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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닝 하시는분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5-02-02 20:33:15

러닝하시는분 꽤 있으시죠?

사실 러닝이라기보다는 조깅수준인데

계엄터지고 시국도 이렇고 춥고

마음도 울적하여 거의 쉬었어요 12월부터는 거의 쉬었어요

 

가끔 센터에서 머신위에서만 뛰고

그러다 얼마전부터  주1-2회는 나가서 뛰는데 엄청 힘들더라구요 이게 뭔가 체중이늘어서인가 의기소침..;;

 

오늘은. 새로운코스로 뛰는데

와 시원하고 확트인 강변을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여전히 힘들다했는데 페이스보니 어라

보통 10키로정도뛰면 650-7 정도였는데

제가 625-635 정도로 뛰고 있네요

물론 여전히 조깅이지만 뿌듯했어요^^;

 

요즘 유투브만보고 쉬면서 여기 게시판계속 들여다보며 스트레스는 더 올랐었는데 오늘은 11키로뛰고오니 

다시 리프레쉬되네요

 

제코스는 

반포대교 에서 동작대교 - 한강대교 ㅡ한강철교 좀 더 가다 돌아오는코스였어요 이 코스 처음뛰는데 참 좋았어요

남들은 어느새 하프도뛰고 5분대를 뛴다는데

아무리 쉬엄쉬엄한다고해도 난 왜이리 발전이없냐 의기소침했는데 어느새 쥐똥만큼이라도 조금은 향상된걸보니

뿌듯하네요

 

러닝하시는분들

화이팅이어요!!

IP : 106.101.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
    '25.2.2 8:35 PM (14.32.xxx.240)

    저도 조깅수준
    오늘 제 코슨
    서울웨이브에서 성수대교까지 왕복
    오늘 날씨 뛰기 좋더라구요.
    함께 화이팅!!!

  • 2. 저요저요
    '25.2.2 8:38 PM (116.120.xxx.222)

    설연휴내내 집구석에 누워서 먹고자고 하다가 더는 안될것같아 오늘 일주일만에 처음 나갔어요
    저는 원글님처럼 탁트인 강변은없어서 집앞에 학교 운동장을 뛰었어요
    오랜만에 운동장을 한 열바퀴 뛰고오니 너무 상큼하고 도파민 뿜뿜하고 좋습니다
    내일부터 매일나가서 미친듯이 달리고싶어요

  • 3. ㅇㅅ
    '25.2.2 8:51 PM (222.99.xxx.66)

    매일 런닝 하는데 오래는 못뛰고
    2~~30분 살살 뛰고 걷기 30분
    하는데 이것도 운동 이 되려나요

  • 4. ..;
    '25.2.2 8:53 PM (106.101.xxx.74)

    그럼요 꾸준히만큼 좋은것이 어딨나요
    저 반포대교 ㅡ 성수대교 제 루틴인데 어머나 반갑습니다!!^^
    저도 매일은 아니고 주3회라도 무아지경으로 달려보렵니다

  • 5. ...........
    '25.2.2 9:04 PM (110.9.xxx.86)

    전 처음에 기록 욕심 내다가 부상으로 한참 쉬고 이제는 조깅 페이스로 살살 달려요. 천천히 뛰니 힘도 덜들고, 아픈 곳도 없고 체중도 줄고 정말 좋네요. 630정도로 천천히 뛴다고 하는데 달리다 보니 조금씩 빨라 지네요. 요즘은 10키로 6분 초반대 나오는데 더이상 줄이지 않고 편하게 뛰려고 합니다. 80 넘어까지 계속 달리고 싶어요. 러닝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ㅎㅎ

  • 6. 어머
    '25.2.2 9:22 PM (172.225.xxx.224)

    저도 근 한 달 반만에 뛰고 왔어요. 9.5키로요. 런닝 안하고 살도 2-3키로 쪄서 반은 쉼 없이 뛰었지만 되돌아 오는 길은 좀 힘들었어요. 저도 80넘어 까지 계속 달리고 싶어요~

  • 7. 모두 대단하세요
    '25.2.2 9:38 PM (58.230.xxx.35)

    저는 4월이면 런닝 1년쯤 되는데 6키로 이상은 못 뛰겠던데 10키로 잘 뛰시네요. 부럽습니다~

  • 8. ...........
    '25.2.3 11:43 AM (110.9.xxx.86)

    58님..저 처음엔 100미터도 못 뛰었어요. 꾸준히 뛰시면 10키로 20키로 뛰실 수 있어요. 저 완전 운동치인데 저도 하프 뛰었으니까요. 전 풀은 엄두가 안나서 하프에 만족 하려구요. 대신 천천히 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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