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나이먹는건지요?

다귀찮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25-02-02 18:53:50

왠만하면 단톡방에 명절인사도 하고 뭐좀 쓰고 밝게 인사하고 그랬었거든요

이번엔 그거마저 귀찮네요

만두좀 하고 눕고

국 끓이고 눕고

나물 몇가지 해놓고 또 눕고 이랬네요

여러분들은 어찌 지내셨어요?

내일 되봐야 명절 지난거 실감 나겠어요. 아직도 놀고 먹는 대식구들 ^^

IP : 175.208.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것도
    '25.2.2 6:57 PM (218.234.xxx.34)

    시어머님 요양원 들어가셔서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한 명절인데 너무 허전하고 재미없고 쓸쓸했어요. 투덜거리며 해도 명절 준비하고 손님와서 북적북적 거리는게 사람사는 맛인 것 같아요.

  • 2. 그쵸?
    '25.2.2 6:59 PM (175.208.xxx.185)

    그래서 시골부모님들이 자식 기다리시나봐요.
    조금 알것 같아요.

  • 3. kk 11
    '25.2.2 7:00 PM (114.204.xxx.203)

    다 귀찮아지는게 늙는거겠죠
    저도 구래요

  • 4. 그런거
    '25.2.2 7:0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같아요.
    정말 모든게 다부질없고 거추장스럽고 귀찮고
    50넘으면서 그래요

  • 5. ..
    '25.2.2 7:43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정문화 사라지고 삭막해져서 어린애들도 그렇고 새해인사도 사라졌어요
    톡 한 줄도 귀찮아서 아무에게도 안 보내고 본가도싫어 안가고 동그랑땡 잡채 배달반찬 시켜먹다 전시회콘서트 잠깐 택시타고 다녀왔구요
    관계 자체가 피곤해요
    주는 거에 비해 돌아오는 것도 비슷하면 다행이고 그저그런 속물들과 엮이기도 싫고
    넷플 좀 보다 누웠는데 결혼 안 한 거 넘 감사해요

  • 6.
    '25.2.2 9:04 PM (118.36.xxx.239) - 삭제된댓글

    어쩜 ~제가 올해 그러네요
    글 쓰는거
    손 편지
    명절 ,새해 ,송년 이모티 콘 이런거
    일부러 막 예쁜 것만 골라서 보내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아무에게도 보내기 싫고
    직장 같이 다니던 동생이
    질리 도록 연락을 하네요
    (근데 한 번 나에 대해 우습게 대하는걸 본후론 완전 끊음 )
    그냥 다 싫어요
    몸이 아프고 상처 받고 그러더니 그래요

  • 7. Dd
    '25.2.3 11:07 AM (211.235.xxx.99)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358 인연 끊기 전에 해야할 일 9 인간관계 2025/02/04 5,530
1680357 "김성훈, 노상원에 비화폰 전달…불출대장 삭제도 지시&.. 8 ... 2025/02/04 2,497
1680356 갱년기 커피먹기 7 잠자고싶어 2025/02/04 3,285
1680355 택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24 여자혼자 2025/02/04 3,037
1680354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 어떤가요? 3 .. 2025/02/04 789
1680353 우리나라 개독들은 마치 이슬람국가 IS 보는 느낌이네요. 7 .. 2025/02/04 701
1680352 홍장원 멋있네요 19 ㅇㅇㅇ 2025/02/04 6,334
1680351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 ㄷㄷㄷjpg /펌 20 머시라? 2025/02/04 3,438
1680350 한소희랑 이연희 닮지 않았나요? 9 ... 2025/02/04 1,677
1680349 싱크대 하수구 악취 어떻게 해결할까요? 8 너무 심해 2025/02/04 1,496
1680348 생크림 케잌 만들어보려는데.. 4 .. 2025/02/04 826
1680347 기독교신자인데 절에 가면 마음 편하네요 5 .. 2025/02/04 1,570
1680346 파피요트 만들 때 중간에 열어도 되나요? 요리 2025/02/04 282
1680345 성인 10명 홈파티 회비 적정선? 11 홈파티 2025/02/04 1,719
1680344 오늘 손석희의 질문들, 우원식의장이 출연하네요 2 ㅁㅁ 2025/02/04 1,456
1680343 아빠 산소자리 잘못써서 이렇게 힘들까요? 13 . . 2025/02/04 4,359
1680342 지난주에 엄마가 제 곁을 떠나셨어요 8 .. 2025/02/04 4,754
1680341 단체서 평창 대관령 양떼 목장가기로 했는데 10 내일 2025/02/04 1,055
1680340 중2 국어 혼공 교재 6 ㄴㄷ 2025/02/04 640
1680339 혹시 50 되기 전에 완경하신 분 계세요? 10 00 2025/02/04 2,268
1680338 사람 신속히 죽이면 살인이 아니고 도둑질 신속히 하면 도둑질이 .. 4 로사 2025/02/04 1,391
1680337 지방 시골살면 외지인도 나라 지원 좀 받나요? 3 2025/02/04 1,055
1680336 고등 졸업식 다들 가시나요 21 졸업 2025/02/04 2,137
1680335 그러고보니 예전 택배 받을때 돌이켜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 2025/02/04 1,847
1680334 윤석열 검사시절 모든 수사들도 재조사해야, 인생포함 7 ........ 2025/02/04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