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빈말 지키지못할 말 실없는 말 안 해요.

뜬금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5-02-03 22:55:14

또 연락할께 언제 밥이나 먹자 커피 먹자 우리집에 놀러와 어디어디 나랑 같이가자 내가사주지 뭐 등등 그냥 그때그때 좋게 둘러대는 말 이요.

진짜 연락할 생각일때 연락한다 하고요 내가 밥이나 커피를 사도 아깝지 않을 사람 한테는 저렇게 얘기해도 그 외에는 아니고요. 집에 사람은 안 부르고 사준다 해 놓고 안 사주는 사람 되기 싫어서 진짜 딱 사줄만한 상황 앞에서 내가 사주고 싶을때 사준다고 해요.

IP : 223.38.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3 11:08 PM (73.195.xxx.124)

    저도요.
    헤어지면서 우리 밥 한번 먹자, 커피마시자...등등
    인사치례로 하는 말은 안합니다.
    저는 제가 한 말에 얽매이기 싫어서요.

  • 2.
    '25.2.3 11:09 PM (118.235.xxx.111)

    저는 사람봐가며 해요 그냥 나를 겉치레로 대하는 사람한테는 빈말도 하구요 진심인 사람한테는 빈말 절대 안합니다 말하면 바로 지키는편

  • 3. 반갑
    '25.2.3 11:10 PM (125.139.xxx.147)

    반갑습니다 저도 그래요 묘즘엔 나이들어 그런지 개인으로는 안하는데 우리 벚꽃필 때 한번 더 보자 이런 정도의 말은 합니다
    대개 특별사유가 없는 한 그 때쯤되어 모임을 주선하는 편이고요 내 말이 가치없이 허공에 떠 도는 것이 싫어서 그래요

  • 4. 동감
    '25.2.3 11:12 PM (175.121.xxx.28)

    빈말도 거짓말이죠
    융통성 없다는 소리 들어도 그런 거짓말 못해요

  • 5. 빈말
    '25.2.3 11:2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싫어요

  • 6. 대부분 그러는줄
    '25.2.3 11:25 PM (124.53.xxx.169)

    알았는데
    대부분은 그러지 않나 보네요.
    그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
    저도 웬만히도 늦게 배우는 사람인가 봐요.

  • 7.
    '25.2.3 11:49 PM (1.234.xxx.246)

    대학 시절, 친구의 친구랑 어쩌다 같이 만나 놀았고 그 친구가 성격도 좋아 보였고 헤어질 때 연락해 밥먹자~ 뭐 이러길래 담주쯤 전화했거든요. 참고로 다 여자입니다. 그랬더니 너무 황당해하면서 무슨 일로 연락했냐는 식으로 나와서 벙쪘던 기억이 있네요. 솔까 내가 친구해주면 니가 영광이건만. 빈말하는 사람들 있다는거 그때 첨 앎.

  • 8. 50대
    '25.2.4 12:03 AM (14.44.xxx.94)

    저도 그래요
    대신 남들이 하는 말들은 하도 당해서 이젠 그냥 빈말이구나 하고 말아요

  • 9. 저도요
    '25.2.4 12:04 AM (211.215.xxx.144)

    다른 사람들도 빈말은 안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10. ㅈㅈ
    '25.2.4 12:26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얘기 안하는데
    그런 빈말 자주하는사람은 거리를 둬요
    진실성이 없어보여서요

  • 11. ,,,,,
    '25.2.4 12:26 AM (110.13.xxx.200)

    저도요,
    근데 진짜 말 쉽게하는 친구있었는데 걔나중에 하는거보니 애가 진짜 진실성이라고는..
    남의 물건도 함부로 가지려고 하고.. 암튼 그뒤론 말쉽게하는 사람 진짜 싫어져요.

  • 12. 저도 그래요
    '25.2.4 1:29 AM (112.161.xxx.138)

    아첨성 빈말 특히 하지도 않고 듣기도 싫어요.
    반말 잘하는 사람은 신뢰하지도 않을뿐더러 가까이 안해요.
    못지킬 약속도 절대 안하고요.
    (아마도 젊었을땐 했던것 같은데...)

