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편이 있는게 훨씬 좋으시겠죠?
심지어 남편이 옆에 없으면 허전해서 잠 안온단 사람도 있던데 그런가요?
집에 남편이 있는게 훨씬 좋으시겠죠?
심지어 남편이 옆에 없으면 허전해서 잠 안온단 사람도 있던데 그런가요?
네…가끔 잔소리하고 그럴때 빼고요
옆에 없으면 허전해서 잠 안오고요
저도 베프이긴 한데
휴일을 길게 같이있음 지겹고 질려요
따로있는시간이 너무나 필요해요
각자 시간보내다가 저녁에 보는게 좋아요
잠 안올정도는 아니긴 한데 남편있음 여기저기 놀러다녀요.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좋아요. 지금은 주말부부라 오늘 지방 내려갔어요. 남편이랑 있음 살찌고 남편없을때 열심히 운동해요.
다정한 남편들과 사는 분들은 최고 복받은거죠
행복하게 사세요
은퇴해서 온종일 껌딱지처럼 붙어있으니
힘들어요.
남편도 힘든지 다시 취업해야겠다고..ㅎㅎ
그 남자와 그렇게 죽고 못살다가 먼저 떠나니
다른 남자 만나 또 그렇게 살더라고요.
누가 필요한 사람들 유형이 있어요.
잘해주고 신의 지키면 나쁘지 않아 보여요.
남편이 외국회사 임원인데 전세계 사람들이랑 회의를 너무많이해서 대부분 자택근무하는데 그러다 출장가먼 너무 허전하고 심심하고 보고싶어서 출장도 따라다녀요 ㅋ진짜 최고베프고 인생동반자...애가 어려서부터 외국가있는바람에 더 남편이랑 둘이서 사이가 좋은거같아요. 없으면 안됨
저희도 둘이 놀아요. 사이가 죽고못살아 그런건 아니고 남편이 코로나백신부작용으로 몸이 안좋아져서 모든 모임과 운동을 못하게 되면서 그게 3년씩 이어지니 이젠 놀 친구가 없어졌어요. 저도 3년간 그런 남편이랑만 지내야하니 외출이나 만남 자제하다보니 이젠 둘이 노는게 젤 편해서 베프예요.
제가 월요병이 생겼어요. 주말에 붙어놀다 월욜에 남편 출근하는게 싫어요. 자식도 벌써 대학때부터 독립했고 곧 결혼도 할듯하고 이제 평생 이렇게 둘이겠죠. 남편이 혹 먼저 가게되면 저도 못살것 같아요. 아들 하나 의지할수도 없고 짐 안되게 같이 가고 싶은 생각이예요.
남편 베프. 최고의 여행친구, 코로나때 남편이 1년 가까이 쉬게 되었는데
하루종일 붙어있어도 안 지겹고 안심심해서 더 좋았어요.
집안일을 남편이 더 많이 해서 저는 남편없으면 제가 아쉬워요.
저도 남편 껌딱지에요.
회사다니니 낮에는 정신없이 보내지만
집에 와선 어릴때 엄마 찾듯 남편 찾아요
그렇다고 둘이 뭘 하는것도 아니지만
저는 집에 가져온 회사일하고 남편도 일하고
그러다 그냥 실없는 농담 잠깐
그래도 없으면 이상하게 기다려지고 보고 싶어요
저도 남편없이 살 자신이 없어서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뻐근해요
착하고 부지런하고 대화 잘되고 말잘듣는 남편은
같이 다니면 비서하나 데리고 다니는것 같이 편해요
운전하지..힘들고 골치아픈일 해결하지..
남의 뒷담화도 남편하고만 하고..
저는 밥만 좀 해주면서 생색내고요
자식보다 훨신 편해요
그건 아님요
가끔 잘 있나 확인만 해요 ㅡ 건너방에서 게임하고 있음
가끔 티비 같이 보면서 웃고
가끔 심심하면 볼 잡아 당기거나 엉덩이 툭툭 귀엽다고 괴롭히고
각자 따로있는 시간이 필수적임.
그래야 같이 있을 때 더 편안해요
서로 교집합만 나누는 거.
아. 그러네요. 착하고 부지런하고 대화 잘되고 말잘듣는 남편은..비서처럼 편하다는말..맞네요.
최고의 베프가 남편이라 정말 다행이라고..운이 좋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저도 잘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남편 있으면 안정되는 스탈
없으면 엄마 없는것처럼 불안해요
둘이 방에 따로 있어도 안정돼요
애가 셋인데도 남편 있어야 편안하고요.
남편이 4일일하고 3일 쉬는데 일한 막날저녁이 금욜밤처럼 신나요.
내가 밖에 나가 일보고 친구만나고해도 남편이 집에 있으면 어릴때 엄마가(요즘처럼 알바다니셨어요. 살기 팍팍하니) 집에 있는것처럼 너무 좋아요.
저도 알바다니는데 우스갯소리로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집에 들어앉혀야지 하고요.
삐지고 하긴하는데 크게 싸움은 안하는듯요.
저도 남편 출근 안하는 주말이 더 좋아요.
가끔 해외 출장이라도 가면 일이 손에 안잡히고요.
건강히 오래 함께 살기를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