05 1,405
1682177 은행 계좌에 남아 있는 잔액을 쉽게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7 혹시 2025/02/05 1,234
1682176 그럼 노후 위해 사교육을 시키지 말까요? 26 2025/02/05 3,301
1682175 ‘서부지법 난동’ 30여명에 입금된 영치금…김용현이 보냈다 17 ... 2025/02/05 4,397
1682174 컴퓨터 문의드려요 6 죄송 2025/02/05 402
1682173 애들 방에 책상 넣어 주고, 간식 넣어준다는 표현 19 2025/02/05 3,389
1682172 감자 옹심이 아시는 분 9 탄수화물그만.. 2025/02/05 1,251
1682171 캠퍼들 뭐 피우는거 이유가 뭐예요? 4 캠핑 2025/02/05 1,615
1682170 10년간 총 1200건 나온 선관위 채용비리 인원들 계속 근무?.. 11 .. 2025/02/05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