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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남편과 친구들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25-02-02 15:00:50

인생에서

 

늘 함께하고 서로 매일매일 연락하고

뭐든 공유하고 그런 친구들과,

 

서로 친밀하고 위해주고 돈잘버는 남편

둘중 하나를 준다면 

어느쪽을 선택하시겠어요?

 

저는 인생내내 함께 할 친구가 몇명만 있다면 

남편과는 남남처럼 사는 부부라도

외롭거나 막막하지 않을것같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58.121.xxx.8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 3:02 PM (211.244.xxx.85)

    이걸 선택
    남편은 가족이고
    친구는 남이에요

  • 2. 친구는
    '25.2.2 3:02 PM (118.235.xxx.162)

    남편없어요? 나만 바라보고 살아요? 돈없음 생활비 주고?
    니돈도 내꺼고 내돈도 니꺼고 ㅋ

  • 3. ...
    '25.2.2 3:02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비교 불가
    남편이 최고죠

  • 4. ////
    '25.2.2 3:0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미혼인 제가 봐도 이건 질문거리가 아닌것 같네요 ..

  • 5.
    '25.2.2 3:04 PM (61.105.xxx.88)

    친구가 뭐가 필요해요
    남편좋은게 최고

  • 6. ...
    '25.2.2 3:05 PM (114.200.xxx.129)

    미혼인 제가 봐도 이건 질문거리가 아닌것 같네요 ..
    남편이 당연히 낫죠.
    막말로 내가 감기에 걸리더라도 감기약이라도 챙겨줄 사람은 남편이잖아요
    친구는 남이구요
    근데 친밀하면서 돈도 잘번다면.. 100명중에 100명은 다 남편 택할듯
    설사 돈을 좀 못번다고 하더라도 내인생의 동반자라고 해도 남편 택할것 같은데
    돈까지 잘번다면 ..

  • 7. 당연히
    '25.2.2 3:0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이죠
    친구가 트럭으로 있어도 남편만 할까요

  • 8. ...
    '25.2.2 3:07 PM (112.187.xxx.226)

    남편은 필수
    친구는 선택
    혹은
    남편은 선택
    친구는 필수

    어떤 인생을 살건가...그것도 선택

  • 9. ……
    '25.2.2 3:09 PM (118.235.xxx.122)

    당연 남편
    미우나고우나 남편이 최고죠
    팔불출 자식자랑 서로 헤헤거리며 할 수 있고

    직장일로 여러일로 속상할때도 징징거려도 군말없이 들어주고 팩폭을 날려 상처도주지만 입에 발린말 안하고 냉정하게 조언해주고
    내 평생의 위로자 동반자 베프

  • 10. ...
    '25.2.2 3:09 PM (121.141.xxx.1)

    가족을버리고 친구를 선택하기도하나요?
    말도안되는..

  • 11. ..
    '25.2.2 3:10 PM (211.208.xxx.199)

    백 번 생각해도 남편이죠.

  • 12. ……
    '25.2.2 3:12 PM (220.117.xxx.100)

    남편과의 사이가 정상적이라면 할 수 없는 가정과 상상이네요

  • 13. 저희엄마
    '25.2.2 3:12 PM (118.235.xxx.44)

    평생 친구 친구 친구가 자기 병간호 해두고 세상에 자식 남편 필요없고 오로지 즐거운 친구하더니 막상 아프니 가족 찾던데요 .
    병간호 해줄것 같던 친구들은 다 돌아가신건지

  • 14. ㅇㅇ
    '25.2.2 3:13 PM (58.234.xxx.21)

    친구도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존재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이에요
    그 친구도 결국 님보다 가족이 우선일텐데
    매일 한 집안에서 사는 사람과
    남남처럼 사는 사람이 제일 불행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 15. 둘 다 없죠?
    '25.2.2 3:14 PM (211.234.xxx.59)

    그러니 가능한 질문

  • 16. 원글
    '25.2.2 3:15 PM (58.121.xxx.89)

    가족을 버린다는건 아니구요
    아프면 약 사서 밥도 해가지고 찾아와 집도 치워주고
    그런 친구들
    매일아침 톡으로 하루를 열고
    남편뒷담도 서로 편하게 할수있고
    애들걱정도 함께 할수있는
    그런친구말이죠
    그런 친구들이 평생 함께 한다면
    남편과는 데면데면 혹은 원수같아도
    행복한 인생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17. ....
    '25.2.2 3:17 PM (114.200.xxx.129)

    그게뭐가 행복한 인생인가요.?? 남편이랑 원수같은데..ㅠㅠ
    내마음 알아주는 친구 100명있으면 뭐해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랑 안행복한데
    친구를 맨날 보고 사는것도 아니잖아요
    남편없는 저같은 사람도 그 삶은 불행한 삶인건 알겠는데요 .

