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후년 국제학교 진학예정 초6, 봄방학 한달 집중 영어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영어영어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25-02-03 17:29:17

현재 초6 졸업예정이구요, 내후년에 사정상 인터내셔널 학교로 전학갈 예정이에요.

문제는 영어 베이스가 거의 없어요. 학교 영어교과랑 일주일 2번 정도 원어민 강사 수업이 전부에요.

현재 수준은 중1-2 정도.. 하지만 영국문화원 레벨테스트에서는 떨어졌어요 ㅠㅠ

 

3월부터 한 달간 긴 봄방학(?)이 시작되는데요, 이번 방학에는 어디도 안갈 예정이거든요. 이 시간을 이용해서 집중적으로 영어 기초를 다져보고 싶은데, 그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원이나 선생님 계실까요? 한달 스파르타! 이런 곳이 있으면 참 좋겠다 싶어요.

 

그리고 내후년까지의 시간에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달 빡세게 해서 감을 익힌 후 영국문화원 꾸준히 다니기+매일 30분이라도 화상영어 시키기 이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IP : 61.73.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3 5:45 PM (89.147.xxx.233)

    저희 아이들이 국제학교를 다녀서요…
    그 나이는 7학년이 되는 나이인데 영어가 안되어 있으면 힘들어요.
    스파르타는 돈 있으면 수업수를 늘리면 되는거라 가능은 한데요 보통은 한국에서 하면 비싸니 방학 동안 필리핀 한국 학원이나 캠프 가서 스파르타로 하죠.
    나름 필리피노 중에서도 발음 좋은 사람들로 한국에서 쓰는 교재로 하루종일 수업해요 ㅋ
    그런데 이미 시간이 별로 없으신거 같으니 문법과 보캐를 한 바퀴 돌리세요. 문법을 잡아줘야 발전을 빨리 합니다.
    책도 일주일애 한권씩 읽어야 해요.
    저는 국제학교 보내기 전에 국제학교 대비 학원 보냈었는데 비싸기만 하고 안 좋았어요. 그런데 말고 좀 저렴하더라도 기초먼저 잡아주는 선생님이나 학원 붙이시고요 오히려 스피킹 리스닝은 애들 금방 적응해요. 원어민 굳이 필요 없더라고요.

  • 2. hyps
    '25.2.3 5:46 PM (122.40.xxx.134)

    외국인학교 애들 다니는
    디베이트학원 수업

  • 3. 원글
    '25.2.3 5:52 PM (61.73.xxx.154) - 삭제된댓글

    그죠 초등때 뭣모르고 들어가면 모르겠는데, 애매한 나이라 영어못하면 애가 충격받을 것 같아요.. ㅠㅠ
    필리핀 한국학원, 문법과 보캐 알아봐야겠어요.
    책을 꾸준히 읽히려면 역시 전문가(학원)의 힘이 필요하겠네요 디베이트는 언감생신죠 초등때 뭣모르고 들어가면 모르겠는데, 애매한 나이라 영어못하면 애가 충격받을 것 같아요.. ㅠㅠ
    필리핀 한국학원, 문법과 보캐 알아봐야겠어요.
    책을 꾸준히 읽히려면 역시 전문가(학원)의 힘이 필요하겠네요 디베이트는 언감생심...
    조언 감사합니다.

  • 4. 원글
    '25.2.3 5:53 PM (61.73.xxx.154)

    그죠 초등때 뭣모르고 들어가면 모르겠는데, 애매한 나이라 영어못하면 애가 충격받을 것 같아요.. ㅠㅠ
    필리핀 한국학원, 문법과 보캐 알아봐야겠어요.
    책을 꾸준히 읽히려면 역시 전문가(학원)의 힘이 필요하겠네요 디베이트는 언감생심...

    조언 감사합니다.