  • 13. 임시완
    '25.2.4 8:25 AM (124.61.xxx.181)

    다른 사람들도 빈말은 안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22

  • 14. ㅡㅡ
    '25.2.4 10:08 AM (1.225.xxx.212)

    존경스럽습니다.
    빈말, 지킬수없는말 모두모두 없어져라!!!

  • 15. 저도요
    '25.2.4 10:21 AM (222.106.xxx.184)

    빈말 싫어합니다.
    근데 아직도 사람들은 너무 인사치레로 빈말을 많이 해요
    빈말 안하는 사람을 냉정하다 생각하고
    빈말하는 사람을 인정있다 생각하는 것도 좀 웃기고요

  • 16. ...
    '25.2.4 11:29 AM (223.62.xxx.245)

    저도 빈말하는거 진짜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신념이 '신뢰' 거든요.
    그렇게 매사에 무게감도 없는 빈말 남발하는 사람들한테 무슨 신뢰를 가질 수 있는지 말이죠. 자기네들끼리도 하는 말 서로 다 믿지 않고 자기 멋대로 단정짓더라구요. 진짜 별로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724 이재명 째려봤다고 탄핵 ㅡ 전한길 15 .. 2025/03/13 2,494
1693723 아이가 정의가 없다네요 3 아들 2025/03/13 1,662
169372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친위탈옥을 기한 억지와 무지.. 1 같이봅시다 .. 2025/03/13 288
1693721 토요일 집회 장소 시간 나왔나요. 1 .. 2025/03/13 566
1693720 날이 풀리니 수영하기 더 좋으네요. 11 hj 2025/03/13 1,578
1693719 이수지 뱃살 동지인데 이거 어찌 빼나요 11 저도 2025/03/13 3,112
1693718 김수현 욕하는 분들 조심하세요. 14 지금도 2025/03/13 8,220
1693717 옛날에는 애를 왜 그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31 신기.. 2025/03/13 4,646
1693716 김건희 문제는 왜 큰 이슈가 안 되나요? 10 ... 2025/03/13 1,625
1693715 (사주) 무재성 모여라~ 8 ㄴㄹㅇ 2025/03/13 1,024
1693714 소개팅에서 부모님 노후준비가 9 .. 2025/03/13 3,733
1693713 포스코 홀딩스 주식 매수단가 4 포스코홀딩스.. 2025/03/13 1,831
1693712 밥솥에 밥 해서 보관 방법이랑 밥 보관 용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7 올리브 2025/03/13 1,024
1693711 영국 프랑스 스위스 여행 관련 문의요(시기 마일리지예약등) 7 ㅇㅇ 2025/03/13 631
1693710 지금도 있는지 2 궁금합니다 2025/03/13 439
1693709 헌재 탄핵 인용 7 파면하라 2025/03/13 2,466
1693708 30개월이상 미국소 한국에 판매? 4 ........ 2025/03/13 792
1693707 경상도식 간판 읽기 6 센스 2025/03/13 1,344
1693706 오늘도 함께 기도해요 [Day 3] 8 평안 2025/03/13 419
1693705 딸 임신 축하금 줘야 할까요? 22 ㅇㅇ 2025/03/13 5,148
1693704 [탄핵] 피부과 상담 후 궁금한데요(기미) 26 필히탄핵 2025/03/13 2,135
1693703 칭찬을 남발하는 것도 습관인가봐요... 8 ... 2025/03/13 1,691
1693702 피카소와 마리 테레즈 (ㄱㅅㅎ과 ㄱㅅㄹ 보며) 2 피카소 2025/03/13 1,576
1693701 오늘도 광화문 집회에 가고 있어요. 19 우리의미래 2025/03/13 801
1693700 임창정, 10억 공연 개런티 먹튀 논란 1 ........ 2025/03/13 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