  • 18. mm
    '25.2.2 3:18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원글님처럼 친구한테만 의지했는데
    그 친구도 남이라 사소한 걸로 틀어지니 남만도 못한 사이 됐어요. 관계란 딱 그 만큼만 해야지 너무 좋아도 탈이 날 수 있어요.
    애초에 친구가 그 정도로 헌신적인 관계였다면 결혼한 남편은 뭐가 되나요?

  • 19. ...
    '25.2.2 3:24 PM (58.234.xxx.21)

    아침부터 친구한테 톡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구요?
    생각만해도 질리네요 ㅠ
    그런 관계가 지속적으로 평화롭게 유지될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망상이에요

  • 20.
    '25.2.2 3:28 PM (175.213.xxx.37)

    당연히 남편이죠 부부 일심동체 말이 왜 있겠어요

  • 21. 읽어보니
    '25.2.2 3:32 P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맨날 손절당하는 친구유형아닌가요
    아침부터 친구랑 톡으로 시작하고
    매일 시시콜콜 전화통화로 머릿속 얘기 다 나누고
    혼자 있는 시간 못 견디고
    실제로는 지겹다고 손절당하더군요
    정말 타인에게 그렇게 의존하지 마세요

  • 22. . . . .
    '25.2.2 3:36 PM (175.193.xxx.138)

    친구보다 남편이 더 편하고 좋고,
    남편보다는 자식이 더 귀하고 좋아요.
    친구야 뭐, 솔직히 저는 없어도 그만 입니다.

  • 23. ..
    '25.2.2 3:37 PM (39.7.xxx.204)

    남편이죠
    친구는 시기질투할수잇고

  • 24. ……
    '25.2.2 3:38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암만 좋은 친구 여러명 있어봐야

    살갑지않은 가족 한명만도 못해요
    그래서 가족의 힘이 큰거예요

  • 25. ....
    '25.2.2 3:41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친구 선택한 바보도 있을까요?

  • 26. ...
    '25.2.2 3:44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사춘기 소녀신가?

  • 27.
    '25.2.2 3:4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아플 때 친구가 집을 치워준다니
    매일아침 톡하고 남편 뒷담하고 애들 걱정 나누고...
    그런 친구 원하지 않아요 ㅠ

  • 28. ㅐㅐㅐㅐ
    '25.2.2 3:47 PM (61.82.xxx.146)

    당연 남편이죠
    남편은 절친 가능한데
    친구가 남편은 안되잖아요

  • 29. 당연히
    '25.2.2 3:54 PM (1.227.xxx.55)

    남편이죠.
    내가 몸저 누웠을 때 내 옆에 마지막까지 남을 사람 누군가요.

  • 30. ..
    '25.2.2 3:57 PM (211.215.xxx.44) - 삭제된댓글

    남편과의 사이가 정상적이라면 할 수 없는 가정과 상상이네요222222

  • 31. ..
    '25.2.2 3:58 PM (211.215.xxx.44)

    남편과의 사이가 정상적이라면 할 수 없는 가정과 상상이네요222222
    결혼하지말고 친구들끼리 사세요..

  • 32. 웃긴게
    '25.2.2 3:59 PM (211.108.xxx.76)

    방금 원글 물음을 보자마자 남편이지! 했거든요
    요즘 남편 미워하는데도요.

  • 33. 맞아요
    '25.2.2 4:0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미워도 남편이죠
    아무리 친구가 좋아도 저런 식이면 선넘는거죠
    그런 친구 원하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그런 친구가 돼 줄 수도 없어요
    그럴 기운 있으면 남의 편을 내편으로 만드세요

  • 34. .....
    '25.2.2 4:03 PM (112.166.xxx.103)

    종류가 비슷해야 비교를 하죠.

    아예 범위가 다른 종류의 관계인데요.

    내 자식과 조카를 비교할 수 있어요??
    내 가족과 남인데
    전혀 고려대상이 안됨

  • 35. 이해안됨
    '25.2.2 4:07 PM (106.101.xxx.109)

    게이라면 할 수 있는 가정과 상상이네요.

