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풀이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25-02-03 19:33:39

오늘 평촌에 있는 철학관에 가서 사주보고 왔는데요, 제가 왜 이렇게 사는지가 결국 제 팔자인 걸 알게 되니까 그냥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어요. 주변에 아무도 도움되는 사람이 없고 오로지 자기 능력을 키워야 주변에서 무시하고 함부로 못하는데 아직 그게 부족해서 빛을 못 봐 주변 사람들한테 무시당한대요. 남편도 아들도 다 저를 무시한다네요. 하지만 47살 까지는 공부를 하면 그걸로 팔자가 필 수 있는 운이 들어와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공부하라고 하네요. 47살 이후 주변 사람들이 저를 결국 인정하고 저는 큰소리 땅땅치면서 살게 될 거라고해서 올해부터는 대학원 가려고 해요. 

IP : 58.79.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2.3 7:42 PM (211.199.xxx.10)

    사주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
    열심히 자신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하면
    원글님에게도 더 나은 인생이 열릴 겁니다.
    힘내세요.

  • 2. 어디인가요
    '25.2.3 7:53 PM (118.235.xxx.12)

    저도 지금 마음이 너무힘들어서요..쪽지로부탁드려도될까요?

  • 3. ..........
    '25.2.3 8:23 PM (117.111.xxx.249)

    어떤.전공인가요? 40대후반이면 학위보다 면허증이나 자격증이 더 나은것같은데. . . 계획 좀 더 공유 가능하실까요? 저도 고민하고 있어서

  • 4.
    '25.2.3 8:34 PM (118.222.xxx.75)

    팔자대로 살다 가늣드요. 팔자가 안 좋은듯해서 조용히 살려구요.

  • 5. 평촌삽니다
    '25.2.3 9:38 PM (1.241.xxx.73)

    50평생 되는 일 하나 없는데
    남편도 그래요.
    그 철학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다리펴고 살 날이 있을까요...

  • 6.
    '25.2.3 10:05 PM (58.79.xxx.64)

    지금 제 상황이랑 너무 똑떨어지는 얘기만 해주셔서 순간 신점보시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쪽지는 어떻게 보내는걸까요?

  • 7.
    '25.2.3 10:15 PM (58.79.xxx.64)

    249님, 저는 지금 대학에서 행정일 보고 있어서 장학금으로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거든요. 특수대학원으로 전공은 심리학 해볼까 생각중인데 적성에 맞으면 박사까지도 노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님은 어떤 자격증 준비하세요?

  • 8. 여기에
    '25.2.3 11:19 PM (118.36.xxx.233) - 삭제된댓글

    써주시거나 제멜로부탁드려도될까요?
    god8009@네이버에요

  • 9. ....
    '25.2.3 11:30 PM (211.60.xxx.135) - 삭제된댓글

    매번 돈사고 치는 가족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저두 좀 알려주세요
    cadcom55@naver.com

  • 10. 아하
    '25.2.3 11:52 PM (58.29.xxx.183)

    그래서 막막하고 절망적인 상황일수록
    무시당하고외로울때마다
    책을 읽으라는 뜻이 이제 무슨뜻인지 알겠어요.
    원글님이 받아오신 사주풀이가. 제게도 좋은 처방전이 되었어요^^♡
    아마도 철학관이든 아니면 천막안에서 사주를 보든
    삶을 들여다본 인간이 삶의 무늬를 처절하게남기는 인간에게 건네는 연민과 격려와 공감이리라 싶어요

  • 11. 저도
    '25.2.4 1:57 AM (175.115.xxx.131)

    좀 부탁드려요.
    전 과천사는데..남편일이 잘안풀려서 고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385 성묘객이 낸 실화라는데... 아직도 지방이랑 축문 불태우는 미개.. 25 --- 2025/03/26 4,828
1697384 엘베 공사를 7-8월에 한다네요 ㅜㅜ 21 ㅇㅇ 2025/03/26 2,142
1697383 저는 가만히 있는데 굳이 외국인 만나라는 거 4 2025/03/26 1,020
1697382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5/03/26 786
1697381 사회복지사 근무시간 12 화재진압 2025/03/26 1,056
1697380 오늘도 어제처럼 바람불고 추운가요? 3 ... 2025/03/26 1,609
1697379 지금 산불이 초대형 재난이 된 이유들 14 .. 2025/03/26 3,783
1697378 미세먼지 최악이나 매우나쁨에도 야외운동하시나요? 13 ㅇㄹ 2025/03/26 1,443
1697377 갑상선 결절 있으신분 4 ㅇㅇ 2025/03/26 987
1697376 자승도 불질러 그리되더니 2 싹수 2025/03/26 1,140
1697375 패딩 빨았는데 냄새 9 새들처럼 2025/03/26 1,920
1697374 학원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저기 2025/03/26 1,880
1697373 선고일 지정은 문형배가 하는거 아닌가요 21 이유 2025/03/26 2,230
1697372 인생을 죽고 끝났음 좋겠는데 정상 아니죠? 15 .... 2025/03/26 2,048
1697371 경상도가 불바다입니다.ㅠㅠ 17 비좀 내려라.. 2025/03/26 5,729
1697370 사법카르텔 때문에 우리나라는 망할 듯 7 ... 2025/03/26 674
1697369 종종 가는 야채가게 초상 15 .. 2025/03/26 3,242
1697368 탄핵 결정은 국민투표로 바꿉시다. 14 ... 2025/03/26 539
1697367 사법카르텔을 이제야 아신분들 6 ㄱㄴ 2025/03/26 774
1697366 거짓말에 잘 속지 않고 눈치빠른 편이세요? 25 .... 2025/03/26 2,118
1697365 병산서원이랑 하회마을 위기라네요 10 2025/03/26 2,107
1697364 3/26(수)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3/26 203
1697363 탄핵 기각이 만에 하나 된다면 12 궁금 2025/03/26 1,469
1697362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1 바세린과 넛.. 2025/03/26 157
1697361 조국보내고 이재명 보내면 그들세상 19 그들이 원.. 2025/03/26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