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로 집 한채 주택연금?

ㅇㄹ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25-02-02 17:32:54

서울 변두리에 13억 정도 33평 아파트를 갖고 있고요. 사정상 그집은 6억 전세 주고 저희는 서울 도심지에 7억 전세 살고 있어요. (공시지가 6억 정도네요) 

현금은 4억 정도 이것저것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둘이 합쳐서 400 정도 나올것 같아요.(예상금액으로요) 

 

지금까지는 변두리 집 빨리 팔고 갖고있는 돈 합쳐서 똘똘이 집을 사야겠다(20-22억 정도 집이요) 생각했는데요. 어느날 생각해보니 이제 은퇴도 5-6년 남았는데 차라리 변두리집 갖고 있다가 그걸로 주택연금 받고 현금은 계속 투자하면서 조금씩 불려나가거나 배당주 사두는게 나은건가? 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상태에서 똘똘이 집을 사려면 빚도 져야할텐데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지났다는 말도 있고, 지금 빚을 지면 갚는것도 힘들것 같고요. 무엇보다 똘똘이 집은 주택연금 대상이 아니구요. 

 

이런식으로 노후 생각해보신 분 계세요? 

 

 

 

 

IP : 210.178.xxx.1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 5:36 PM (223.38.xxx.157)

    일단 본인 빚있으면 주택연금에서 어느정도 청산해야가입가능해요.
    상담 받아보면 가입가능은지. 얼마인지 일시불 지급인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 2. ㅡㅡ
    '25.2.2 5:37 PM (220.116.xxx.190)

    저도 궁금하네요

  • 3. ...
    '25.2.2 5:38 PM (1.232.xxx.112)

    나이 먹어 빚지면 곤란합니다.
    국민연금 그 정도면 안정적이고 주택연금 생각한다면 더더군다나 강남에 갈 필요 없고요.

  • 4. ㅇㅂㅇ
    '25.2.2 6:00 PM (182.215.xxx.32)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죠 뭐
    인구가 줄면서 집값이 폭락할수도 있는거고
    인플레가 심해져서 현금가치가 폭락할수도 있는거고
    그저 적당히 분산하는게 마음편하지않을까요

  • 5. 52세 저도 비슷
    '25.2.2 6:16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14억 정도 집 있고 현금 4억
    연금은 350 정도 예상 퇴직금이랑 상속받은건 묶여있는 돈이고...
    18~19억 정도 이사 생각했는데 맞는건지 고민이에요

  • 6. 은퇴
    '25.2.2 6:42 PM (172.58.xxx.225) - 삭제된댓글

    가까우면 있는 빚부터 청산해야 노후가 편안합니다.

  • 7. ...
    '25.2.2 6:53 PM (1.237.xxx.240)

    은퇴 5~6년 남았으면 있는 빚도 정리해야 할 시기입니다

  • 8. ..
    '25.2.2 7:07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뭘 선택하든
    주택연금 받는 시점부터 인플레는 어찌 대비할 지
    국민연금은 소소하게 물가상승률 반영하지만

    주택연금에 초점을 두기에는 자산이 큰 편인데
    배당금등 현금 잘 불릴 자신 있으신지
    국민연금 대비도 잘 돼 있는데 쪼가리 재산 되지는 않게 잘 생각해 보시길요

  • 9. ㅇㅇ
    '25.2.2 8:17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은 거주 중이어야 해요
    또 12억까지만 가능하다는데 그게 시세인지 공시지가인지는 헤깔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99 결혼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 삶의 끝에서 5명에게 장기기증.. 5 .... 2025/03/20 3,337
1696398 오마이 TV 피셜 11시 헌재 브리핑 예정 11 ........ 2025/03/20 2,540
1696397 남편들 퇴근하고 집에오면 뭐하나요? 21 ㅇㅇ 2025/03/20 2,297
1696396 [단독] 김수현 쿠쿠차이나 계약 20일만에 또 '손절' 8 쿠쿠차이나 2025/03/20 5,450
1696395 남편 성격이 문제인가요? 정신병ㅈ인가요? 14 망상일까요?.. 2025/03/20 2,575
1696394 정치인들 테러가 일상인 무법천지가 되었네.. 16 나라꼴이.... 2025/03/20 840
1696393 갤럭시탭 어떤거 살까요? 2025/03/20 394
1696392 오세훈은 일 진짜 못해요 18 0000 2025/03/20 2,539
1696391 알바 그만두고 본사 투서 고민 10 생각 2025/03/20 3,473
1696390 한김치하시는 분의 양념으로 김장했는데 21 김장김치 2025/03/20 2,808
1696389 턱이 붓고 오른쪽 입술도 6 걱정 2025/03/20 482
1696388 리모와 캐리어.. 장.단점 알려주세요~~ 12 ** 2025/03/20 1,675
1696387 치과 치료 실비보험건 8 자뎅까페모카.. 2025/03/20 856
1696386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상처 2025/03/20 533
1696385 이번주도 파면선고 안하나요? 13 2025/03/20 1,528
1696384 삶의 질은 스트레스관리가 다인듯 합니다. 14 천천히 2025/03/20 2,967
1696383 '윤석열 파면 촉구 159배' 나선 이태원 참사 유가족  7 헌재는결단하.. 2025/03/20 943
1696382 듀오링고 글 6 2025/03/20 1,031
1696381 헌재는 찬반 양쪽한테 욕 다 들어 먹는데 뭐합니까 8 한심 2025/03/20 621
1696380 요가 하러갈까 말까요 4 ㄹㄹ 2025/03/20 895
1696379 동전배터리는 어디에 버리세요? 6 살림맘 2025/03/20 1,019
1696378 처방없이 살수있는 약국약 추천부탁드립니다.(상비약) 9 ... 2025/03/20 956
1696377 가세연 이요 5 근데 2025/03/20 991
1696376 헌재 해체!!!!!!! 9 파면하라 2025/03/20 1,179
1696375 폭력적인 세상 국힘이 원하는 세상 7 소원 2025/03/20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