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로 집 한채 주택연금?

ㅇㄹ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25-02-02 17:32:54

서울 변두리에 13억 정도 33평 아파트를 갖고 있고요. 사정상 그집은 6억 전세 주고 저희는 서울 도심지에 7억 전세 살고 있어요. (공시지가 6억 정도네요) 

현금은 4억 정도 이것저것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둘이 합쳐서 400 정도 나올것 같아요.(예상금액으로요) 

 

지금까지는 변두리 집 빨리 팔고 갖고있는 돈 합쳐서 똘똘이 집을 사야겠다(20-22억 정도 집이요) 생각했는데요. 어느날 생각해보니 이제 은퇴도 5-6년 남았는데 차라리 변두리집 갖고 있다가 그걸로 주택연금 받고 현금은 계속 투자하면서 조금씩 불려나가거나 배당주 사두는게 나은건가? 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상태에서 똘똘이 집을 사려면 빚도 져야할텐데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지났다는 말도 있고, 지금 빚을 지면 갚는것도 힘들것 같고요. 무엇보다 똘똘이 집은 주택연금 대상이 아니구요. 

 

이런식으로 노후 생각해보신 분 계세요? 

 

 

 

 

IP : 210.178.xxx.1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 5:36 PM (223.38.xxx.157)

    일단 본인 빚있으면 주택연금에서 어느정도 청산해야가입가능해요.
    상담 받아보면 가입가능은지. 얼마인지 일시불 지급인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 2. ㅡㅡ
    '25.2.2 5:37 PM (220.116.xxx.190)

    저도 궁금하네요

  • 3. ...
    '25.2.2 5:38 PM (1.232.xxx.112)

    나이 먹어 빚지면 곤란합니다.
    국민연금 그 정도면 안정적이고 주택연금 생각한다면 더더군다나 강남에 갈 필요 없고요.

  • 4. ㅇㅂㅇ
    '25.2.2 6:00 PM (182.215.xxx.32)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죠 뭐
    인구가 줄면서 집값이 폭락할수도 있는거고
    인플레가 심해져서 현금가치가 폭락할수도 있는거고
    그저 적당히 분산하는게 마음편하지않을까요

  • 5. 52세 저도 비슷
    '25.2.2 6:16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14억 정도 집 있고 현금 4억
    연금은 350 정도 예상 퇴직금이랑 상속받은건 묶여있는 돈이고...
    18~19억 정도 이사 생각했는데 맞는건지 고민이에요

  • 6. 은퇴
    '25.2.2 6:42 PM (172.58.xxx.225) - 삭제된댓글

    가까우면 있는 빚부터 청산해야 노후가 편안합니다.

  • 7. ...
    '25.2.2 6:53 PM (1.237.xxx.240)

    은퇴 5~6년 남았으면 있는 빚도 정리해야 할 시기입니다

  • 8. ..
    '25.2.2 7:07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뭘 선택하든
    주택연금 받는 시점부터 인플레는 어찌 대비할 지
    국민연금은 소소하게 물가상승률 반영하지만

    주택연금에 초점을 두기에는 자산이 큰 편인데
    배당금등 현금 잘 불릴 자신 있으신지
    국민연금 대비도 잘 돼 있는데 쪼가리 재산 되지는 않게 잘 생각해 보시길요

  • 9. ㅇㅇ
    '25.2.2 8:17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은 거주 중이어야 해요
    또 12억까지만 가능하다는데 그게 시세인지 공시지가인지는 헤깔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509 남편이랑 긴 연휴 같이 있는데 짜증나요. 9 남편 2025/02/04 2,880
1679508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 이재명, '비호.. 70 카톡검열밍지.. 2025/02/04 3,577
1679507 2/4(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2/04 345
1679506 거실뷰 좋은집으로 이사했어요 18 .. 2025/02/04 3,902
1679505 애들만 살게 집을 얻어줄까 생각중인데.. 26 독립 2025/02/04 4,480
1679504 50대중반 간병인보험 필요한가요? 13 보험 2025/02/04 2,637
1679503 잦은변과 유산균 5 검색에 안나.. 2025/02/04 1,099
1679502 추운 나라 많이 살았지만 서울이 제일 추워요 ㅠㅠ 41 ㅇㅇ 2025/02/04 5,926
1679501 어느 재미교포의 글 18 ㄱㄴ 2025/02/04 3,830
1679500 어젯밤에 목이 칼칼해서 자다깼는데 지금 병원가야할까요? 4 ... 2025/02/04 1,960
1679499 mbc 기상정보 시청자랑 기싸움 하는건가요 ? 15 ..... 2025/02/04 4,608
1679498 우황청심환 자주 먹어도 될까요? 2 불안증 2025/02/04 670
1679497 유시민 김경수 한 줄 평 22 ... 2025/02/04 6,984
1679496 40대 후반부터 급격히 체하는일이 많아지네요 14 ... 2025/02/04 2,339
1679495 살면서 가장 추웠던 날 9 .. 2025/02/04 3,032
1679494 요즘은 실링팬+천장매립등이 대세던데요 10 ㅁㅁ 2025/02/04 2,148
1679493 34개월 동안 법카 1억 4천 이진숙 배임 혐의 입건 12 빵숙이 2025/02/04 2,562
1679492 고등애가 흉통이 있다는데 21 어디로 2025/02/04 2,063
1679491 가습기 두통 저만 그런가요? 4 불편 2025/02/04 1,051
1679490 지방 사립 공대 출신 삼성전자 직원이면 .. 2025/02/04 1,937
1679489 요즘 중학생들 롱패딩 안입나요? 11 중딩딸맘 2025/02/04 3,806
1679488 신부들 수거하면 교황청부터 9 ㄱㄴ 2025/02/04 2,719
1679487 신축빌라 전세 계약 12 ok 2025/02/04 1,919
1679486 영수증없으면 환불안되겠죠 3 ㅇㅇ 2025/02/04 1,287
1679485 우리나라 오픈AI 전망이 좋은가요? 4 dd 2025/02/0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