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시고 집 정리하니
서랍에 봉투가 쪼로록 있더랍니다.
장례비. 응급 상황때 쓸 병원비 봉투.
가까이서 고생한 차남 며느리에게 수고비 따로
봉투 만들어 두셨다고 해요. 차남 며느리에게
줄 돈 봉투는 대봉투에 봉해서 넣어 두셨고
나머지는 다 대봉투에 넣어 오픈해 놓으셨고요
그거 보고 멀리 서울 살던 장남 며느리가 그렇게
시샘하고 이상한말 많이 했다해요
지금은 안보고 살지만
시아버지가 며느리 고생한거 알아줘서
너무 감사했다해요
돌아가시고 집 정리하니
서랍에 봉투가 쪼로록 있더랍니다.
장례비. 응급 상황때 쓸 병원비 봉투.
가까이서 고생한 차남 며느리에게 수고비 따로
봉투 만들어 두셨다고 해요. 차남 며느리에게
줄 돈 봉투는 대봉투에 봉해서 넣어 두셨고
나머지는 다 대봉투에 넣어 오픈해 놓으셨고요
그거 보고 멀리 서울 살던 장남 며느리가 그렇게
시샘하고 이상한말 많이 했다해요
지금은 안보고 살지만
시아버지가 며느리 고생한거 알아줘서
너무 감사했다해요
돈이 양반…
돈이 인격
현명하셨네요.
돌아가시고 나서도 두고두고 기억나겠어요.
저도 그렇게 미리 준비 해야겠어요
그 아버님 참 자상하시네요
생각이 있는 어르신들은 이렇게 많이 합니다
친한 엄마 시아버지도 장례비 봉투 이천만원. 따로
준비해놓으셨대요
그돈으로 장례비하고 조의금은 다 각자가져가고 ᆢ
참 부러웠어요
우린 3남매인데 시누 2 친구한명도 안오고 시가식구들 총 네팀왔어요 모든 조의금은 다 계좌로 받아 부자됬어요
둘다 좋은직업입니다 그돈도 다 챙겨갔어요
남편 손님 100프로 했어요
쓰시는 분들이면 절대 저러면 안됩니다.
안믿으시겠지만 돈 되는건 많이 가져갔어요.
넘 좋으신 생각이네요.
다만 노력한 둘째 며느라 미리주시지.
샘많은 큰며느리에게 말듣게 하지마시고.
돈의 액수가 적더라도, 대단한 분이네요.
한것같진 않네요.
마음은 현명햇으나...
그거 젤먼저 발견한 사람이 다 가져가도 모르는 일 되는거잖아요
그럴 정신 있으면 직접 주거나 계좌이체를 해주지.
큰며느리가 먼저 발견했거나 욕심많은 인간이 발견했어봐요..........혼자꿀꺽하죠
현명하지않으세요. 그거 욕심많은 사람이 발견하면 끝이에요.
저희집안 욕심많은 1인이 다들 장례식장에서 자고 상치루고있을때, 할머니집을 밤마다 뒤졌죠. 결국 못찾고 꼭꼭 숨겨둔걸 찾았어요. 나름 공평하고 또 애쓴자식에게 더많이 가게해서 모두가 불만이 없었던걸로기억해요
현명하지않으세요. 그거 욕심많은 사람이 발견하면 끝이에요.
저희집안 욕심많은 1인이 다들 장례식장에서 자고 상치루고있을때, 할머니집을 밤마다 뒤졌죠. 결국 못찾고 꼭꼭 숨겨둔걸 다른1인이 찾았어요. 나름 공평하고 또 애쓴자식에게 더많이 가게해서 모두가 불만이 없었던걸로기억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93383 | 중.1 남학생 고추에 털이 2개났다는데 성장이 너무 빠른거죠??.. 13 | ddd | 2025/03/12 | 3,222 |
1693382 | 굥은 용산참사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는군요. 11 | 인용 | 2025/03/12 | 1,181 |
1693381 | 열공: 헌재 판결 전후로 이재명 암살 시도. 경찰로 보이는 제복.. 11 | ㅇㅇ | 2025/03/12 | 2,275 |
1693380 | 박수홍딸래미 너무 이뻐요 14 | ... | 2025/03/12 | 5,526 |
1693379 |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3 | 진공상태 | 2025/03/12 | 3,275 |
1693378 | 이혼 상담 다니면서 느낀 점 6 | ... | 2025/03/12 | 5,367 |
1693377 | 히말라야소금 5 | ㅇ.ㅇ | 2025/03/12 | 1,688 |
1693376 |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21 | ㅍ | 2025/03/12 | 3,068 |
1693375 | 지방사람들의 은근한 지역부심 7 | 마마 | 2025/03/12 | 2,808 |
1693374 |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 | 2025/03/12 | 3,499 |
1693373 |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1 | 우리의미래 | 2025/03/12 | 1,144 |
1693372 |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 이런저런 | 2025/03/12 | 2,860 |
1693371 |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1 | ㅇㅇ | 2025/03/12 | 2,013 |
1693370 |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30 | 취미 | 2025/03/12 | 5,450 |
1693369 | 바톨린 낭종언제쯤 나아지나요? 11 | 푸른바다 | 2025/03/12 | 1,605 |
1693368 | 중등아이 지각이요.. 16 | .. | 2025/03/12 | 1,614 |
1693367 | 오늘 썰전 은 좀 볼만하네요 3 | 썰전 | 2025/03/12 | 2,574 |
1693366 | 국가공무원제도, 교육을 수술해야합니다. 1 | ........ | 2025/03/12 | 1,336 |
1693365 | 영화 침범을 보고왓는데.. | 영화 | 2025/03/12 | 830 |
1693364 | 집권 1년 뒤부터 내란 계획했나?‥계엄 선포 쉽게 절차 바꿔 13 | 했네했어계획.. | 2025/03/12 | 2,333 |
1693363 | 광화문 집회 9 | 수나 | 2025/03/12 | 1,141 |
1693362 | 중학생 여자아이 키 멈춘거겠죠? 14 | .. | 2025/03/12 | 2,057 |
1693361 | 파과 2 | 조각 | 2025/03/12 | 697 |
1693360 | ㅎㅇㅌ 5 | .... | 2025/03/12 | 2,269 |
1693359 | 남편이 아는형 보면 너무 싫어요 8 | 미운 감정 | 2025/03/12 | 4,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