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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연금 받아 여유있는게 더 좋지않나요

조회수 : 5,720
작성일 : 2025-02-02 20:45:29

10억정도 경기도 아파트있는데

아이둘 유산남겨주는것보다

부부 살아있을때 주택연금받아

현금으로 주는게 좋지않을까요.

부부 한사람은 남을테니 계속받아 여유있는

생활이 될터이고,

제가 잘못생각 한거일수도

있는데

공시가 괜찮을때 주택연금 받아

아이들 올때마다 용돈주고 싶어요.

 

 

IP : 14.33.xxx.16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8:46 PM (114.204.xxx.203)

    그게 이자나 세금 꽤 많이 뗀다고 하대요
    최후엔 그래야겠죠

  • 2. 애들이
    '25.2.2 8:48 PM (180.228.xxx.184)

    집이 있다면 상관없는데. 자식들이 집이 없으면 선뜻 그러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희집은 자식들 50대. 부모님 80대. 자식들도 옛날 사람이라 그시절 어찌어찌 집한채씩은 머련해서 10년전에 부모님 집 주택연금 했어요. 엄마가 끝까지 아들한테 이집 주고 싶다고는 하셨는데 아들도 주택연금 받아서 편하게 사시라 했고. 다행히 살던집에서 계속 살면서 돈 나오니 좋긴 좋네요.

  • 3. .....
    '25.2.2 8:48 PM (110.9.xxx.182)

    상속세 많이 뗀다니 그방법도 좋은거 같은데 아닌가요?

  • 4. ㅇㅇ
    '25.2.2 8:50 PM (59.17.xxx.179)

    근데 그러기엔 주택연금은 너무 쬐끔 나와요

  • 5.
    '25.2.2 8:50 PM (223.38.xxx.157)

    주택 가격 지금 고점이라 생각하면 가입 하시고, 가격 올라갈꺼라 생각하면 나중에요.
    일단 상담해보세요. 보증보험이랑 이거 저거 뗍디다.

  • 6. Ccx
    '25.2.2 8:52 PM (118.235.xxx.39)

    자식이 없으면 좋죠 그런데 자식이 있으면 자식들도 욕심이 있어서 주택연금 못 하게 하는 경우 많아요 그렇다고 지네들이 생활비
    주는 것도 아니면서요

  • 7. 아직은
    '25.2.2 8:52 PM (211.176.xxx.107)

    아직은 정서상 그런것 같아요
    살아있을때 (건강)자식 신세는 안 져도(크게 보태주지는 못해도)
    아플때는 자식이 문병이라도 오잖아요
    그럼 마음 아프고 미안하고 뭐 줄 여력도 없고..,그냥
    마지막 선물?로 내가 살았던 집 한채 정도는 물려주고
    싶은 부모 마음ㅠㅠ
    그리고 집 한채 장만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가요(그 시간,추억)
    그것까지 담보하고 싶지는 않은 사람 마음이죠

  • 8. ㅁㅁ
    '25.2.2 8:5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자식들이 그걸 반대함
    그집이 본인들거라 여김 ㅠㅠ

  • 9. Dd
    '25.2.2 8:54 PM (175.208.xxx.164)

    궁핍하게 아끼며 살다 죽어서 자식들한테 집 남겨주는게 잘하는건지..사는 동안 여유 있게 즐기고 자식한테 안남기고 가는게 나은건지.. 고민인데 며느리가 알아주기나 할까 싶어요. 사치하는 며느리라면 더더욱 ..

  • 10.
    '25.2.2 8:59 PM (104.28.xxx.25)

    10억 정도면 저라면 고민할 거 같아요.
    (저 주택연금 예찬론자)

  • 11. ..
    '25.2.2 9:04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 넘기면 아들이고 딸이고 안찾아온다~는 농담도 하는데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 반영하는데
    주택연금은 인플레 대비는 어찌할 지
    10억집은 나라에 던지기 아까운데 최후의 경우에나 주택연금 고려해 볼 것 같아요

  • 12. ㅇㅇ
    '25.2.2 9:06 PM (49.175.xxx.61)

    너무 오래 살아서 상속도 의미가없어요. 내가 100살이면 애들이 70살 이상일텐데요. 70넘어 집도절도 없으면 이건 애 문제

  • 13. ㅇㅇㅇ
    '25.2.2 9:10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은 한번 정해진 가격이 평생 가는거죠?

  • 14. ㅇㅇㅇ
    '25.2.2 9:10 PM (59.17.xxx.179)

    주택연금은 한번 정해진 가격이 평생 가는거죠? 시세변동이나 물가지수 관계없이요.

  • 15. ...
    '25.2.2 9:17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부동산 전문 교수님이 말하길
    종국에는 주택연금으로 인해 집마저 국가가 소유하는 폐해가 심각할 거랍니다.

    주택 연금이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해요.

