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결혼식에 동서 한복 준비해야 할까요? 동서의 화장도 제가 챙겨야 하나요?

kwo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25-02-02 15:15:20
 

안녕하세요! 이번에 삼형제 중 맏이랑 결혼하게 된 예비 큰며느리입니다.
결혼식 준비하면서 궁금한 게 있어서 조언을 구해요!

 

저희 시댁 식구들이 다 미국에서 오시는데, 셋째 아들이 먼저 결혼을 해서 저한테는 외국인 막내 동서가 있어요.

 
✔ 동서도 한복을 입히는 게 일반적인가요? 시댁 가족이니까 챙겨야 하나 고민되네요.
✔ 혼주이신 어머님 말고, 동서의 화장도 제가 챙겨야 할까요? 어머님은 크게 신경 안 쓰시는 편인데, 이런 건 보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결혼 준비하다 보니 챙길 게 정말 많네요. ???? 참고로 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해야 해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ㅎㅎㅎㅎ

 

 

 

++시댁식구들은 한국인가족이고 막내동서만 외국인이에요.

++제가 미리 교통정리를 안하면 제 마음이 상할거 같아 제가 다 정리해놓으려 질문합니다 ㅎㅎ

 

++막내 시동생 부부가 결혼식을 안해서 한국의 제 결혼식에 옷이라던지 화장을 제가 미리 정해주지 않으면 어머님이 저를 맘상하게 하실 일이 벌어질거같아 질문드리는거에요 ㅎㅎ 의견 정리해서 제가 먼저 통보하려구요 ! 한복은 시어머니만 입을거고 화장도 시어머니만 해드릴거고, 시동서는 단정한 원피스 입고 오세요 해야하나, 한복을 신경써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IP : 110.11.xxx.1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25.2.2 3:17 PM (172.224.xxx.31)

    요새 누가 그걸 다 챙기나요. 각자 알아서 입고 오는거죠
    더욱이 미국에서 오면 더 합리적 생각을 갖고 있을 것 같은데요...

    안챙겨도 된다봅니다...

  • 2. 딱 두사람
    '25.2.2 3:19 PM (211.234.xxx.59)

    신랑신부 엄마만 한복 입던데요

  • 3. 저라면
    '25.2.2 3:19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참석자의 자의에 맞기겠습니다.
    오지랍일수도 있고 취향도 있고 요즘은 꼭 뭐 해야된다 이렇지는 않아서요.

  • 4. 시부모님것만
    '25.2.2 3:20 PM (118.235.xxx.111)

    님이 하시면 됩니다

  • 5.
    '25.2.2 3:21 PM (218.37.xxx.225)

    혼주이신 어머니하고 동서가 알아서 할일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동서 결혼할때 시어머니랑 같이 미용실 가서 헤어랑 메이컵 받았고 비용은 어머니가 내셨어요

  • 6. 그런건
    '25.2.2 3:21 PM (1.227.xxx.55)

    동서 자신이 챙깁니다.
    신경 안쓰셔도 돼요.

  • 7. ...
    '25.2.2 3:21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남자쪽이 미국에서 움직이는거라 비용을 여자쪽에서 모두 대는 것 같은데,

    결혼식 복장은 알아서. 참고로 요즘은 폐백도 없기때문에 신랑신부 어머니들 외엔 한복 안입어요. 신부도 안입음.

    동서 꾸밈비는 시어머니가 알아서 하실 문제고요. 한복 안입으면 따로 미용실 갈 것도 없어요. 동서는 그냥 알아서 차려입고 식에 참석하면 됩니다

  • 8. 귿이
    '25.2.2 3:23 PM (118.235.xxx.142)

    한복 입어야 하나요?

  • 9. kwo
    '25.2.2 3:25 PM (1.225.xxx.91)

    막내 시동생 부부가 결혼식을 안해서 한국의 제 결혼식에 옷이라던지 화장을 제가 미리 정해주지 않으면 어머님이 저를 맘상하게 하실 일이 벌어질거같아 질문드리는거에요 ㅎㅎ 의견 정리해서 제가 먼저 통보하려구요 ! 한복은 시어머니만 입을거고 화장도 시어머니만 해드릴거고, 시동서는 단정한 원피스 입고 오세요 해야하나, 한복을 신경써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 10. ㅡㅡㅡㅡ
    '25.2.2 3: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아요.

