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산분장이 제도화되었는데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177748.html
이전에도 잔디장이나 수목장이 있었는데..
지방이나 아니면 전원주택 사시는 분들 중에
집뜰에 잔디장이나 수목장 지내신 분 있나요?
얼마 전에 산분장이 제도화되었는데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177748.html
이전에도 잔디장이나 수목장이 있었는데..
지방이나 아니면 전원주택 사시는 분들 중에
집뜰에 잔디장이나 수목장 지내신 분 있나요?
동네 아줌마 시집이 그렇다네요
집마당에 해서
명절에 산소 가는게 마당 한바퀴 도는거라네요
그 집은 평생 못팔겠네요.
부모님 묻힌 자리를 남에게 어찌 파나요?
모르는 소리 하네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지
매일매일 망자 찾아뵙고 잊지못하고
사는 것도 그다지.
일본이나 베트남 가보니까 집안에 유골하고 제단을 모셔놓는게 풍습이더군요.
망자와 적당한 거리를 두라는 것도 고정관념이죠.
사는 사람도 생각해 보세요
우리도 마당에 나무도 있고 그런대
거기에 누구를 수목장 했다,
그집을 팔수 있나요
누구에게 파나요,
유골단지 처엄 이동 가능하게 해야지 집에 묻으면 나중 우짤라고요.
유골단지처럼 이동 가능하게 해야지 집에 묻으면 나중 우짤라고요.
집 정원에 강아지 묻은 사람이 있는데 지금 거기 아파트 세워진대요.
납골당에 안치해도 어차피 자식들 끊어지고 나면
안 찾아가는 경우도 있을 듯 한데요. 손자/손녀들이 조부모 신경이나 쓰겠어요.
납골당에 안치하든 집뜰에 묻든 어차피 자식대나 하는 거죠. 전원주택에서 계속 살아도
그리고 수목장이나 잔디장 하면 어차피 그 유골함도 다 썩어서 토양으로 스며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