  • 16. 음3
    '25.2.2 9:22 PM (223.38.xxx.157)

    다들 잘모르시는듯한데
    주택연금 가입해도 시나리오가 3개있어요. 연금 받으면서 돌아가시면 주택연금에서 자식들더러 집 처분해라.시간을 줘요.
    그래서 자식들이 집팔리면 부모님이 받아간 연금금액 차액 국가에 내고 남은 금액 상속 나눠 갖는거구요.
    자녀들이 집 처분할려고 하는데 안팔리거나 심하게 낮은 금액이라 자식이 나는 빚 상속안할란다 하면 연금 공사에서 처분하는대로 받는거예요.
    집값 내리면 연금 공사는 보험을 들어놔서 연금공사가 손해보은 구조는 아녜요.

  • 17. .ㅇ.
    '25.2.2 9:37 PM (210.98.xxx.248)

    울 엄마 친구분 사례인데 남편분 돌아가시고 40평대 아파트, 아들 며느리들이 자신들도 상속권 있으니 팔아서 아들 둘 2억씩 나눠주고 나머지로 엄마 집 좀 줄여서 가시라 했는데 (집값은 모르겠는데 10억쯤 될 듯해요)
    어머님께서 명의는 아빠 명의여도 엄연히 부부인 내 재산인데 자식들이 입댄것에 불손함을 느끼고 주택연금 신청해서 한달에 3벡 얼마씩 받으신데요. 자식들 올때마다 용돈주고 아들 둘 명의로 적금도 넣어주고 있다지만 이미 마음들이 상한거 같더라구요.

    아들 며느리가 완전 연 끊은 것은 아니지만 관계가 굉장히 소원해지고 엄마도 자식들 보기 민망해하고.
    남편 사별하고 자식도 명절에나 찾아오고 이리저리 쓸쓸하니 하루에도 몇번씩 베란다에 나가 나쁜 생각 하다 들어오신다 했대요.

    자식들이 못사는 것은 아니지만 2억있음 있던 주택 융자금을 갚거나 갈아타기 등을 시도할 시드머니가 되니 필요했었나봐요.

    암튼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고 며느리들이 맘에 안들게 굴면 잘했다 싶다가도 또 아들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후회되고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혼자서 넓은집 살아봐야 무슨소용이냐고 저희 엄마는 자식들 마음 이해긴다고 하시고….
    저희 엄마는 저 필요할때 긴히 도와주셨는데 사위나 저나 진심으로 감사해서 잘하려고 해요. 그래봐야 돈으로 환산하면 엄마가 해주신것에 비할바가 안될테지만요.
    자식의 하찮은 마음씀씀이와 정서적 유대가 중요하시면 자식들 의견도 들어보시고, 당장 생활이 어렵고 자식들이변변치 않아서 주택연금말고는 살길이 막막하다면 누가 욕하겠어요.

    노후는 참 어려운 문제네요.

  • 18. 그러네요
    '25.2.2 9:39 PM (59.17.xxx.179)

    참 어려운 문제네요....

  • 19. ...
    '25.2.2 10:39 PM (1.233.xxx.102)

    부동산 전문 교수님이 말하길
    결국에는 주택연금으로 인해 집마저 국가가 소유하는 폐해가
    심각할 거랍니다.

    주택 연금이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해요.

  • 20. 그게
    '25.2.2 11:58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얼마 못받아요
    70은 넘어야 좀 받아요
    겨우 10년 받으면 3억
    20년 받으면 6억
    그럼 거의 그걸로 끝일걸요

  • 21. 그런데
    '25.2.3 1:30 AM (121.165.xxx.112)

    주택연금 대상이 9억이하 아닌가요?

  • 22. mm
    '25.2.3 2:0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ㅇ. 님
    그 여자분 웃기네요. 자기 재산은 아니죠. 아빠 명의인데
    자식도 상속권 있는거 맞고...........
    나중에 줘도 되지만.그걸로 주택연금 홀랑 받는건 아니라 봅니다
    그거 끝까지 다 받아써면 자식들 상속분 자기가 다 쓴거 되자나요

  • 23. ㅇㅇ
    '25.2.3 9:06 AM (96.92.xxx.109)

    주택연금 담당자 말이
    자식들이 같이 오는 경우가 정말 드물고
    많은 경우 노인 스스로 와서 주택연금을 하려고 하면
    자식들이 뒤따라 달려와서 말리며 모시고 간다네요.

  • 24. ...
    '25.2.3 9:28 AM (61.254.xxx.98)

    저희는 자식들이 부모를 도울 능력이 안 되지만 다들 착해서 주택연금 드시라고 권한 경우인데요
    80넘어서 받기 시작하셔서 300 이상 여유있게 10여년 받으셨는데 마침 위치도 좋아서
    집값이 올라 예상치 못하게 자식들이 상속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오래 사셔서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받아도 토해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요즘 같은 장수시대에는 충분히 도움되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 25. 노후
    '25.2.3 10:17 AM (124.50.xxx.70)

    주택연금 저장해요.

  • 26. 땡스
    '25.2.3 10:43 AM (1.229.xxx.43)

    주택연금.
    알고보면 대출이지만
    내 집에서 살면서 집으로 평생 생활비를 받으니
    내 상황따라 잘 활용하면 유용한 제도는 맞아요.
    23년도 개정되어
    공시가 9억에서 12억 이하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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