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장면만 꼽으라면 뭐가있으세요?
저는 투표안하고 뒤돌아나가던 국힘 뒷모습이 너무 잔상으로 남았어요
보면서도 굉장히 안믿어지더라구요
국회의원 이름 한명한명 목놓아 불렀었죠
그 참담함이라니..
딱 한장면만 꼽으라면 뭐가있으세요?
저는 투표안하고 뒤돌아나가던 국힘 뒷모습이 너무 잔상으로 남았어요
보면서도 굉장히 안믿어지더라구요
국회의원 이름 한명한명 목놓아 불렀었죠
그 참담함이라니..
국회로 안가고 청사로
얘네들은 계엄 찬성했구나
큰소리로 국회에서 박찬대의원이
국짐당의원 한사람 한사람 부르고
국회밖에서 시민들도 따라 큰소리로 불렀죠ㅠ
잊혀지지 않습니다
군인이 국회 창문 깨던 장면하고
국회 하늘에 헬기 떠 있던 장면
노상원이 준비시킨 야구방망이 작두 등등이요
대다수가 그 장면을 기억하는데
그 기억을 투표까지 가져가면 좋을텐데...
한 인간이 나라를 어디까지 망치는지..
끝을 보고 말 것 같아요.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고 분노하고 결단을 내려야할 것 같아요.
오늘 아침 뉴스공장에서 총수가 유시민 작가님께 질문했을때 저도 글쓰신분이랑 같은 생각했어요
탄핵 투표때 절절하게 이름부르던 박찬대 위원님과 우르르 자리 떠나던 국힘것들
한명이라도 더 다시 와서 투표하길 간절히 바라며 뉴스 보던 그날 잊지 못할것같아요
그날 그 장면 보면서 제 남은 여생 민주당이 그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국힘을 찍지 않겠다 다짐했어요
나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안 믿겼어요 설마...진짜 나가는거야??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딱 버림받는 그 느낌
탱크 막던 청년들 국회정문앞에서 계엄군경찰들과 싸우던 시민들의 함성소리 월담하던 우의장 국회운동장으로 내려오던 헬기소리는 지금도 생각하면 아 소름돋아요 ㅠ
오우.. 맞아요. 저도 그래요. 완전히 그 장면이 각인 되어서 앞으로 뭔가 헷갈리는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장면이 되었어요. 결코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투표때마다 되새겨서 계속 상기시켜 줍시다
1년마다 잊어 먹는지 두고 보자구요
저는 롱패딩입은 남자가 탱크 막던 모습이요
전 젤 앞줄에서 나란히 손잡고 방패되어 주신 할머니들.. 눈물이 왈칵..
82쿡에서 남편 자전거 타고 국회 앞으로 나가셨다고 걱정하던... 지나서 그렇지 그날 너무 두려웠어요
탄핵 투표때 절절하게 이름부르던 박찬대 위원님과 우르르 자리 떠나던 국힘것들
한명이라도 더 다시 와서 투표하길 간절히 바라며 뉴스 보던 그날 잊지 못할것같아요
그날 그 장면 보면서 제 남은 여생 민주당이 그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국힘을 찍지 않겠다 다짐했어요 22222222222222222
다 생각나요.
계엄군들이 국회 회의장 진입하려고 몰려들고
그걸 막으려던 국회직원들, 보좌관들'
헬리곱터, 탱크 막던 청년들, 방패 되어 주신 할머니들.
이재명 라이브, 국회앞 지키던 어린 숙녀들
계엄 해지 될 때 까지 조마조마 간 떨리던 그 두려움....
막던 청년들과 눈발속 키세스단
https://m.amn.kr/51180
'계엄 해제' 불참한 나경원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회 포위해"
정말 이날밤의 그 모든것 숨결 한 자락까지도 잊지 않습니다 잊을수가 없구요
영원히 기억해야할 밤
탱크 막던 청년들 2222
그리고 "난 늙어서 살날이 얼마 안남았으니..."
하시면서 맨앞줄에서 방패로 막으시던 할머니...
21세기
꿈에라도 상상해본적 없던일이 벌어졌어요 ㅠ
충격이고
시민들은 감동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 라이브요
흔들거리던 화면따라
속이 울렁 거리고
심장도 두근 거리고
우의장이 계엄해제 의결했을때요
여의도에서 박찬대의원이 국짐당의원
부르짖던 그때~나중에 tv로 투표안하고 떠나가는 국짐것들 특히
같잖다는 듯이 턱쳐들고 나오는 나베
탐넘은 우의장 이재명 대표
군인들이 국회 창뭇 깨고
들어가는 장면이죠
안귀형이 총구들고 부끄럽지도 않냐 외치잖아요
응원봉 물결이요
한국의 새로운 활력이고 희망이었어요
230대 여자들의 발견이죠
국회로 와 주십시요 하고 절절하게 호소하던 이재명대표의 라이브 방송과 실시간으로 창문을 깨고 난입하던 군인들 영상. 헬리콥터 소리 너무 무서웠어요. 가장 무서웠던 건 한동훈 당대표실 문 여니까 열명도 넘게 쏟아져나온 군인들이요. 소름이 쫙 끼치더군요.
밖에서 버스와 장갑차를 몸으로 둘러싸고 앞을 가로 막은 남자분들. 군인들 가득찬 버스앞에 주저앉아 버티고 있던 젊은 여성들 .. 우리가 맨앞에 서야 한다며 문앞에 손잡고 막아서신 머리 하얀 여성분들. 남태령의 응원봉과 한남동의 키세스들.. 두고 두고 생각날 거 같구요.
피디수첩이었지 싶은데 그 밤에 국회로 가신 분들 중에서, 총 든 군인 경찰이 시민들을 막아서자, 머리 하얀 노인 분들이 우리는 이제 살만큼 살았으니 젊은 사람들 살 수 있게 우리가 제일 앞에 서자 라고 말씀하시며 앞에 서셨다고 ㅜㅜ 그 분들은 얫날 계엄을 겪으셨던 분들인디 어째 그 말이 나오셨을까요 ㅜ
탄핵 투표때 간절하게 한명씩 이름부르던 박찬대 의원님과
고개 뻣뻣이 쳐들고 자리 떠나던 국짐당의원들
그리고 그한명이 투표하러 다시 올때까지 그 길고긴 긴장의 시간들
더이상은 오지 않을거라는걸 알았을때의 절망감
정말 국민들에게 해악만 끼치는 최악의 집단임
탄핵 투표때 간절하게 한명씩 이름부르던 박찬대 의원님과
고개 뻣뻣이 쳐들고 자리 떠나던 국짐당의원들
그리고 그한두명이 투표하러 다시 올때까지 그 길고긴 긴장의 시간들
더이상은 오지 않을거라는걸 알았을때의 절망감
정말 국민들에게 해악만 끼치는 최악의 집단임
그 밤의 공포와 울분과 슬픔이 되살아나네요.
민주당 의원들 대단했고
국민들은 위대했습니다.
나중에 서울의소리 영상을 보다가 울었어요.
담장을 막고 군인들 넘어가지 못하게 막던
그 치열함이 눈물겨웠습니다.
독립운동을 했던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했고
최류탄에 눈물콧물 흘리며 투항하던
우리의 젊음이 그러했으니까요.
어떻게 이룬 나라이고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한낱 저질스런 무리들에 의해 깨트릴순 없었을테니
그 밤
우리 국민들은 또 그렇게 이겼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위대합니다.
1년만 지나면 다 잊는다던 윤상현의 망언을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
기억합시다.
그 처절한 밤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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