  • 36. ..
    '25.2.2 4:13 PM (223.39.xxx.242)

    친구를 믿나요?
    남자때문애 대차게 배신당한 저는 이해 안가는 질문임

  • 37. 친구가 뭐라고
    '25.2.2 4:16 PM (122.254.xxx.130)

    어디 남편과 비교가 되요???????

  • 38. 남편
    '25.2.2 4:23 PM (211.246.xxx.83) - 삭제된댓글

    번돈으로 친구 퍼먹이니 님곁에 붙어 먹나 보죠.
    친구가 뭐가 중해서 남편 버리고 친구 택해요.
    이혼해서도 전남편 연금 조사하고 뭐래도 나올돈 없나 눈이
    빨간게 여자던데요
    심지어 지가 재혼하느라 버린 자식이 돈버니 돈붙이라고 연락하는거 없을줄 알죠,
    친구는 내게 돈안주고 뜯어먹어요

  • 39. 친구No!
    '25.2.2 4:28 PM (183.98.xxx.194)

    당연히 남편이죠.
    재산도 공유하고 아프면 서로 챙겨주고 그야말로 나의 반쪽이죠.
    친구가 반쪽이 될수 있어요?
    재산 절반 나눌수 있어요? 어느 한쪽이 빚지면 갚아줄수 있나요?
    부부는 법적으로 경제공동체이지만 친구는 그럴수가 없어요.
    제일 중요한건 자식을 공유합니다!

  • 40. .......
    '25.2.2 4:29 PM (106.101.xxx.144)

    뭐 송은이 김숙 같은 사이먼 미혼으로 서로 나이들어 의지하고 살아도 충분하긴하죠 근데 그것도 울다 미혼일때 유효한 얘기같네요

  • 41. ㅇㅇ
    '25.2.2 5:01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남편이요
    시대가 바껴 그렇게 의리있는 친구관계가 점점 드물어져서.

  • 42. 철 없기는
    '25.2.2 5:24 PM (211.241.xxx.107)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 친구의 가족에 대한 배려를 먼저해야죠
    아무리 친해도 가족을 대신 할수는 없어요
    40년지기 절친이 있는데 항상 가족 우선으로 하고
    그 친구의 사정을 우선으로 하고 만나요
    그렇기때문에 40년 동안 절친으로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 43. 그렇게
    '25.2.2 5:34 PM (142.114.xxx.183)

    죽고 못사는 친구들과 한달만 같이 살아보세요 지금처럼 애틋할지. 남편이니까 동고동락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거랍니다.

  • 44. ㅇㅇ
    '25.2.2 5:41 PM (182.218.xxx.20)

    당연 남편이죠
    남편은 절친 가능한데
    친구가 남편은 안되잖아요22222

  • 45. ..
    '25.2.2 6:54 PM (211.206.xxx.191)

    당연히 남편.

  • 46. 당근
    '25.2.2 7:47 PM (122.203.xxx.243)

    남편은 가족이자 친구
    사랑하는 내자식의 아빠
    친구는 친구외에 뭐가 있나요
    서로 삐지면 상종도 안하는데...

  • 47.
    '25.2.2 8:29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늘 함께 매일 연락 뭐든 공유
    그런 친구가 현실에 있나요?
    연인이나 부부가 아니고서야 그런게 가능하다니요?
    사춘기 아이들도 아니고
    뭐든 공유라하면 재산도 가족도 공유할 수 있을까요?
    내돈이 니돈? 네부모가 내부모?

  • 48.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 9:39 PM (116.43.xxx.7)

    친구는 몇 십년 친해도 남은 남

    남편은 피가 안 섞여서 바람나면 남

    그래서 각자 다르죠..

  • 49. ,,,,,
    '25.2.2 9:44 PM (110.13.xxx.200)

    그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봐야 결국엔 남이에요.
    그 친구가 해줄수 잇는 남편이 가족인데 뭘 바깥에서 찾나요.
    여기서 20년 30년 만나오다 손절했다는 글 못보셨는지...
    남편도 이혼할수 있고 하지만
    남편 친구 둘다 온전하다는 전제하에 그래도 남보단 가족이에요. 무조건~

  • 50. 모모
    '25.2.2 10:03 PM (219.251.xxx.104)

    왜 그런생각을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평범한 정신세계는 아니네요

  • 51.
    '25.2.3 2:04 AM (118.222.xxx.75)

    비교불가 남편승.
    그러나 그런 남자를 만날수 있는 팔자가 아니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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