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순이란 책 참 좋네요

여운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25-02-02 23:00:17

한 문장 한 문장 작가의 통찰이 녹아있어서 

작가의 바램대로 천천히 읽었습니다. 

언젠가 한 번 더 읽을듯요~

제가 98학번인데, 98년도에 나온 책이네요

20대에 읽었으면 스토리만 읽었을 것 같은데

40대에 읽으니 인생의 이면을 보게 해주는

위로와 저력이 느껴지는 소중한 책이네요

가끔씩 이렇게 작가의 모든 걸 쏟아부은 책을 만나면

너무너무 감사하게 되네요.

IP : 175.127.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귀자
    '25.2.2 11:03 PM (39.122.xxx.3)

    98년도에 외국으로 발령받아 나간 애인과 새로 입사한 회사 직원과 썸아닌 썸을 타다 사귀었는데 그상황이 모순의 주인공과 비슷했어요 모순 책을 읽으며 감정이입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 2. 94학번인데
    '25.2.2 11:05 PM (210.222.xxx.250)

    읽은거 같은데 내용이 전혀기억이 안나네요
    대학때 진짜 책많이 읽은듯요
    스마트폰 쓰면서 책은 손도 안됨.

  • 3. ....
    '25.2.2 11:10 PM (175.208.xxx.132)

    저도 재미있게 읽고 소중하게 보관중입니다.
    꼭 제 이야기같아요.

  • 4. 20대때
    '25.2.2 11:12 PM (112.160.xxx.47)

    읽었는데 한번더 읽어야겠어요. 좋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적어두기도 했었어요.

  • 5. ㄱㄴㄷ
    '25.2.2 11:22 PM (125.189.xxx.41)

    이 글보고
    반쯤 읽고 티비때문에
    손놓고있는 저를 반성합니다.ㅠ
    아들이 참 좋다고 가져다준건데

  • 6. ㄱㄴㄷ
    '25.2.2 11:22 PM (125.189.xxx.41)

    내일 당장 꼭꼭 마저보려
    맹세합니다..

  • 7. ..
    '25.2.3 12:01 A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

    최근 다시 많이 팔린다고하네요.

  • 8. ㅇㅇ
    '25.2.3 12:16 AM (211.119.xxx.226)

    저도 중1때쯤 읽은거같은데
    서점베스트에 올라와서 동명소설인가 했어요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않고
    워낙 어릴때 읽어서 문장이 좋았던것도 몰랐네요
    다시읽어봐야지

  • 9. dd
    '25.2.3 2:41 AM (59.8.xxx.144)

    어떤 구절이 좋으셨어요..? 요즘 저는 토지 다시 읽을까 싶은데 이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 10. ..
    '25.2.3 2:44 AM (61.43.xxx.57)

    읽은지 이십년 된거 같은데
    오래오래 기억나는 소설이에요.
    안진진, 억척스런 엄마..반대의 이모.
    그리고 진진이의 선택도..

  • 11.
    '25.2.3 5:08 AM (180.70.xxx.42)

    도서관앱에 찾아보니 오디오북으로 있어서 지금 듣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지역 도서관 앱에 한번 찾아보세요

  • 12. ㅇㅇ
    '25.2.3 5:53 AM (49.236.xxx.96)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지금은 뭐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13. ...
    '25.2.3 11:09 A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막 읽으셨다니 궁금한거 물어볼게요
    주인공이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려다가 이모 자살로 부잣집과 결혼을 결심하는게 어떤 사고흐름인가요
    보통의 논리면 이모 자살로 부자 버리고 가난한 남자 선택하잖아요

  • 14. 윗님
    '25.2.3 1:41 PM (39.122.xxx.3)

    이모와 엄마의 삶
    가난한 남자와 반대 남자
    그래서 제목이 모순

  • 15. ...
    '25.2.3 3:27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모순이라서 그런거 말고
    스토리에서 부자가 자살하는 삶을 보고 내가 그 부자의 삶을 선택하는 주인공의 모순적인 선택이 일어나는 의식의 흐름요
    그냥 모순이다라고 하고
    앞뒤안맞게 스토리로 아무 얘기나 지어내면 되는게 아니듯이
    설명도 이유도 불분명하게 나는 결혼했다 끝
    거기서 울화통이 터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523 핫케잌 가루에 당근 넣어 보세요. 17 맛있어 2025/02/03 4,304
1682522 본인이 우쿠렐레 배우신 분 질문입니다 10 악기 2025/02/03 895
1682521 신용카드 결제가 10일이면 6 2025/02/03 934
1682520 미국 -> 싱가포르 이직 ililii.. 2025/02/03 739
1682519 요즘 손짜장집은 사라지는 추세인가요 11 .. 2025/02/03 2,216
1682518 재산 다 쓰고 떠날 치밀한 계획 88 ........ 2025/02/03 26,470
1682517 내란의 과학 시리즈 1 ........ 2025/02/03 352
1682516 당근없이 카레 18 당근 2025/02/03 1,811
1682515 제주도 돌다메 라는 식당이요 6 .. 2025/02/03 2,218
1682514 저노무 전기장판을 갖다 버리던가 해야지 11 집사 빡침 2025/02/03 6,035
1682513 경각심 가졌으면.. 15 2025/02/03 3,362
1682512 바람이 많이 ... 4 바람 2025/02/03 1,752
1682511 시판 고추장 어떤 제품으로 드시나요? 22 온라인상품 2025/02/03 2,478
1682510 줄기세포 차승원 10 ........ 2025/02/03 8,706
1682509 올한해부터는 정말 정신적으로 행복하고 싶어요! 10 ..... 2025/02/03 2,061
1682508 세계로교회 목사 설교 장면.......끔찍하네요 26 000 2025/02/03 4,913
1682507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내렸나요? 2 자문 2025/02/03 1,682
1682506 스파게티소스 안딴게 24년4월까지인게 있는데요ㅜ 12 ㄱㄱ 2025/02/03 2,115
1682505 여대생 용돈 47 uf 2025/02/03 4,100
1682504 헤어 스타일에 샴푸ㆍ트리트먼트도 중요하네요 5 2025/02/03 3,037
1682503 원목식탁처럼 표면이 끈적거리는 경우는 없나요? 3 대리석식탁 2025/02/03 880
1682502 엔비디아 지금 113달러 4 ..... 2025/02/03 5,058
1682501 서희원은 지금도 안 믿기네요 29 ㅇㅇ 2025/02/03 12,709
1682500 현금으로 타행송금 6 현소 2025/02/03 992
1682499 비트코인 폭락하고 있습니다. 7 ... 2025/02/03 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