  • 11. ..뭐든지 각자..
    '25.2.2 3:38 PM (175.114.xxx.53) - 삭제된댓글

    제친구 이번에 아들 결혼시키는데.. 본인 한복 본인이 돈 내고 빌렸어요.
    한복집만 통일하고, 여자남자 비용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결혼식비용도 신랑신부 둘이 알아서..
    요즘 많이 변했어요.
    굳이 챙길 필요없는 것 같아요.
    눈치보며 많이 챙기고 나중에 속 쓰린일 생길 수 있을것 같아요. 뭐든지 되도록 돈 안쓰고 안챙기고 모든 돈은 집사는걸로~~ 그게 남는거죠.

  • 12. ..뭐든지 각자..
    '25.2.2 3:41 PM (175.114.xxx.53) - 삭제된댓글

    맘상할 일 미리 걱정마세요.
    시어머니가 집을 사놓으셨다면 모르지만, 돈 아껴서 집사는데 보태세요. 이제는 체면따지지말고 실속있게 돈 모으고 기분 나쁜 소리하면 멀리하시면 되지요..

  • 13. ...
    '25.2.2 3:43 PM (221.158.xxx.119)

    시어머니 한복이랑 메이크업만 준비해두시고 동서한테는 아무말 안하셔도 돼요
    아무리 외국인이어도 결혼식오는데 알아서 잘 입고 올거에요

  • 14. ....
    '25.2.2 4:01 PM (58.122.xxx.12)

    부모님들만 챙기세요 뭔 동서까지 챙겨요 외국인이면 안입어도 아무도 뭐라 안할거에요

  • 15. ..
    '25.2.2 4:06 PM (211.208.xxx.199)

    미국에서 결혼식을 안하고 살더라도
    무인도에 살던 사람들이 아닌데
    주변 결혼때 어찌들 입고 가는지 들은거라도 있겠죠.
    설마 청바지에 패딩 걸치고 어그라도 끌고 올까바요?
    신부 마음 상할 몰골로는 안올거에요.

  • 16. 일반적으로
    '25.2.2 4:20 PM (203.128.xxx.16)

    예단비가 갔으면 시부모가 자식들에게 옷값을 주고
    한복이든 양장이든 하게 하죠

    그런데 그런거 없이 님이 하나하나 알아서 하는거면
    시집은 시집대로 알아서 하게 두고 양가부모만 챙기세요

    동서야 외국인이어도 동서남편은 한국인이니 보고들어도
    대충은 알거에요
    님은 님 신경쓰기도 바쁠텐데 알아서들 차리고 참석하겠죠

  • 17. 외국은
    '25.2.2 4:22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결혼식 참석때 가슴 등짝 앞뒤로 다 파인 드레스 입고 가요. ㅎ
    그냥 두시면 되는데
    여유 되면 헤메코 올림머리 한복 지원 하시면 좋아해요
    외국인들 이색 경험이라서요.
    입장 바꿔 동남아 결혼 참석하는데
    현지 전통복 입혀주면 좋잖아요

  • 18. ㅇㅇ
    '25.2.2 4:23 PM (49.236.xxx.96)

    보통 외국에서 친척분들이 오시는 경우
    외국인 친지분들이 한복 더 잘 입으세요
    재밌어 하더라고요
    그런데 원글님은 썩 내켜하지 않으시는 듯 하니
    그냥 .. 알아서 입고 오라고 하세요

  • 19. 그리고
    '25.2.2 4:33 PM (203.128.xxx.16)

    동서 한복을 입힐지 말지는 님이 신경쓸게 아니라
    시집에서 신경쓸 문제에요
    외국인 동서 한복입는 문제를 왜 신부가 신경써야 하는건가요

  • 20. kwo
    '25.2.2 4:36 PM (110.11.xxx.190)

    신부가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여서 신경쓰는거랍니다 ㅎㅎ 응원해주세요 ^^

  • 21. gg
    '25.2.2 4:41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음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예비 시가에서 신경 쓸 일이예요. 신경 쓸 상황이라도 요즘 양가 어머님들만 한복 입는 추세 같아요. 결혼식도 규모 줄여서 간소화 하는편이라… 굳이 동서 한복이나 화장 그런거까지 신경 쓰는건 좀 넘치는거 같아요.

