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면서 소리내는 남자 정말 싫어요.

.....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25-02-02 12:29:23

어제 딸아이랑 같이 아파트 내 운동 시설에 갔는데 아 어떤 아저씨 진짜

뭐 하나 들거나 철봉 매달릴 때마다 으아하하. 으합. 허업 하면서어찌나 소리를 크게 내는지 정말 너무 듣기도 싫고 수준 떨어져서 화가 날 지경이었어요.

그냥 작게 기합 넣어도 다 들리는데 정말 대박 크게 소리 지르더라고요.

왜 남자들은 나이 들수록 추접스러워지는지.

소리 낼 때마다 막 침 튈 거 같은 그런 느낌 있죠.

작년에 해외여행 갈 때도 나이 많은 남자 아저씨들 비행기 안에서도 말 더럽게 안 듣고 솔직히 혐오감이 좀 생겼었거든요. 승무원이 일어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일어나고

갈라치기다 뭐다 이러지만 제 또래 중년 아줌마들은 서로 조심스러워하고 깔끔해 보였는데 아저씨들 길거리 다니면서 가래 뱉는 건 여전하고 담배꽁초도 아무 데나 휙휙 던지고 젊은 여자 위아래로 훑어보고 아 괴롭네요.

 

 

 

 

IP : 58.123.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12:33 PM (110.9.xxx.182)

    운동하다가 쉴때 핸드폰 보고
    앉아서 수다떨고
    한 운동기구만 조지는 사람이 더 싫던데..

  • 2. ......
    '25.2.2 12:36 PM (121.166.xxx.22)

    그사람이 그런거지 그걸 성별전체 혐오로 이끌어가지마세요...

  • 3. 맞말
    '25.2.2 12:37 PM (116.39.xxx.97)

    늙은 남자 추잡
    정말 싫어요
    본능만 남아서

  • 4. 추접스럽다
    '25.2.2 12:37 PM (211.208.xxx.87)

    는 단어가 저래서 생긴 거지 싶죠. 식당에서 쩝쩝대는 거 하며

    ㄱ ㅐ 저씨란 용어가 괜히 나왔겠어요. 여기에도

    당사자 납셨고요...82에 남자 들어와서 헛소리 하는 거 짜증나요.

  • 5. ...
    '25.2.2 12:4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본인은 모르나봐요.
    구령이라 생갇하나봐요.

  • 6. Ty
    '25.2.2 12:43 PM (59.14.xxx.42)

    헬쓰장 여자도 뭐 하나 들거나 철봉 매달릴 때마다 으아하하. 으합. 소리 내는 사람 있어요 ..ㅠㅠ
    탑에 레깅스 모자 쓰고는... 듣기싫죠ㅠㅠ

    근데 운동하다가 쉴때 핸드폰 보고
    앉아서 수다떨고
    한 운동기구만 계쇠 하는 사람이 더 싫던데..
    222222222222222222222

  • 7. ..
    '25.2.2 12:48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가 소리내는건 괜찮으세요?

  • 8. ....
    '25.2.2 12:51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엔 젊디 젊은 근육맨 20대가 그렇게 소리내서
    한마디 해주고 싶은걸 매일 참는데
    왜 그걸 늙은 남자 혐오하듯이 얘기해요 원글은?
    그 남자 없을때 가고싶어도 희한하게 시간대 겹쳐서 진짜 짜증나거든요? 젊어도 그런놈은 그럽니다!

  • 9. 홈트하세요
    '25.2.2 1:00 PM (118.235.xxx.106)

    집에서 하면 벌거벗고해도 암말도 안해요
    원래 공부 잘하는애들은 버스에서도 단어 천개외워요

  • 10. ...
    '25.2.2 1:04 PM (39.125.xxx.94)

    늙으나 젊으나 남자들이 소리 많이 내는 건 맞아요

    헬스장 아니라 도서관 가도 마찬가지.

