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에 채소랑 고기 볶아서 시댁 가져갔는데
시엄니가 본인은 들깨 볶아서 직접 짜서 먹는다며
올리브유가 뭐가 좋냐며
니가 올리브키우는걸 봤냐며
비난조로 말해서요
올리브유에 채소랑 고기 볶아서 시댁 가져갔는데
시엄니가 본인은 들깨 볶아서 직접 짜서 먹는다며
올리브유가 뭐가 좋냐며
니가 올리브키우는걸 봤냐며
비난조로 말해서요
볶아서 짠 기름 최악
들기름도 올리브유처럼 생으로 저온압착한게 좋은 거죠.
시엄니, 무식한데 목소리도 크시네요.
좋아요
들깨는 뇌에도 좋다고 들었어요
올리브유는 지중해식단으로 유명해졌고요
기름은 유기농 압착추출된거로 먹으면 좋지요
생들기름이 좋지 볶아서 짠건 .....
어느게 더 좋은지는 이런 저런 주장들이 많아서 모르겠고
전 요리할때는 올리브 오일 사용하고 샐러드나 요리하지 않고 먹는건 생들기름 사용해요.
올리브오일 향 좋고 신선한건 구하기 쉽지 않아서 차라리 생들기름이 낫더라구요.
올리브유는 양식엔 괜찮은데, 한식 음식들엔 향이 그닥 안 어울리는거 같아요
엑스트라버진은 발연점이 낮아서, 부침,볶음류엔 두루 적합하지 않고요
그렇다고 퓨어를 따로 사서 구비해 놓을만큼 올리브유에 애정은 없어서요
제가
자궁들어내는 수술한지 2주밖에 안됐고 계속 배도 아프고 설사도 하고(죄송...)
늘 하던 명절음식(보통때는 갈비부터 전 샐러드 다해갑니다.) 하기는 힘들어서
고기만 야채에 볶아서 가져갔더니 저 소리를 하더라구요.(재워놓은 한우고기도 가져갔어요)
보통은 큰수술하고나면 명절에 오지 말라고도 하지않나요ㅡㅡ
암튼 없던 정도 떨어지게 만드는 대화능력..
대학나온 양반인데 저럽니다.
인성은 학력과 상관없지만요...
맛으로 따지면 들기름 맛나요.
제가 들기름 올리브오일 좋아하는데
시엄니 나이대에..
아무리 올리브오일 좋다해도 안믿고 싶겠죠.
그래도 들기름이 열에 강해서 볶아도 참기름보다 해하진 않을거에요. 본인이 기른 작물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거죠.
올리브유건 들기름이 문제가 아니고 음식해온 며느리에 대한 예의가 1도 없는게 문제에요 . 게다가 자궁수술했는데 ㅜㅠ
저도 작년에 근종수술했는데 굳이 명절에 오라고 오라고..
정말 배려없어요
올리브유건 들기름이 문제가 아니고 음식해온 며느리에 대한 예의가 1도 없는게 문제 222
들기름은 오메가3가 풍부하고 올리브유는 오메가6가 풍부해요. 우리몸에 더 부족한게 오메가3라고 한거 같던데요. 그리고 맛만 놓고 볼때는 볶은 생들기름이 압착한 생들기름보다 월등하게 좋죠. 냉장고에 넣어도 금방 산패된다니 빨리 먹어치워야 하겠죠. 아, 들기름 사야하는데~
제목이랑 내용이랑 틀려서 답글 달고보니..
아니 "수술 환자라 저 못 가요." 혹시 이 말 했는데도 오라고 하던가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속상하셨을 거 같아요.
시어머니 괜한 트집이네요.
들기름은 오메가3,올리브유는 오메가9
각자 역할이 다르지만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9)
열과 산소에 약해서, 볶아서 짠 들기름은 산패가 잘되서
볶아서 짠 후 며칠내에 먹어야 하는데
보통 몇달씩 두고 산패된 기름을 먹더라구요.
산패유는 안먹는것만 못하지요.
불포화지방산은 꼭냉압착으로 먹어야해요.
시어머니는 들깨 키우신 거래요? 올리브 키우는 걸 봤냐니 황당
어휴 수술 2주뿐이 안됐으면 애초에 뭐하러 가세요
자기가 만드는 거예요.
자기 몸 귀한 줄 모르고
그런 인물 위해 노동력 바친 거 님 자신에게 사과하세요.
그런 지경이면 이번 명절은 못갑니다...라고 얘기하면 끝이에요.
제 윗동서는 그런걸 참 잘해서 저도 많이 배우는데
지난 추석에 관절을 다쳐서 이번 명절 못합니다... 얘기하고 명절에 안모였어요.
들기름이니 올리브오일이니..
그거 갖고 속풀이 하는 님이 너무 짠합니다.
수술해서 힘들다고
이번 설날은 건너뛰어야지
왜 가셨어요?ㅠㅠ
두달도 아니고 2주….ㅠㅠ 왜 못간다 말씀을 못하세요..
"네, 올리브 키우고 따서 짜 가지고 병에 넣는 것까지 보고 샀어요."
라고 대답하고 싶군요.
들기름도 저온압착은 몸에 좋죠.
올리브유가 모든 식용유에 최고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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