  • 5.
    '25.2.3 5:58 PM (89.147.xxx.233)

    그래도 성격 활발하면 친구 잘 사귀고 잘 적응합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은 오히려 금방 하는데 문제는 고학년에 진입하는 나이라는 거라서요.
    성적이 문제지요. 해외대 보내실거면 9학년부터 바로 성적 들어가고 커리큘럼도 살펴봐야 하고요.
    디베이트는 진짜 영어 기초 없는 아이들한테는 언감생심이에요^^
    Wordly wise 같은걸로 단어 많이 외우고 문장도 통째로 외워버리고 조금 어려워도 소설책 읽히고 할게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이가 안 따라줘서 못했지만 엄마말 잘 듣는 애고 욕심 있으면 그동안 기초 없던거 금방 따라잡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 6. 원글
    '25.2.3 6:13 PM (61.73.xxx.154)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그동안 영어도 안시키고 뭐했냐! 혼날까봐 걱정했어요.
    해외대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구요, 애는 여자아이인데, 완전 이과형 두뇌라 모국어도 잘..ㅠㅠ
    그래도 잘 시켜봐야죠 ^^

  • 7. 한국으로치면
    '25.2.3 6:51 PM (121.143.xxx.164)

    중1이되는거네요 올해?
    가서 듣기가 잘안되면 일단 생활이 안되니 화상영어로 귀와 입을 열어주셔요.
    그리고 윗분쓰신wordly wise책 5학년거나6학년거 구해서 시키세요. 문학책읽히는것도 필요해요. 아마 어휘에서 엄청 힘들거에요.어차피 평가는 리딩,롸이팅으로 하거든요.
    그런데 사실 가장 중요한거는 사춘기에 가는 아이의 정서에요. 사춘기엔 언어가 부족한 친구를 굳이 챙겨주지않거든요. 엄마가 옆에서 응원도 해주시고 많이 위로해주셔야할거에요.

  • 8. 원글
    '25.2.3 7:13 PM (61.73.xxx.154)

    조언 감사합니다
    네, 일단 화상영어 신청하려해요.
    wordly wise 구해서 시켜볼게요!
    저도 사춘기 나이에 들어가는게 영 마음이 편치 않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945 느리게 달리기도 운동이 될까요? 10 ddd 2025/02/05 1,860
1679944 엄지원 독일 혼탕 경험 대단해요 22 .. 2025/02/05 7,539
1679943 좋은거 있음 아이하고 남편하고 누구 더 주고싶으세요? 19 코딜리아 2025/02/05 2,115
1679942 홈쇼핑 옷 어떤가요? 9 . . 2025/02/05 1,861
1679941 7일 금요일이 졸업식인데 남대문 꽃시장이요 2 남대문 2025/02/05 638
1679940 법조인들께, 윤가쪽 여 변호사에 관한 질문 6 궁금 2025/02/05 1,712
1679939 고야드 가방 미니백 이쁜가요 7 Dd 2025/02/05 2,090
1679938 요즘 같이 추운날 운동 어떻게 하시나요 7 게으름 2025/02/05 1,373
1679937 탄핵기각? 4 258 2025/02/05 1,083
1679936 "생리대도 못 사게"…'반반 결혼' 30대 주.. 25 음.. 2025/02/05 4,928
1679935 인사도 안받아주네요 3 윌리 2025/02/05 1,725
1679934 봉지욱 기자-김거니 게이트 시즌2 3 뉴스타파 2025/02/05 1,604
1679933 노후태책 된 집 아들은 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27 저기요 2025/02/05 4,336
1679932 뻔뻔한 막장 진상들과 끌려다니는 호구들 6 ........ 2025/02/05 1,086
1679931 결국 선관위에는 출동만 하고 6 .... 2025/02/05 1,533
1679930 패밀리 세일 하면 알려달라고 하신 분들 3 2025/02/05 1,780
1679929 페이크 레더, 오래입으면 벗겨지나요? 11 ㅡㅡ 2025/02/05 1,098
1679928 이날씨에 고구마와 레드향 어디둬야 되나요 13 호호호 2025/02/05 1,410
1679927 비비크림은 4 화장몰라 2025/02/05 965
1679926 김찬수 전영등포서장 9 수사하라 2025/02/05 1,369
1679925 딸이냐 아들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10 사람나름 2025/02/05 1,703
1679924 불행한 군인 이진우 8 어제 변론 2025/02/05 3,086
1679923 밥 보관 밥솥vs냉동 어떤게 나아요? 7 ... 2025/02/05 1,015
1679922 “나경원 해임 기사 보내니 용산 사모님이 좋아하네요” 8 ㅅㅅ 2025/02/05 4,199
1679921 독일공항 야간 택시 괜찮을까요? 4 늘감사 2025/02/05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