  • 11. 저도
    '25.2.2 1:06 PM (118.235.xxx.111)

    한 운동기구 죽치고 앉아 핸드폰만 보는 사람이 더 싫어요 힘들때 기합소리는 낼수있다고 봅니다

  • 12. ..
    '25.2.2 1:12 PM (59.9.xxx.163)

    혐오네
    어디서 추접남만 보고 살앗나
    점잖고 반듯한 나이든남자는 안봣나봄
    댁도 나이든 별볼일 없는 할줌마일쁀.

  • 13. kk 11
    '25.2.2 1:4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무게 많이치면 힘들어서 소리가 나긴해요

  • 14. ㅇㅇ
    '25.2.2 2:04 PM (218.147.xxx.59)

    저도 열심히 운동하며 내는 소리는 이해 돼요 자기도 모르게 나오기도 하고 등등의 이유로요
    정말 싫은건 기구에 앉아서 폰 보거가 텔레비전 보는 사람들요 왜 기구 차지하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고 너무 화나요

  • 15. 솔직히
    '25.2.2 3:52 P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든 남자 추접한 꼴이 훨많죠
    걷다보면 가래침 뱉는건 대부분 오육십대 남자, 젊은 남자도 꽤 있고 여자는 거의 못봄

  • 16. 23
    '25.2.2 4:35 PM (125.185.xxx.9)

    그정도는 좀 흘려들었으면...위에 님 말씀처럼 운동기구 자리차지하고 있는거는 한소리 좀 하셔도 될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926 윤석열의 난이 성공했다면 4 종달새 2025/03/16 1,618
1694925 밤 10시에 치킨 먹으면 5 통닭 2025/03/16 1,234
1694924 이로베 이름 뜻 알았어요 15 .. 2025/03/16 6,948
1694923 올리지오 해보신 분 계실까요?? 4 .... 2025/03/16 1,096
1694922 무빈소 장례 생각중인데 38 .. 2025/03/16 5,781
1694921 주말6식 집밥성공 8 .. 2025/03/16 2,865
1694920 어차피 먹는 거. 라면. 지금 먹으나 낼 먹으나 2 .. 2025/03/16 777
1694919 아래 헌재 판결 글은 패쑤~ 23 권불십년 2025/03/16 1,010
1694918 계엄은 윤석열이 했는데 계엄 끝나고 더 계엄같았음 ㅋㅋㅋ (펌).. 21 ... 2025/03/16 1,790
1694917 결혼 20년차.. 남편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어.. 13 공허 2025/03/16 5,140
1694916 책상 원목 vs 합판 4 ... 2025/03/16 556
1694915 락스 어떻게 버리나요? 6 액체락스 2025/03/16 1,842
1694914 한달이내 핸드폰 해지되나요? 2 ? 2025/03/16 444
1694913 머리 감을 때 자세 9 허리 2025/03/16 2,647
1694912 40억아파트 깔고 앉아서 70 ... 2025/03/16 25,560
1694911 키친핏 장 짜서 인테리어하는경우 3 2025/03/16 821
1694910 한재 판결, 금주 각하·내주 기각 유력 23 아시아투데이.. 2025/03/16 4,226
1694909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공동구매처. 2 .. 2025/03/16 970
1694908 노래찾아주세요 (가요) 3 제니 2025/03/16 390
1694907 김수현 부모는 뭐했냐고 물을 수 없는 이유 23 2025/03/16 7,548
1694906 사이버로 유부남과 연애하는 아이 14 ㄴㅇ 2025/03/16 3,924
1694905 전세 임대법 궁금해요 3 요즘 2025/03/16 585
1694904 아이 결혼시 테이블에 손님 명단 올리는데 친척 빼도 될까요 2 2025/03/16 1,658
1694903 오호 오란다가 이리 위험한 것이었소? 13 ... 2025/03/16 4,115
1694902 백만년에 첫 유럽 여행인데요..스페인 포르투칼 이 패키지 상품 .. 26 제발 2025/03/16 3,033