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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로만 듣던 반려어 목격담

좌절감돋네요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25-02-03 19:59:56

며칠전 냉장고 정리했어요

 

2004년 스티커붙어있는 오징어ㅠ

 

더 놀라운건 5년된 오징어 챙겨서

2009년에 이사했고 

2020년에 새 냉장고 샀는데 다시 챙겨넣고 

냉장고 청소를 몇번이나 했는데 왜? 저기있는건지

 

얘들이 난리났어요

화석이라며 ᆢ

IP : 112.152.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2.3 8:00 PM (119.69.xxx.167)

    2009년에 챙겨서 이사 다녀오신게 킬포네요ㅋㅋㅋ

  • 2. 그 유명한
    '25.2.3 8:00 PM (112.152.xxx.66)

    반려어가 맞는거겠죠?

  • 3.
    '25.2.3 8:02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오메..10년도 넘은 오징어...
    가보로 대물림하셔도....
    너무 웃겨요.
    하기야 저도 2,3년 묵힌 냉동실 반려식품들
    지난 여름 냉동실 고장으로 속 시원히 정리했어요.

  • 4. 2024
    '25.2.3 8:27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2024년인데 잉크가 지워진 거에요.

  • 5. dhkdn
    '25.2.3 8:30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21년인가요?
    그 반려떡,,,군대간 아들의 돌떡이 아직 냉동실에 있다는 사연과 맞먹네요 ㅎㅎ

  • 6. 그럼
    '25.2.3 8:31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어언 21년차 화석인가요?

    그 반려떡,,,군대간 아들의 돌떡이 아직 냉동실에 있다는 사연과 맞먹네요 ㅎㅎ

  • 7. 아이고
    '25.2.3 8:55 PM (211.114.xxx.162)

    왜들 그러시나요?
    냉동고 냉장고2 김냉 다 있지만 제일 묵은게 한달 채 안되요
    항상 정리 체크해서 먹을만큼 쟁이고 빨리 해먹어요

  • 8.
    '25.2.3 8:55 PM (118.32.xxx.104)

    어머 이제 대학보내셔야겠네요!

  • 9. ..
    '25.2.3 8:55 PM (211.208.xxx.199)

    21년을 동고동락했으니
    따뜻한 봄이 오거든 볕 좋은 양지밭에
    고이 묻어주옵소서.

  • 10. 왐마
    '25.2.3 9:06 PM (169.212.xxx.150)

    저 2004년에 결혼했어요!
    그 아들이 2005년생. 곧 군대갑니다.
    저 82쿡 가입도 2004년

  • 11. 냉장고의 힘
    '25.2.3 9:20 PM (182.226.xxx.161)

    대단하네요 썩지 않고 보관이 되는거니

  • 12. 양념
    '25.2.3 9:47 PM (1.237.xxx.119)

    무슨 희귀한 소스 올리브오일 비니거 그런 뜯지도 않은 오래된 소장품들
    귀중품 마냥 소장하고 있어요 싹 쓸어버려야 하는데 왠지 쓸거같은 ?
    가뭄에 콩나듯 조리하니 보관만 오래 합니다.

  • 13. ㅎㅎ
    '25.2.3 9:59 PM (175.210.xxx.163)

    2004. .우리 아이랑 동갑이네요
    사람친구는 벌써 대딩

  • 14. ..
    '25.2.3 10:53 PM (210.95.xxx.202)

    어머ㅎㅎㅎ
    윗분 말씀처럼 2024에서 2지워진 거 아닐까요?

  • 15. ...
    '25.2.3 11:25 PM (58.142.xxx.55)

    선산있으면 선산에 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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