  • 22. 희한합니다
    '25.2.2 4:41 PM (203.128.xxx.16)

    신부는 신부네 집
    신랑은 신랑네 집 준비해서 치르는게 결혼인데
    신부가 동서옷을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라니요
    아하...
    뭔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면
    신경써야겠네요 시동생이랑 상의해서 결정하셔요

  • 23. ㅇㅇ
    '25.2.2 5:40 PM (175.196.xxx.92)

    일반적으로 시동생(동서 포함) 옷까지 챙기진 않아요.

    요새는 신랑신부 어머님만 한복입고, 나머지는 단정하게 입고 결혼식하면 됩니다.

    그리고, 예비시어머니가 그런거 갖고 원글님한테 맘상할정도로 뭐라하시면 굉장히 무례한거고 오바한겁니다.

  • 24. ...
    '25.2.2 5:50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신부가 신경안쓰면 시모한테 맘상할 상황이 뭔지
    동서가 외국인인게 무슨 상관인지
    시동생은 형 결혼식에서 아내가 입고 갈 옷도 신경안쓰는지
    뭘 응원해달라는 상황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지만

    댓글에 답 다 나왔네요
    동서가 한복입는 결혼식 없으니
    어두운 색 원피스 입고 오라고 지정해주면 끝 아닌가요
    옷 구입비는 동서가 알아서. 끝.
    뭐든 정해서 통보해줘야 끝나는 상황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511 종합보험? 건강보험? 실손보험? 어느 것으로 할까요? 9 대학생 자녀.. 2025/03/19 585
1695510 요즘은 슬림한 가죽코트는 안입죠? 6 -- 2025/03/19 759
1695509 김수현이 더 좋아졌어요 28 .. 2025/03/19 7,812
1695508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140명으로 늘어나…92명 구속 8 법아살아있어.. 2025/03/19 1,217
1695507 확실한건 8:0 이면 벌써 발표하지 않았을까요? 12 불안해미치겠.. 2025/03/19 2,497
1695506 adhd 검사 영어로 받을수 있는 괜찮은 병원 아시는 분 계실까.. 6 조카 2025/03/19 561
1695505 녹내장 안약 코솝에스 부작용일까요? 11 ... 2025/03/19 939
1695504 삼성 아들 군입대 기사 6 사실확인쫌해.. 2025/03/19 2,442
1695503 "아이유 남친 엄마였어?"…故 강명주, 유작 .. 4 헉.... 2025/03/19 3,978
1695502 장염 끝나가는데 초록색 설변보눈데 수바꽈 ..... 2025/03/19 244
1695501 尹측 김계리, 정청래 보고 고개 획 돌리더니 '풋' 17 ".. 2025/03/19 3,115
1695500 3년된 조제약 2 2025/03/19 851
1695499 영현백 말인데요... 22 .... 2025/03/19 3,161
1695498 오늘 반코트 입으면 추울까요 5 오늘 2025/03/19 1,802
1695497 헌재에 글을 올리시려면 여기에. .. 6 ᆢᆢ 2025/03/19 390
1695496 요즘 뼈이식 다하나요 얼마씩하나요 10 치과 2025/03/19 2,609
1695495 헌재게시판에 탄핵 촉구 합시다 10 제발 2025/03/19 280
1695494 배당주만 하는 분들 얼마나 받으시나요. 4 .. 2025/03/19 1,249
1695493 애들이 엄마한테 혼날 때요 4 봄날처럼 2025/03/19 1,158
1695492 애들 독립하면 부부생활비 200이면 충분할것 같아요 19 부부 2025/03/19 4,316
1695491 이재명처럼 수사하면 10석렬은 전과10범될것 40 전과10범 2025/03/19 1,051
1695490 3/19(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19 259
1695489 탄핵인용선고가 발표되기를 바랍니다. 7 오늘 꼭 2025/03/19 772
1695488 헌재. 어떤 국민 소리 듣나?? 3 빨리파면해 2025/03/19 509
1695487 살찌면 발사이즈 어느정도 늘어나나요? 8 ㅡㅡ 2025/03/19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